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도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의 등장인물. 본래 오오스기가 성이기 대문에 앞으로 와야 한다.
공중파에 방영되는 액션드라마의 주인공인 아이돌 스타로 발군의 운동실력과 선친에게 사사받은 탄탄한 기본기로 헐리우드 진출이 유력해보이던 스타였었는데,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은 아버지의 소원을 풀어주기위해 카부라키류 공수도에 참전.
지역예선에서 주변의 예상을 깨고 결승에 진출하여 주인공인 미노루에게 승리를 하며, 작품내에서 최초로 주인공의 라이벌인 위치를 얻게되나 전국대회에서 하마다 카오루에게 참살당한다.
대일본방송국 프로듀서가 얼굴만을 때리지 말아달라며 류 오오스기 몰래 하마다를 매수하려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코뼈를 골절당한 후 경기내내 성형수술을 집도받으며 감동의 실신 ko패. 그리고 아버지도 류가 패배한 이후에 끝내 사망하고 만다.
하마다에게 복수하겠다는 집념하에 시류칸에 입문하여 약물빨과 스텝빨로 사류칸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나, 팀 영남과의 대항전에서 미노루에게 리벤지를 당한다. 어떻게 다운은 한번 빼앗았으나 경기내내 미노루에게 끌려다녔고, 라이벌이라 부르기엔 민망할 정도로 실력차가 벌어졌다.
이후 제대로 실력을 늘리겠다고 연예인을 휴업하고 이부키 켄고를 따라가나, 훈련하는 사이에 하마다는 사마트에게 승리를 거둔후(기권승이니) 은퇴선언. 라이벌은 저만치 앞서나가고 복수대상은 은퇴해버려서 지금은 간간히 관중 1로 출연하는 중.
생각해보면 시리즈내에서 가장 안습인 인물. 잘나가던 연예인이었는데,괜히 공수도대회에 출전해서 밑천인 얼굴 망가지고, 결국엔 청년 실업자로 전락. 이부키 켄고에게조차 지명도에서 역전당한다. 공수도 소공자판 야무치인 존재. 다만 실신 이후 백병원으로 실려갔는지 나중에 등장할 때 보면 얼굴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1] 연예인 그만둔 것도 더욱 격투기에 매진하기 위해 스스로 그만 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냥 작가가 버린 캐릭. 더욱 안습하다.
하지만 41권에서 앙드레 마킴바를 한 페이지 만에 발라버리며 재등장. 뭔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언급된다. 근데 그 이후로 출연 無. 만화는 50권에서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