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각도시 그렌단이 자랑하는 천검수수자 중 한 명으로 나이는 40대 중반 정도로 추측된다. 3인용 소파를 혼자차지하고도 모자랄 정도의 거구. 천검 갈란트는 쇠구의 형태. 모닝스타랑 비슷하다.
정교한 기술보단 힘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인데 덕분에 도시 내에서 싸울 경우 도시를 박살내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 같은 이유로 도시전쟁 쪽엔 걸맞지 않은 천검수수자. 실제로 도시전쟁에 나간 적도 없지만 이는 위의 이유보단 성격상의 문제인듯.
결혼했지만 정실(무예자)에게서 태어난 자식은 없고, 애인(일반인) 사이에서 만든 자식이 1명 있다. 무예자 가문에선 그다지 드물지 않은 일이지만 아내는 이 문제로 스트레스가 심한듯하며, 이 건으로 낭면중에게 홀리기도 했다.
루이메이의 애인이 레이폰과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레이폰에게 있어서 피 안섞인 누나쯤 되는데 일반인이 무예자와 혼인해 아이를 낳다 사망하는 일이 흔한지라 레이폰은 그녀의 출산을 결사 반대했다. 실제로 목숨이 위태로웠지만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고, 레이폰은 그 아이를 보며 찹찹한 기분을 느끼는 듯 하다.
이런 이유로 레이폰은 천검수수자들 중 유독 이 사람을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싫어하지만, 루이메이 본인은 레이폰을 문제많은 조카 비슷하게 보고 있어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는 편이다. 은근히 대인배기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