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고급형 컴퓨터 케이스 제조회사. 중국어로는 '롄리 인더스트리(聯力工業, Lian Li Industrial Co., Ltd.)'인데, 한국에서는 병음표기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은 결과(…) 로마자 그대로 읽어 리안리로 많이 알려져 있다.
주요 생산품은 컴퓨터 케이스이며, 그 외에 쿨링 부품이나 파워 서플라이등 컴퓨터에 관련된 물건을 다수 판매중이다. 그러나 역시 리안리하면 떠오르는건 케이스일것이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책상형 케이스인 DK 시리즈.
판매제품 중 저가라인의 케이스도 10만원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다른회사에 비교해 고가를 자랑하며, 그 이상의 라인업이 10만원 단위로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100만원을 넘는 초고가의 케이스도 존재한다.
이 회사의 아이덴티티라면 역시 알루미늄 케이스로, 다른 회사들의 철로 된 케이스와 달리 알루미늄 특유의 질감과 광택으로 매우 고급스럽다. 더불어 전반적으로 전면이 타공망[1]으로 되어있는 케이스들이 많으며, 고급형 회사답게 깔끔한 내부 마감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 케이스들의 추세이기도 한 다양한 기능에서도 돋보여서, 파워 서플라이 진동음을 막기위한 고정이나 메인보드의 핸드스크류 채용등 각종 기능들이 다수 들어있다.
메인보드계의 ASRock처럼 케이스를 가지고 온갖 기행을 부리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핏스탑 모양의 튜닝 케이스나 책상으로 쓸 수 있는 160만원짜리 케이스, 그리고 압권이라 할 수 있는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요트 모양 케이스 등. 요트처럼 물에 뜨지는 못한다고 한다
이게 알루미늄 케이스라 들면 엄청무거운데 이 무거움에 설레이는 사람이 참 많다고 한다..
PCI 툴리스킷의 퀄리티가 범상치 않다.
상단패널에 쿨링팬 설치홀을 잘 뚫어주지 않거나, 140x1 혹은 140x2로 뚫어놓는 경우가 잦다. 게다가 대체로 별매. 간이수냉유저의 적
- ↑ 과거제품의 경우 타공망이 거의 없고 사방이 막혀있는 제품들이 많았다. 타 회사의 케이스들이 타공망을 많이 채택하기 시작하면서 트렌드에 따라 리안리도 변화한 것이다. 리안리는 애초에 쿨링 퍼포먼스와는 거리가 먼 브랜드였다. 그나마 케이스가 열전도가 잘 되는 물질(= 알류미늄) 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온도가 치솟지는 않는다.
- ↑ ex)PC-8N(기본모델, 내장 도색x)->PC-8NX(내부 블랙도장 추가, 블랙모델 한정), PC-8NW(8N에 윈도우패널만 추가)->PC-8NWX(완전체, 이 경우 USB2.0모듈이 3.0으로 바뀌거나 상단패널에 쿨링팬 설치홀이 추가되거나 하는 경우가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