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멘 마그나

순간연성. 瞬間錬金(リメン=マグナ).

라이트 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아우레올루스 더미가 사용하는 마술. 유래는 Lumen Magna(위대한 빛).

미사와 학원에 비축된 마력을 굳힌 에테르체가 본체로, 단말인 쇠사슬을 단 황금의 화살촉을 이용해서 공격에 사용한다.(2권 뒷표지 참조)

아우레올루스 더미가 무기로서 사용했다.
효과는 부상을 입힌 물건을 즉석에서 작열의 황금으로 변환하는 흉악한 것.

발사 속도도 예사롭지가 않아서, 1초 동안 6~10회의 사출과 회수가 가능하다.
덧붙여 황금 용암을 조종하는 안테나의 역할도 담당해서, 실은 엄청나게 강력한 마술. 다만 리멘 마그나를 쓸 수 있는 곳은 화살촉 부분 뿐으로, 사슬 부분에는 황금 변환을 할 만한 힘은 없다. 또한 발동 조건이 상처를 입히는 것인 만큼 갑옷과 각종 보호술식으로 몸을 보호하고 있는 기사를 상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때문에 로마 정교 13기사단을 처리하기 위해서 더미가 아닌 진짜 아우레올루스가 나서야 했고 이로인해 앞면에 나서서 적을 요격하고 있는 아우레올루스는 더미이고 진짜는 따로 숨어있음을 스테일 마그누스에게 간파당한다.

평범한 연금술을 단순히 고속화하는 것뿐, 전투용으로서는 어쨌든 학문상의 가치는 없는 듯. 다만 설정상 엄청난 노력과 천문학적인 금액이 소모되기에 전혀 채산성이 맞지 않는 황금 연성을 자원 소모 없이 순간적으로 발현시키기 때문에, 경제성만은 모든 마술 중에서도 최고 랭크에 놓아도 무방할 것이다.

아우레올루스 더미의 말에 따르면 '수많은 연금의 이상적인 형태'로, '보헤미아와 빈, 양쪽 학파조차 실현 불가능하다고 포기했을 정도의 기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