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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jergsen vs PraY
준결승 팀킬 매치이다.
1세트에서는 루시안 미러전이 나왔다. 그러나 프레이가 원딜이 메인 포지션임을 과시라도 하듯 쉴새없이 스킬을 회피하며 압박했고, 결국 프레이가 킬을 따내며 승리.
2세트에서는 이즈리얼 미러전이 나왔다. 이번에는 미리 뒤를 잡고 몰아붙인 비역슨이 킬을 따내면서 승리.
3세트에서는 드레이븐 미러전이 나왔다. 하지만 양 플레이어가 레벨2를 찍을때부터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비역슨이 E-비켜서라(Stand Aside) 를 먼저 찍은데에 비해 프레이는 W-광기의 피(Blood Rush)를 먼저 찍었다. 그 탓에 비역슨이 E를 이용한 데미지와 짧은 스턴을 이용해 데미지를 더 넣었고, 그 후 비역슨이 쉴새없이 몰아붙이며 이번에도 깔끔하게 킬을 따내면서 승리.
2 Doublelift vs Froggen
만약 여기서 더블리프트가 이긴다면, 결승전은 그대로 Team Fire vs Team Fire이면서, TSM 내전이 된다.
하지만 프로겐이 이길 경우엔 Team Ice vs Team Fire 가 된다.
1회전. 더블리프트는 루시안을, 프로겐은 나서스를 선택했다. 프로겐은 전처럼 AP 나서스의 E 스킬을 이용하여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CS를 먹는 방법을 선택했다. 하지만 더블리프트가 초반부터 과감한 공격을 해오자 생각보다 반응을 하지 못했다. 결국 더블리프트가 먼저 CS 100개를 달성하여 승리.
2회전. 더블리프트는 트위치를 선택하고 프로겐은 올라프를 선택했다. 프로겐이 시종일관 밀리던 와중에 더블리프트가 귀환하는 타이밍을 맞춰서 프로겐이 눈덩이를 맞추고 따라가는 선택을 했는데, 하필 더블리프트의 귀환이 취소되지 않으면서 본진 포탑에 프로겐이 처형당하면서 더블리프트가 승리했다. 스노우 볼에는 데미지 판정이 있기 때문에 본래대로라면 더블리프트의 귀환이 취소되어야 한다. 프로겐과 더블리프트는 재경기에 동의했다.
그러나 재경기에서마저 귀환 타는 덥맆의 트위치를 또 눈덩이로 따라가며 프로겐이 다시 우물킬 당하며 결국 재재경기가 성립되었고, 한번 더 같은 상황이 나오면 더블리프트의 승리를 인정하기로 결정. 협상왕 프로겐 프로겐 갱플설 혀어어어어어업상 두번째 것은 고의성이 다분해보였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2회전 3번째 경기. 더블리프트는 퀸을 픽하고 프로겐은 브랜드를 픽하였다. 퀸은 스펠로 보호막 탈진을 들었고, 브랜드는 점화 탈진을 들었다. 밴 과정에서 카메라에 프로겐이 열심히 말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아마도 픽을 바꾸면 안 되겠냐는 협상 같아보였다. 게임은 더블리프트에게 유리하게 흘러갔고, 더블리프트가 CS 100개를 하나 남겨두고 싸움을 걸면서 화끈하게 승리. 길고 긴 2회전은 이렇게 더블리프트의 4연승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