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아침에 나타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금성은 내행성이라 한밤중이 아닌 아침이나 저녁에 나타나는데, 이 중 아침에 보이는 금성만을 모닝 스타(Morning Star)라고 한다. 순 우리말로 '샛별'. 반대로 저녁에 나타나는 금성은 이브닝 스타(Evening Star)라고 한다. 이브닝 스타에 해당하는 우리말은 개밥바라기이다. 한자 표현으로는 샛별을 계명성이라고 하고, 개밥바라기를 태백성이라고 한다. 참고로 Phosphorus는 샛별(계명성)을 가리키고, Hesperus는 개밥바라기(태백성)를 가리킨다.
정리하면 샛별, 계명성, Phosphorus, the morning star가 아침의 금성을 가리키고, 개밥바라기, 태백성, Hesperus, the Evening Star가 저녁의 금성을 가리킨다. 예전에는 아침의 금성과 저녁의 금성이 다른 별인 줄 알았다. 둘이 같은 별임을 처음으로 안 건 바빌론인들이다.
2 철퇴의 일종
흔히 철퇴라고 할 때 이미지하는, 철퇴머리에 뾰족한 스파이크가 튀어나온 타격무기이다. 흔히 게임 등의 매체에서는 위 이미지 중 가운데의 별사탕을 닮은, 동그란 철구에 가시가 달린 모양으로 묘사되나 이는 여러 '모닝스타' 중 하나이며 형태에 여러 변형이 존재한다.
사실 모닝스타라는 명칭은 '보병이 마상기사를 상대하기 위해 사용한 양손으로 사용하는 둔기'를 통틀어 가리키는 다소 포괄적인 개념이다.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머리 부분의 변형도 많았고[1], 철퇴머리와 자루를 연결하는 방식도 단순히 자루에 머리를 연결한 것이나 둘을 사슬로 연결한 플레일(flail) 형태 등잉 다양했다.
상당히 널리 쓰인 형식의 무기이며 형태가 다양한만큼 부르는 명칭도 다양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모닝스타, 모르겐슈테른(Morgenstern), 케텐모르겐슈테른(Kettenmorgenstern), 성수뿌리개(the holy water sprinkler)[2], 후덴다흐(Goedendag)[3] 등.
일단 철퇴머리가 금속제인 것이 메이스(mace)류와 유사하나, 주로 마상기사들의 무기로 사용된 메이스와 달리 모닝스타는 보병들이 기마병을 상대하기 위해 사용하였으므로 세부적인 사항은 사뭇 다른 편이다. 일단, 메이스가 말 위에서 한손으로 사용해야 하므로 그 길이가 짧은 편이었던 반면에 모닝스타는 보병이 말을 상대로 양손으로 사용해야 했으므로 자루의 길이가 6피트(1.8m)이상이었으며[4], 메이스류가 짧은 길이를 무게로 보충하기 위해 자루에도 금속을 사용한 경우가 많았던 것에 비해 모닝스타는 머리를 제외하면 전체가 목제였다.
기사들의 갑주가 중장화되어 기존의 창이나 폴 암류가 큰 효용을 가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모닝스타는 기사들 상대로 큰 위력을 발휘했으며, 화기의 발달로 백병전용 무기가 쇠퇴하기 전까지 널리 씌였다.
참고로, 갑주가 중장화되기 시작하는 송나라 이후의 중국에서도 양손으로 사용하는 둔기가 등장하였는데, 이 중 긴 자루에 수많은 스파이크가 있는 철퇴머리를 단 질려골탕수육이라는 무기가 있다.
캡콤의 던전 앤 드래곤에서는 성직자 최강의 무기로 등장. 공격력이 가장 강력하지만, 대신 때릴때마다 히트백이 커서 무방비가 되는 시간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대부분의 판타지에서는 성직자의 무기로 이미지가 굳어졌다. 판협지 묵향에서는 모닝스타를 가리켜 '한 번 맞으면 아직도 못 일어나는' 물건이라고 소개시켜놨다(...). 뭐 현실에서 철퇴류가 성직자의 무기로 굳어진 것은 쓰기 편한 이유에서였지만...
악마성 시리즈의 뱀파이어 킬러의 최종 형태는 서양에선 주로 모닝스타 형태라고 불린다. 그런 걸 맞으니까 드라큘라가 항상 뻗어버리지ㅇㅈ
울티마의 경우, 모닝스타가 근거리 2칸 무기이라, 1칸 두께인 벽을 뚫는 경우도 있었다.
여담으로 대중매체등에서 늦잠을 자는 주인공에게 여동생이나 히로인이 이것을 쓸데가 있는데, 그예로 앙기모띠!!같이 쓸데없이 고퀄로 나가거나, 이름만 모닝스타인 레슬링기술이 나가기도 한다. 뭐하는 짓거리야!!
드라마 정도전과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이 심복을 보내 정몽주를 제거할 때 모닝스타를 사용한 것으로 나왔다. 그 당시의 철퇴라면 둥근 모양이 자연스러웠겠지만 드라마에서 시각적으로 강한 효과를 주기 위해서 모닝스타로 사용한 것으로 추측한다.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1차 왕자의 난 장면에서 이방간이 주 무기로 쓰기도 했다.
3 벤10 에일리언 포스의 등장인물
마이클 모닝스타 참고.
4 벽난로 위의 모닝스타
5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정보 회사(사설 경제연구소)
펀드평가 시장 점유율 1위이다.
6 세인츠 로우 더 서드에 나오는 적대 갱단
초반의 주적으로, 스틸포트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갱단이라 한다. 현 리더는 벨기에계 미국인 필립 로랑이며, 주 수입원은 매춘 계열 사업. 본거지는 스틸포트 중앙에 위치한 다운타운 구역의 북쪽 섬인 헨리 스틸 밀(Henry Steel Mills)에 위치한 스틸포트에서 가장 거대한 건축물 신디케이트 타워(Syndicate Tower). 두목인 필립 로랑이나 부하들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 매우 전형적인 악당 조직이 컨셉이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조직 답게 스틸포트 3대 갱단들이 뭉친 신디케이트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덱커즈나 루차도르와는 달리 스틸포트 내 2개 구역, 스틸포트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만큼 강대한 세력. 신디케이트가 스틸워터까지 진출하자 모닝스타 멤버들도 스틸워터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할만큼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었으나...
스틸워터의 기존 세력인 3번가 세인츠와의 충돌이 다가오자, 마침 신디케이트 소속 은행을 털려다 검거된 주인공 일행을 빼돌려서는 신디케이트 가입과 수입의 66%를 넘기라는 강요 겸 협박을 하지만, 협상은 당연히 결렬되고 쟈니 겟의 난동으로 보스 필립은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 이후 쟈니가 주인공과 숀디를 탈출시키려다 모닝스타에게 살해당한지라 초반은 쟈니를 죽인 모닝스타 타도가 주 목표다.
스토리 초반에 두목인 필립 로랑이 본진으로 난입한 주인공에게 어이없이 살해당한뒤, 모닝스타 자체는 그의 수하였던 키키와 바이올라 드윈터 자매에게 넘어갔지만, 신디케이트의 주도권을 킬베인과 루차도르에 빼앗기며 비중이 급격히 줄어든다. 모닝스타에 대응하는 아군 간부는 지모스. 왜냐하면 지모스는 매춘 사업을 하는데 모닝스타에게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
고유 컬러는 빨간색이며, 갱 마다 있는 전문가(Specialist)는 대머리 저격수. 주로 헬기에 탑승한 채 출몰해 꽤 정확하고 강력한 헤드샷을 날려댄다.
참고로, 모닝스타의 본거지인 신디케이트 타워를 점거해도 이곳은 아지트로 사용할 수 없다. 이미 다운타운 남쪽에 세인츠의 본거지가 있는데다가, 스틸포트 동쪽인 뉴 칼빈 구역에 점거 가능한 요새가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때문에 크기도 제일 크고 세인츠의 표시임이 티가 확 나게 꾸며졌음에도 그냥 장식물이 된다.
4편에서는 주로 전작들의 플래시백 장면에 등장하며, 그외에는 중간에 가상 스틸포트가 의문의 이상현상으로 무작위로 시민들이 갱단으로 변이하는 현상이 있는데, 주로 이 세력과 낭인당, 바이스 킹즈로 변이한다.
7 잠옷 제조회사
주로 옥션 등 인터넷쇼핑몰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8 버스 안내방송 제작사
한국의 시내버스 자동안내방송 기기 제작사로, 정식 명칭은 모닝스타테크. 본사는 서울특별시에 있으며, 대구광역시청주시에 지점을 두고 있다. 역사도 꽤 오래된 회사.[5]
안내방송은 띄어쓰기가 나름 평가를 좋게 받지만, 꽤 오래된 솔루션이다 보니 음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노이즈가 자글자글해서 차내가 조금만 시끄러워도 듣기가 힘들다.
8.1 사용 업체
- 대구광역시 관내 모든 회사 : 다른 지역에 비해 유난히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어 안내방송이 줏대없는 것으로 유명하며(디스똽이스 최준호...), "이번 정류장은", 다음 정류장은", "입니다"가 안 나오는 버그는 너무 흔해서 이야깃거리도 되지 못할 정도.
- 태화상운 : 시내일반 한정. 123, 707번 및 시외노선은 제외. 몇몇 정류장명의 경우 본시스템과 공유한다.
- 경원여객 : 30-7 한정. 30-7번을 제외한 일부 노선의 몇몇 정류장명의 경우 본시스템과 공유한다.
-
청주시 시내버스: 2016년 2월에 계약만기로 10년만에 마이비 안내방송으로 교체됨에 따라 퇴출되었으며 3월 경 거의 모든 차량들의 방송기기가 교체되었다.[6] - 충주시 시내버스
- 진천여객
- 삼영운수 (5-2, 6, 6-3, 20, 81 한정) 및 그 아래 마을버스 회사 (편안운수, 동안운수)
8.2 띄어쓰기 및 정류장명 관련
8.2.1 안산시 시내버스
샛뿔과 무진아파트 사이의 중간 정류장은 시화방면으로는 신길온천역입구 능길초교, 안산방면으로는 신길온천역입구 내외전기인데, 양방향 모두 내외전기라고 하는가 하면, 삼일제약과 5주구운동장(신흥산업) 사이의 중간 정류장의 경우 종점방면은 두가지가 있는데 TRW, 대성 산소사거리[7] 또는 대성 산소사거리, 터미널, 영풍[8]이고, 시내방면은 TRW앞인데, 양방향 모두 TRW앞이라고 하여, 상하행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 ↑ 개중에는 못쓰게 된 도검의 폼멜에 스파이크 한 두개를 박아 그대로 철퇴 머리로 쓴 경우도 있었다.
- ↑ 가톨릭에서 세례성사에 이용되는 성수를 뿌리는 도구인 Aspergillum (위키피디아)이라는 도구와 유사하게 생긴 데에서 유래한 이름. 기왕 죽을 거 세례라도 받고 지옥은 가지마라는 의미도 있었다고 한다.
- ↑ 네덜란드어로 '반갑습니다'(Good day)
궁모닝라는 뜻. 네덜란드어에서 g는 독일어의 'ch'나 러시아어의 'Х'처럼 강한 'ㅎ' 발음이 난다. 독일어의 Guten Tag과 사실상 같다고 보면 됨. - ↑ 때문에 폴 암으로도 분류된다.
- ↑ 최근 청주 지점은 폐쇄하였다.
- ↑ 하지만 2016년 9월 11일 현재까지도 일부 극소수의 차량들은 모닝스타 기기를 사용 중이다.
- ↑ 경원여객의 52번, 101번이 그렇게 안내하고 있다.
- ↑ 경원여객 버전은 TRW 대성 산소사거리, 대성산소 사거리 터미널 영풍이며, 남양여객 11번은 대성산 소 사거리, 터미널, 영풍, 태화상운 707번에 달린 eb안내방송은 대성산 소사거리 터미널 영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