루앤 밴 하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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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등장인물.

루앤 밴 하우튼(Luann Van Houten). 성우는 매기 로스웰.[1]

밀하우스의 어머니로,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란 말이 나올 만큼 판박이인 외모다. 남편인 커크 밴 하우튼과도 상당히 닮았는데, 이것 때문에 한 에피소드에서는 바트가 '두 분 사실은 남매죠?'라고 묻는다.

작중에 가끔 나오는 모습들을 보면 비교적 무난한 성격이다. 밀하우스를 아끼고 사랑하는 어머니상을 보였다. 그러다 시즌 8에서 심슨네 일가가 연 파티에서 눈치없고 자존심만 센 커크의 태도 때문에 결국 폭발해서 이혼해 버린다. 그 뒤 집 안에 있던 커크의 옷가지를 모아 모조리 불에 태워버리는 모습마저 보여주었고 후반부에 다시 결합하자는 커크의 부탁도 거절해 버렸다. 커크가 다니던 크래커 회사도 루앤 집안 쪽의 회사이다.

의외로 인기가 있는 건지, 이 때를 기점으로 여러 애인들(양다리까지), 그것도 젊고 근육질인 남자들을 사귀었다. 독신자 숙소에서 우울하게 지낸 남편과는 다르게 실속있게 지낸 듯. 후에 커크와 어찌어찌 재결합 한다.

심슨의 사회풍자 관련에서 루앤은 상승한 여권을 상징한다. 그러다보니, 여러모로 커크보다 화려한 싱글생활을 즐긴 것으로 그려졌다.
  1. 모드 플랜더스나 헬렌 러브조이 등 이 외에도 다수 역할을 한 성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