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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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윌리의 해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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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월리(Richard Worley, ?~1719. 2. 17)

실존했던 해적들 중의 한명.

2008년 기준 350만 달러를 털어 포브스 선정 역대 해적 16위에 뽑혔다. 영국 출신.

아메리카 동해안에서 주로 활동한 인물로 원래는 해적질을 하지 않았던 평범한 무역상이었다고 한다.

1718년 9월 말 무장선과 보급선으로 구성된 8척의 작은 배로 선단을 구성하여 델라웨어 강과 연안 바다를 왕래하면서 교역했으며 많은 양의 교역을 하기 위해서 필라델피아에서 배인 슬루프를 구입하고 더 많은 승무원들을 고용했으며 사업이 번창하여 대량의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다른 슬루프를 구입하여 12척의 배가 되었다.

그런데 유럽 각국의 왕들이 카리브해의 모든 지사들을 통해 해적들에게 경고했지만 이를 신경쓰지 않고 연안 바다를 왕래하면서 상업에 몰두하다가 6주 후에 바하마 섬에서 배 브리간틴, 대형 슬루프를 구입하여 해적이 되었고 그의 함대는 25척의 배로 구성되었다고 하며 각각 슬루프에는 6문의 함포가 탑재되었다고 한다.

해전이 끝나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배분을 승무원들이 알아서 확인하였다고 하며 선단의 보급, 청소, 정비를 위해 노스캐롤라이나 외곽에 자주 머물렀다고 하며 이 정보를 받은 지사가 2척의 배로 추격을 보냈지만 이미 떠났다.

이후에 제임스 타운 항구에 방해없이 입항하는데 성공하지만 출항할 때 다른 상선의 공격으로 저지당하고 함정인 것을 알아채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자신과 1명의 부하를 제외한 대부분이 부상을 입었으며 끝내 사로잡힌다.

1719년 2월 17일에 해적 행위에 대한 본보기로 교수형에 처해졌으며 그가 해적이 된 지 5개월 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