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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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저는 주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이런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신 것에! 두껍고 단단한 살은, 그렇기 때문에 씹는 맛이 있는 거니까요!! 다음에 뵙게 될 날이 정말 기대돼요!! 아하하, 우후아하하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사쿠마 레이/박신희.
로마 정교의 인물로 고해의 화요일(마르디 그라)[1]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범죄자 같은 암적 존재들에 포교를 주로 하는 인물로 여러모로 헌신적이고 선량한 종교인의 표본 같은 인물이다. 로마 정교 내에서도 나름 고위층이지만 언제나 세계를 돌아다니며 약자를 보호하고 포교하며, 교황이 상으로 내린 물건도 바로 전당포에 맡겨 여행 자금으로 쓴다고 할 정도.
9, 10권에서는 오리아나 톰슨과 같이 사도십자를 통해 학원 도시를 홀랑 먹어치우려 했다.
고해의 화요일이라는 이름은 상황이 어려워지고 목표를 성취하는 게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그 정복력에 불타서 행동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붙었다. 다시 말해 마조히스트 [2]
그러나 이 성격은 로라 스튜어트에게 간파당해, 마술로 그녀가 탑승한 비행기의 문이 박살나며 허공으로 튕겨나간 후 로라에게 도발당해 고공 8000m에서 사도십자와 비행기 조종자를 모두 캐치한 채 지상에 무사히 착지라는 무시무시한 패널티를 짊어졌고, 결국 목표를 성취하지 못하고 십자가에 관통당한 채 추락하며 처참히 사망하는 거 같았지만...
살아있었다.
다른 건 다 무시하고 고공 8000m에서 사도 십자에 몸통이 관통당한 채 아무런 장비 없이 떨어지고도 무사했다.(...) 게다가 삽화에서 나온 모습을 볼 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상처 하나 안 보인다) 멀쩡하다. 사실은 로라 스튜어트가 마술로 '받아내서' 포박했다는 내용이 17권에 나온다. 다만 그때 같이 떨어진 기장 아저씨에 대한 말이 없어서 문제지. 로라 이 년!
현재 영국 청교도 런던탑 감옥에 감금 중.
14권에선 같이 감금되어 있던 비아지오 부조니와 함께 스테일 마그누스와 아녜제 상크티스에게 심문을 받게 되었는데, 이 때 아예 무응답이던 비아지오와는 달리 약간의 저항을 하다가 스테일에게 오리아나의 현 동향을 듣고선 약간의 협력을 결심, 하느님의 오른편자리의 정체와 그들의 목적에 대해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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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월 4번째 금요일에 한참 카니발 중인 베네치아에 출장 온 카미조 토우마의 아버지 카미조 토우야와 만나게 된다. 아들이 불행한 것을 막기 위해 매번 오컬트 기념품을 사 가지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해 슬퍼하는 토우야를 보고 그녀의 성격이 튀어나와 마초 조합사 발비나에게 '영창이나 의식이 필요 없는 두기만 해도 효력 있는 그레이 라인의 영장[3]'들을 전부 삥 뜯어서 토우야에게 건네 주게 된다.
덤으로 리드비아 자신은 일본에 아들을 저렇게 생각하는 아버지가 있는 것에 감동해, 학원도시를 직접적인 무력으로 공격하는 게 아니라 좀 더 평화적인 방법으로 회유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즉, 이 이야기가 말하는 것은
4권(엔젤 폴)의 도우미 - 리드비아 로렌체티
9, 10권(크로체 디 피에트로)의 도우미 - 카미조 토우야
의도치 않은 상호 협력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