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어

(I)Kinyarwanda

르완다의 공용어. 키냐르완다어라고도 한다.[1] 르완다의 후투족과 투치족, 그리고 피그미족이 모두 이 언어를 쓰며 옆나라 부룬디에서 쓰이는 룬디어(Ikirundi)와는 거의 비슷하다. 다른 반투어와 비슷하게 명사의 성은 16개로 이에 따라 umu-, aba- iri-, iki-, ubu- 같은 여러 접사들이 달라붙는다. 예를들어 abanyarwanda는 르완다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동사들의 종류도 접사도 다양한 편이다. n-(1인칭 단수), u-(2인칭 단수), tu-(1인칭 복수) 등의 접사와 -ra-(현재진행), -za-(미래) 등의 접사로 시제나 인칭 등을 표현한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윤계상이 르완다로 의료봉사를 간다는 설정에서 르완다어를 배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제작소품으로 추정되며 시중에 진짜 르완다어 교재가 있지는 않다(...)
  1. 사실 이렇게 쓰면 'Hangugeo language' 같은 표현이 되긴 한다. 다만 산스크리트어 같은 비슷한 예가 상당히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