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라이프

1 개요

이그니시스판타지 소설.

작가 : 이그니시스(곽건민)
장르 : 시간회귀
총 10권 완결.

2 소개

자신이 속한 아너프리 제국의 개막장 짓으로 일어난 전쟁에서 죽은 주인공 '리셀'이 10년 전으로 되돌아가 깨어났다.

그냥저냥 살다가 전쟁터에 끌려나가 죽은 바보같은 인생, 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주변을 통제하며 자신이 죽었던 전쟁을 막기위해 동분서주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죽었다가 깨어난 것은 자신뿐이 아니었으니 그게 문제.

거침없이 과거를 바꿈으로서, 미래는 점점 바뀌어가며 자신이 갖고 있던 10년의 지식은 점점 쓸모없어져가며 자신의 적을 마주해간다.

3 등장인물

3.1 주연급

  • 리셀
풀네임은 아리세인 헤르듀크. 오크넨시아 공작령의 헤르듀크 공작가의 차남.
본디 서자였으나 아버지와 형을 제외한 다른사람들은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신 역시 적자인줄 알고 살아가다가 전쟁이 터지자 그 사실을 통보받으며 강제로 전쟁터에 떠밀려나가고, 적대적인 가문의 차남이 지휘하는 부대에서 최선봉에서 기마돌격을하다 활을 맞고 죽는다. 이후 10년전으로 돌아와 다시 깨어나며, 전쟁을 막기위해 자신을 키우기로하며 10년간 유명해질 인재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한다.
능력치는 하나를 끝까지 도달하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준전문가에 달하는 지식과 기술을 섭렵한다.
외형은 검은머리에 검은눈이지만, 그것은 주술로서 위장된 것이며, 본디는 흰머리에 청색/검은색의 오드아이.
  • 레비디안
풀네임은 레비디안 문리스. 검왕. 대륙 5강 중에서도 최강에 속하는 검사.
긴 검은 머리에 검은 눈.
출신지는 루에리3국이나, 어린시절 무역업을 하던 아버지가 파산하며 무술가집단인 무예의전당에 맡겨지며, 5년만에 12세의 나이로 사범자격을 딸 정도로 사기적인 능력을 갖추었다.
그의 집안은 사실 전설적인 암살자집단 검은 삭월의 후예이며, 이후, 아버지가 되찾은 그 지위를 이어받는다.
성격은 츤데레기질이 강하며 술에는 특히 약하다.

언제부턴가 츤데레기질이 사라지고 결혼이야기가 나온다 그곳이 상당히 큰편이지만 본인은 평균보다 조금크다 하는수준

  • 아이라
풀네임은 세르마일라 하인드. 잿빛(회색)의 곱슬 머리에 황금색 눈.
다카드 남작령의 하인드 남작가의 무남독녀.
뛰어난 친화력과 말재주와 다양한 분야에서 끝없는 재주를 가진 팔방미인.
그 진정한 정체는 암살자단체인 검은삭월의 분파이며, 제국 최고의 정보단체인 '스카이 이어즈'의 수장.
이 세계에는 익힐 수 없는 초능력을 발휘한다.
  • 루시
풀네임은 케르실라 크레온.
공간학파의 일류 마술사. '루시'라는 애칭과는 걸맞지않게 우락부락한 근육질을 가진 거한의 남성.
호쾌하고 익살스러운 성격을 가졌으며, 스토리내에서 아이라와 함께 개그담당.
10년 후 대륙 8강에 들어가며 공간의 지배자라는 이명을 얻는다.
리셀은 그를 정식으로 고용하려 하였지만,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이후 제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해결하려는 도중에 마주치며 함께 행동하다가 그 정체를 알게 된다.
애칭은 알이며, 작중에서도 애칭으로만 불리고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항목 참조.
  • 조이
풀네임은 조우닌 유세.
10년 후 제국 제 4기사단에서 활약하던 괴력의 기사.
코뿔소와도 싸워 이겼으며, 흉악무비한 전투력을 가져 '전장의 괴수', '인간압착기'라는 이명을 갖고있었다.
그러한 전력은 흉악하게 생긴 외모덕에 소년기를 불우하게 보낸 것이 원인이었고, 우연히 마주친 리셀이 그를 의형제로 맞이하며 미래가 바뀐다.
2장에 해당하는 3년 후에는 나미아와 함께 움직이다가 빛의 신인 라이닌의 신관기사가 된다.
  • 나미아
풀네임은 벤아미잔.
빛의 신인 라이닌의 고신관.
교단의 공적인 아르츠헤버를 쫓아 리셀과 합류하며, 이후 조이와 함께 움직인다.
아르츠헤버가 퍼뜨린 독으로 강제적으로 진리를 주입받은 끝에 대부분이 신을 부정하며 미쳐버렸지만, 나미아만은 끝까지 라이닌을 믿으며 평신관이면서 대신관급의 성력을 보유하며 고신관에 오른다.
  • 제이&올드맨
아조트의 암흑계를 평정했던 인물.
'제이 올 마스터'와 '올드맨 비하인드'로 불리었다. 성은 '올드맨이 뒤에서 계획을 세우면, 제이는 그것을 모두 할 수 있다' 라는 뜻을 갖고 있다. 아조트를 평정해 조직을 4만명까지 늘리는데 성공하나, 이후 부활했던 검은삭월과 양패구상하고 괴멸한다.
새롭게 시작된 시간대에서는 리셀이 이들을 회유하여 아조트의 조직을 밟고 그들의 배후에 있던 반제국파귀족을 닥치게 만들어 사절단에 대한 방해를 차단한다. 그후, 제도로 데리고와서 정보원이자 돈줄로 활용한다.
올드맨의 경우에는 전략가로서, 제이로서는 무술가로서 수위에 달하는 능력을 자랑한다.
  • 레아
풀네임은 비레안 오레벤토.
본래는 어부소년이었으며, 레비디안의 약점을 알려주며 검왕의 후계자가 되는 소년.
리셀의 리셋 이후 시간대에서, 약점을 알려주는 역할을 리셀이 가로채며, 이후 리셀이 그를 레비디안에게 소개해준다. [1]
  • 숨메르
회색의 일족 중 '모툼'을 총괄하는 지도자이자 주술사.
리셀의 친 외할머니이기도하다.
리셀과 마찬가지로 리셋을 겪었다.

3.2 헤르듀크

  • 레드
리셀의 아버지.
풀네임은 아칼레돈 우크 헤르튜크. 아너프리제국의 동부인 '오크넨시아'를 책임지는 사령관.
동부는 다른 곳과는 달리 마물들이 준동하는 '회색의 숲'을 끼고있기에 사실상 국가와 국가가 아닌 인류과 마물족의 최전선을 방비하는 셈이다.
역사 깊은 공작가문이라면 그만큼 헤이해짐이 있을법도 하지만, 가문의 검술 '댄스 오브 나인소드'의 달인이며, 가족들 간에도 감정이나 웃음을 드러내는 면이 없고 자기관리가 철저한 '철혈의 공작'.
자신의 과오라 할 수 있는 리셀에게는 일부러 차갑게 대한다.
  • 세론
풀네임은 돈세르논 헤르듀크. 검은 머리에 푸른 눈.
리셀의 형으로 헤르듀크가의 장남이자 후계자.
좋은 의미로 '귀족다운'성격. 혈통을 중시하는 고지식한 면이 보이지만, 귀족이란 그 혈통과 직위에 따른 책임을 갖는다는 노블리스 오불리주의 신념을 철두철미하게 지킨다. 실제로 작중의 귀족가에서 자식들을 교육시킬때 드는 말이 '헤르듀크가의 첫째처럼',이라고 불리울 정도. 일명 엄친아.
리셀이 자신의 친동생이 아닌 서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적자처럼 행동하는것에 반감을 갖고있다.
이후, 리셀이 서자의 위치로 옮겨간 이후에는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 세라
풀네임은 베르세리아 헤르듀크. 리셀의 여동생. 나이터울은 6살 아래다.
곱슬거리는 금발 머리에 검은 눈.
10년 전의 생애에서도 어머니와 더불어 리셀에게 끝까지 호의적이었다.
  • 리셀의 어머니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금발머리에 푸른 눈.
제국 총기사단을 책임지는 로랑드 후작가 출신.
느긋한 성격을 가졌으며 다정다감한 성격.
둘째 아들을 낳다가 사산(死産)한 후 정신줄을 놓았으나, 남편이 밖에서 데려온 아기(리셀)를 안겨주자 제정신을 차린후 자신의 친아들로 생각하여 키운다.
  • 레디모누스 헤르듀크
애칭은 디몬.
리셀의 아버지인 레드의 동생.즉, 리셀의 삼촌
제도에서 움직이는 리셀의 가족들을 대신하여 헤르듀크 공작가의 영토인 오크넨시아를 관리하고 있다.
리셀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제도에서 가족을 구출해낸 이후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리셀을 황제의 재목이라 평가했다.
  • 벤타일리칸 로랑드
로랑드 후작.
리셀의 외할아버지.
현역 제국 총기사단 단장으로 혈기왕성한 영감님이다.
  • 브링 백작가 장녀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세론이 사모하던 여성이며, 이후 세론과 결혼한다.
  • 에리&에드
리셀의 사촌동생인 쌍둥이 남매.
풀네임은 마에린 로랑드 & 마에드 로랑드
태어난 시간차는 8분이며, 라셀과의 나이차이는 1년.
누나인 에리는 서슴없이 말하는 여장부다운 성격을 가졌으나, 그에 반해 쫓아다니는 3년 연상의 기사 '서 빈센트'와 관련되면 곤혹스러워하는 태도를 보인다.
남동생인 에드는 말하는 것을 주저하는 소심한 성격.

3.3 아너프리 제국

  • 황제
아너프리 제국의 황제.
풀네임은 '베츠모어느 메르체이 아너프리'.
그가 황제가 되고서 30년간 제국이 좋은쪽으로도 나쁜쪽으로도 변한게 없다고 평가될만큼 무능한지 유능한지 판단이 가지 않는 인물.
10년 전의 세상에서는 자식들이 시집 온 이웃나라 공주 데이지를 집단강간하여 자살하게 만들었음에도, 사과와 관련자 처벌수준으로 양보한 상대국의 사신을 후궁들이 매달리자 두들겨 쫓아버리고는 전쟁을 일으킨 축생 수준의 인격을 보인다.
사신단의 축사나, 전쟁의 개전사나 단어 몇개가 바뀌었을 뿐인 문구나 읊어대며, 제왕학을 배웠는지가 의심되는 인물.
  • 3황자.
아너프리 제국의 차대 황제.
리셀을 비롯한 리셋한 이들이 평가하기를 '개자식'.
자신에게 시집온 이웃나라 공주인 데이지를 형제들과 함께 집단강간하여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
  • 살라인 공작.
아너프리 제국의 서부의 아조트 왕국과의 국경을 책임지는 사령관.
실제로 3황자를 꼬득여 전쟁의 빌미를 일으킨것도 이 사람이었다. 아조트와 감정이 격화될수록 자신이 사병을 키울 수 있고, 그만큼 자신의 정치적 위력이 높아지기 때문. 그러나 결과는 전쟁초기에 아조트에게 완전히 박살났다. 창술에는 일가견이 있었던 듯 하지만...
  • 필레드반 살라인
살리인 공작가의 차남. 초반에 리셀과 비교되는 대상이며, 10년 전의 리셀이 죽은 전투의 사령관. 무모한 돌격을 명령했다가 그 전투에서 자신도 죽었었다.
  • 투르보 세 말타드
말타드 후작가의 자제. 제국 현자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아조트왕국 사신단에 동행한다.

3.4 아조트 왕국

  • 라임
풀네임은 라이만츠 레아조티안
아조트의 왕세자이며, 10년후의 전쟁에서는 아버지가 살아있음에도 왕위를 계승받았다.
1권 기준에서 10년 전 무예의 전당에서 레비디안의 제자로서 검을 배운 전적이 있기에, 리셀에게는 사형이 되는 셈. 이 당시 라미만츠에게 붙여진 별명은 애칭인 '라임'에서 비롯된 '오렌지'. 명명자는 레비디안.
그 역시도 리셋을 겪었으며 죽은것은 리셀보다 1년 후. 돌아온 시기는 15년으로 1권 기준 4년전에 눈을 떴다. 미래가 급격히 변화하면 자신의 지식이 금방 무용지물이 될 것 같았기에 조심스럽게 바꿔왔지만 리셀덕에 모조리 날려먹었다.
은근히 두뇌파로 한가지 행동으로 3~4가지 이득을 챙기는 타입.
  • 데이지
풀네임은 미데이젤 레아조티안.
10년 후에는 정략결혼으로 제국 3황자에게 시집갔다가 집단강간을 당한 후 3년후에 자살하는 비운의 공주.
본래에는 밝고 쾌활하며 털털한 타입으로, 13~4살부터 술을 마셨을 정도. 좋아하는 술은 도수가 강하면서 단 맛이 나는 럼주.
  • 안나
풀네임은 지르잔나인 레아조티안
라임의 아내. 느긋한 마이페이스의 성격으로 레비디안과도 지인.
  • 서 레블린.
아조트 제국의 왕실기사단장.

3.5 아르츠헤버 패거리

  • 아르츠헤버
풀네임은 아르츠헤버 레 세트리페.
새하얀 머리에 녹색 눈.
수많은 기술을 습득한 괴인이며, 스스로를 '광대'라고 표현한다. 나머지는 전부 스포일러이므로, 직접 소설을 읽어보기를.
  • 바이우스 엑토리아
10년 후 '대륙 8강'에 들어가며, '창왕살해자'라는 이명을 가졌다.
커다란 할버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호방한 무인. 그 또한 리셋을 겪었으며, 실수로 창왕을 죽여버린 과거를 고치고자 한다.
  • 실반 하르시언
주술사 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조영술사이다. 마그놀리아 베밍의 흔적을 쫓고있다. 마법사의 탐구욕을 가장 잘 투영해주는 인물이다.
  • 리페른디
적발마녀 리페른디. '근본'속성을 다루는 무시무시한 마법사이며, 사디스트적인 성격을 갖고있는 위험인물. 10년 후의 시간에서 루시에게 패하고 유폐되었다가 리셋되었다. 아르츠헤버의 패거리 중 가장 저열한 인품을 지녔으며 그리하여 비교적 평면적인 성격이 형성된 캐릭터.
  • 쉬스파 문리스
레비디안의 아버지. 상세불명. 리셋을 했는지도 알 수 없다.

4 그 외 설정

  • 아르츠헤버가 제시하는 무술가 집단의 이름은 무협소설에 나오는 것을 채용했다.
무예의전당 - 무당파
작은숲의신전 - 소림사
빛나는매화의산 - 화산파
북해의얼음궁전 - 북해빙궁
떠돌이거지생활 - 개방
벤타일리칸 베밍(이) - 벤타일라칸 로랑드(인명)
세이르 바쿠(이) - 세이르 강(江)(지명)
아르사하 레비디안(이) - 레비디안 문리스(인명), 아르사하 해(海)(지명)
라이닌(라) - 라이닌(신의 이름)

5 설정오류

  • 바이우스 엑토리아가 중반에는 레비디안을 보며 '검왕 아가씨'라고 호칭하지만, 에필로그에서보면 레비디안을 눈앞에두고 '검왕? 그녀를 아나? 어디에있지?'라며 몰라본다. 레비디안쪽을 가리키자 '아무도 없는데?'라는 말까지 하고있다. '그녀다'라는 말은 듣고나서야 레비디안이 검왕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1. 그로 인해 만남이 3년이나 앞당겨지고, 가족들역시 공작가의 후원을 받게 되었으니 그럭저럭 알맞는 거래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