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플래닛

Little Planet

1 개요

소닉 CD에서 최초로 등장한 천체. 코믹스에서는 미라클 플래닛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대호수 네버레이크 상공에 1년 중 단 1개월 동안만 출현하는 전설의 천체로, 시간을 조종하는 신비한 보석 타임 스톤이 잠든 곳이기도 하다. 지구처럼 자체적인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작중에서는 닥터 에그맨의 사슬에 붙잡혀 기계 요새로 개조되는 통에 대부분의 환경이 파괴되었다. 소닉 CD의 모든 스테이지는 바로 이 리틀 플래닛을 배경으로 한다.

종국에는 소닉의 활약에 힘입은 시간선 조정으로 모든 환경이 예전으로 돌아갔으나[1], 노력이 무색하게도 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2 시점에서 에그맨의 재침공을 받아 데스 에그 mk-II로 변모하였다. 즉 지금은 아예 새로운 데스 에그 안에 갇혀 버린 것이다. 엔젤 아일랜드도 그랬지만 참 여러 번 망가진다.

참고로 이 행성은 바로 메탈 소닉의 데뷔 무대로, 소닉 더 헤지혹과 메탈 소닉이 처음 격돌한 곳이 바로 이 행성의 일부인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이다. 또한 메탈 소닉의 리벤지 매치 역시 리틀 플래닛을 중추로 삼은 데스 에그 mk-II를 무대로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메탈 소닉을 위한 무대나 다름없는 곳. 매번 소닉에게 졌지만 넘어가자

2 관련 스크린샷

소닉 CD에서 나온 본래의 모습


소닉 CD에서 에그맨에 의해 개조된 모습


소닉 더 헤지호그 4에서 나온 본래의 모습. 소닉 CD에서보다 더 현실적으로 묘사되었다


데스 에그 mk-II. 저 안에서 짙은 보라색으로 보이는 게 리틀 플래닛이다.
  1. 굿 엔딩의 결말이다. 배드 엔딩에서는 여전히 에그맨의 기계로 뒤덮인 상태. 사실 굿 엔딩에서도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는 배드 엔딩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 소닉 더 헤지혹 4에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