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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간단히 말하자면 기존에 존재하던 곡에 여러가지 효과를 넣는 것을 말한다.
리믹스하는 방법은 비교적으로 간단한데, 넓게 정의하자면 기존에 있는 곡에 샘플링을 넣거나 단순히 Bpm만 바꾸더라도 리믹스라고 할 수 있다. 단, 업로드할 때에는 2차 창작물이라고 할 지라도 원작자의 저작권을 고려해서 업로드 해야한다.
컴퓨터로 작곡되며 상대적으로 다른 장르에 비해 샘플링이 악곡을 주도하는 경향이 큰 EDM 계열에서는 리믹싱이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EDM 계열 음악의 리믹스는 상당한 경우 리믹싱의 대상이 된 기존의 곡이 약간의 흔적만을 남긴채 완전히 다른곡으로 재창조되는 경우가 흔하다. 시쳇말로 원곡파괴라 한다. [1]
많은 EDM/일렉트로니카 프로듀서,DJ들은 리믹스로 호평을 받으며 많은 인지도를 쌓는 경우가 많다. 후술할 Robin Schulz가 대표적인 케이스.
몇몇 싱글 음반의 경우 곡 한둘만 들어가있는 경우도 많지만, 싱글에 수록된 곡 한두곡 및 여러 리믹스들이 포함되어서 EP급의 볼륨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2 사례
간혹 리믹싱한 곡이 많은 호평을 받고 크게 유행하여 원곡까지 흥행한 경우도 있다. 예로는 다음과 같다.
다만 이 예시에는 아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린 곡만 적도록 한다.
- 2013년
- Lana Del Rey - Summertime Sadness (Cedric Gervais Remix)
- 2014년
- 빌보드 차트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한 Tove Lo의 곡 'Habits'는 Hippie Sabotage의 리믹스로 주목을 받은 예이다.
- 2014년 상반기 최고의 딥 하우스 곡으로 꼽히는 Robin Schulz의 'Prayer In C' 리믹스가 있다. 원곡은 Lilly Wood & The Prick의 곡.
- Mr. Probz의 곡 'Waves' 또한 마찬가지로 Robin Schulz에 의해 리믹스되어 재조명되고 인기를 얻었다.
- 2015년
- 2015년 한 해 뛰어난 인기를 얻은 AlunaGeorge의 곡 'You Know You Like It'은 DJ Snake가 트랩으로 리믹스해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 빌보드 차트 6주 1위를 석권한 OMI의 곡 'Cheerleader'는 딥 하우스 프로듀서 Felix Jaehn의 리믹스로 인한 성공이었다.
- David Guetta는 기존 앨범 'Listen'에 수록된 버전과 다르게 곡 'Bang My Head'를 피쳐링으로 Fetty Wap을 추가해 랩 파트를 넣고 리믹스하여 싱글컷했다.
- Major Lazer는 그들이 과거 싱글로 낸 곡들을 리믹스해서 3집 'Peace Is The Mission'에 재수록해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 2016년
- Mike Posner의 I Took A Pill In Ibiza라는 곡이 신인 프로듀서 SeeB에 의해 트로피컬 하우스 튠으로 리믹스되면서 현재 빌보드 순위 최고 4위에 오르고 UK차트 1위를 달성했다. 원곡의 너무 우울한 분위기를 몽환적인 사운드로 살렸다.
- 2009년에 나온 Cookin' On 3 Burners의 This Girl이란 곡을 신인 프랑스 프로듀서 Kungs에 리믹스되어 UK차트 2위까지 올라 유럽, 호주 등 국가에서 좋은 차트 성적을 내고 8월 4일 기준 빌보드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 ↑ 아주 드문경우지만 그러한 리믹스가 원곡보다 나은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