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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네오 메탈 소닉
소닉 붐 시리즈의 메탈 소닉에 대해서는 메탈 소닉(소닉 붐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프로필 | ||||
이름 |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 메탈 소닉 | ||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 メタルソニック | |||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 Metal Sonic | |||
통칭 | 메탈 (メタル/Metal) | |||
분류 | 배드닉 | |||
개발자 | 닥터 에그맨 | |||
신장 | 100cm | |||
체중 | 125.2kg | |||
특기 | 블랙 쉴드 (배리어) 오버드라이브 (초가속) | |||
특이사항 |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다. | |||
데뷔 | 소닉 더 헤지혹 CD (1993) |
목차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배드닉으로, 소닉 더 헤지혹의 입장에서는 최초의 라이벌 캐릭터이다.[1] 제대로 말을 할 수 있었을 때의 성우는 카네마루 준이치(일), 라이언 드러먼드(미). 양쪽 모두 같은 시기의 소닉 더 헤지혹을 맡은 성우이다.
중화권에서의 명칭은 金属索尼克(Jīnshǔ suǒníkè, 진슈소니커)인데 여기서 진슈는 금속이고 소니커는 소닉의 음차이다.
2 상세
파일:800px-Classic metal orthographic.png |
클래식 메탈 소닉 설정화 |
천재 과학자 닥터 에그맨이 만든 최고의 걸작[2] 중 하나. 이름 그대로 소닉 더 헤지혹의 외관을 베껴서 기계로 만들었다. 그나마 제대로 말을 할 수 있었던 소닉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마저도 원본인 소닉과 같다.
소닉 더 헤지혹 CD에서 처음 등장하고, 이후로도 종종 여러 작품에서 모습을 보인다. 계속 박살나는 것처럼 보여도 이래저래 고쳐서 다시 나온다. 본 문서 상단의 프로필에서 쓰이는 이미지는 모던 소닉 세대에서 쓰이는 디자인으로, 세대가 바뀌면서 관절 등이 더 디테일해져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참고로 메탈 소닉의 초기 디자인을 맡은 사람은 에이미 로즈도 담당했던 '호시노 카즈유키'이다.
동체에 내장된 특유의 동력 장치 덕분에 소닉 더 헤지혹과 비슷한 수준의 스피드를 낼 수 있으며, 소닉처럼 스핀 계열의 공격 또한 가능하다. 그 외의 부분은 작품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말은 못 해도 지능도 높고 감정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존재로 소닉 더 헤지혹 2에서 첫 등장했던 메카 소닉이 있다. 소닉 2가 CD와 비슷한 시기에 다른 사람이 제작한 걸로 보건대 쌍방이 라이벌 관계라거나 여튼 서로 염두에 두고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상당수의 팬들이 이 둘을 동일한 녀석으로 혼동하기도 하는데, 엄연히 다른 기물(機物)이다! 메카 소닉 역시 메탈 소닉과 같이 소닉의 복제품으로서 활약하지만 비중도 클래식 시리즈에서 끊기고 인지도는 메탈 소닉보다는 적은 편. 그래도 작중 종종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 메탈 소닉과 달리 저쪽은 간지나는 모습만 보여줬다. 하지만 라이벌즈 이후로는 스토리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
이 기계형 소닉이라는 컨셉이 큰 인기를 얻었는지 소닉 R에서 공식적으로 메탈 너클즈가 등장했는데 이후 잠수를 탔고, 메탈 테일즈, 메탈 너클즈, 메탈 에이미, 메탈 루즈, 메탈 크림 등등 기계화 된 캐릭터를 다루는 2차 창작물이 꽤 있다. 그런데 2013년에 공식 메카 테일즈가 등장해버렸다!
보스로 워낙 자주 등장해왔기 때문에 눈치채기 어렵지만, 공식 설정상 메탈 소닉도 엄연한 배드닉 중 하나이다.[3]
여담으로 설정상 메탈 소닉 이상의 성능을 내려 했으나 공기 저항을 무시한 디자인 때문에 제 실력을 내지 못한다는 배드닉이 있다. 그게 바로 에그로보이다.
3 메인 시리즈에서의 행보
메인 시리즈에서의 행보를 시간 순서대로 따지자면 먼저 CD에서 처음 박살나고, 소닉 더 헤지혹 4에서 귀환 및 파워업했다가 또 박살나고, 히어로즈에서 AI칩이 고성능화되자 잠시 에그맨에게 반항했다가 또 박살나고(...), 이후 다시 에그맨의 손을 거친 결과 소닉 러너즈에서는 다시 에그맨의 충직한 부하(...)로 활동 중.[4]
3.1 소닉 더 헤지혹 CD
대망의 데뷔작. 스토리상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광고하면서 다닌다. 컬리전 카오스 존에서 에이미 로즈를 낚아채가면서 등장. 데뷔하자마자 납치범으로 등극
게임의 굿 엔딩을 보는 방법 중 하나가 과거로 돌아가 행성을 파괴하는 에그맨의 기계를 모두 없애는 것[5]인데, 메탈 소닉이 동물을 마구 짓밟는(...) 홀로그램을 띄우는 프로젝터가 있다. 동물을 밟는 나쁜 어린이 데뷔작에서부터 개그 캐릭터 냄새가...
출처
이후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 존에서 보스로 등장해 소닉과 달리기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뒤에서 에그맨이 즉사 판정의 레이저로 맵을 지지면서 쫓아오기 때문에 뒤쳐지면 곤란하다. 레이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 문서 참조.
만약 메탈 소닉보다 결승점에 늦게 도착할 경우, 메탈 소닉이 지나간 후에 문이 닫혀버리기 때문에 뒤따라오는 에그맨의 레이저를 맞고 즉사한다. 반대로 먼저 들어왔을 경우에는 메탈 소닉이 그대로 문에 부딪혀(...) 개발살나버리고 에그맨은 그냥 퇴각한다. 메탈 소닉에게 이겼다면 몸이 묶여있는 에이미를 구출하여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6]
3.2 소닉 더 헤지혹 4
소닉 더 헤지혹 CD에서 내용이 이어진다.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 존에서 반파된 메탈 소닉은 그대로 리틀 플래닛의 길바닥에 쓰러져있다가, 리틀 플래닛이 다시 지구에 접근할 무렵 에그맨의 호출을 받고 지구로 귀환한다. 그리고 지하 공장 매드 기어에서 에그맨에 의해 말끔하게 수리되고, 새 보디를 얻는다. 참고로 이 때 얻은 새 보디는 설정상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스피드와 공격력을 갖췄다. 그런데 적이 둘로 늘어난데다가 원래 있던 놈은 그새 더 세져서 돌아왔으니
수리가 끝난 후 메탈 소닉은 로스트 래버린스에 잠입하여, 에그맨이 찾고 있던 새로운 에너지원을 스스로 거두어 파워업한다. 그리고 이후에 스플래시 힐에서 소닉과 테일즈가 실바니아 캐슬로 날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때마침 스플래시 힐에는 테일즈가 놔둔 로켓이 하나 있었고, 메탈 소닉은 이를 먹튀하여(...) 둘을 쫓는다. 그리하여 화이트 파크 존 보스 액트에서 소닉과 테일즈 앞에 편하게 로켓 타고 나타난다. 그리고 스핀 어택이나 전기 계열 공격, 그리고 지형 파괴[7] 등의 패턴으로 소닉을 몰아붙이지만 또 패배.
소닉과 테일즈가 토네이도 호를 타고 에그맨을 쫓아 스카이 포트리스로 날아오자, 메탈 소닉도 자신의 비행선 메탈 캐리어를 몰고 나타나 액트 1과 보스전에서 다시 등장한다. 액트 1에서는 소닉의 스핀 점프로 메탈 캐리어의 포탄을 받아쳐서 격추시킬 수 있으며, 스테이지가 끝날 때까지 격추시키지 않았다면 스카이 포트리스에 부딪혀서 추락한다. 그리고 보스전에서 토네이도 호의 닥돌을 맞고 메탈 캐리어는 완전히 파괴된다. 결국 메탈 소닉은 공중전에서도 2번이나 패배.
그리고 데스 에그 Mk.II에서 에그맨과 함께 협공을 시도했다가 또 털리고, 마침내 소닉과 레이스로 재대결하지만 이번에도 소닉이 먼저 결승점에 도착하는 바람에 또 문짝에 꼬라박아 패배.[8]
결국 소닉 4에서는 화이트 파크에서 1번, 스카이 포트리스에서 2번, 데스 에그 Mk.II에서 2번, 전부 합쳐서 5전 5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여담으로, 소닉 CD의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 배드 퓨처 BGM이 지금까지도 공식 시리즈에서 메탈 소닉의 준전용 테마곡처럼 쓰였는데[9], 소닉 4 에피소드 2에서 메탈 소닉이 화이트 파크 및 스카이 포트리스에서 등장할 때 재생된 보스전 BGM이 크게 호평을 받아 메탈 소닉 제 2의 심볼로 자리잡았다. 소닉 앤 올스타 레이싱 트랜스폼드에서 메탈 소닉이 올스타 무브를 사용하면 이 BGM이 어레인지되어 재생된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소닉 4에서 나온 원곡보다 묵직하고 간지난다는 평가도 있다.
또, 소닉 4의 메탈 소닉 보스 BGM을 잘 들어보면 소닉 더 헤지혹 OVA의 엔딩곡 Look-a-Like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어떻게 보면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의 BGM은 클래식 메탈 소닉을, 소닉 4의 보스전 BGM은 모던 메탈 소닉을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다.[10]
3.3 소닉 어드벤처
메인 스토리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11] 메카 소닉으로 추정되는 다른 메카와 함께 파이널 에그의 어드벤처 필드에 안치되어 있다.
소닉 어드벤처 DX에서는 엠블렘 130개를 다 모았을 경우 트라이얼 모드 한정으로 메탈 소닉을 사용할 수 있다. 모션을 제외하면 소닉과 다른 점이 없으며 로봇 주제에 익사하는 것까지 똑같다. 플레이할 수 있는 부분은 당연하다는 듯이 소닉의 스테이지이다.
3.4 소닉 어드벤처 2
역시 스토리에 참여하지는 않으며, 2P 대전 모드 한정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드림캐스트판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섀도우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 성능 및 특수기술까지 섀도우와 동일하다. 메탈 소닉이 섀도우의 모션을 그대로 베껴 카오스 스피어와 카오스 컨트롤을 써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12]
게임큐브 이식판인 소닉 어드벤처 2 배틀에서는 소닉, 섀도우와 약간 스타일이 달라졌다. 소닉이나 섀도우보다 수평 이동속도가 빠른 대신 특수기술의 사용이 불가능하며[13] 스핀 대시 커맨드를 입력하면 특수기술을 가드하는 블랙 실드를 두른다. 소닉 윈드, 카오스 스피어 등의 공격 기술을 완벽하게 가드할 수 있지만 시전 중에는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고[14], 타임 스톱이나 카오스 컨트롤, 에이미 플래시에는 얄짤없이 영향을 받는다.
참고로 블랙 실드는 코믹스에서도 등장한다.
3.5 소닉 히어로즈
전 시리즈를 통틀어 메탈 소닉 최고의 전성기. 이만큼 간지나게 나온 작품은 없었다. 네오 메탈 소닉 문서 참조.
3.6 소닉 라이벌즈
스토리 모드에서 닥터 에그맨 네가와 함께 재등장. 일부 액트에서 라이벌로 등장하고, 나올 때마다 패배한다(...). 심지어 에그맨 네가가 소닉 일행의 데이터를 토대로 개량을 거듭하지만 소용이 없다.
다른 캐릭터로 스토리 모드를 전부 클리어하면 메탈 소닉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쓸 수 있다. 시그니처 무브는 '카피캣'으로, 상대하고 있는 라이벌 캐릭터의 액션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특징. 라이벌 또한 메탈 소닉일 경우에는 소닉의 시그니처 무브인 '소닉 붐'으로 고정된다.
3.7 소닉 라이벌즈 2
소닉 라이벌즈 2의 스토리 모드는 2명이 한 팀이 되어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메탈 소닉은 섀도우와 태그를 짜게 된다. 작중에서 에그맨 네가가 이프리트를 소닉의 세계에 풀어놓기 위해 움직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에그맨이 메탈 소닉을 섀도우에게 보낸다. 반면 에그맨 네가는 별도의 메카인 '메탈 소닉 3.0'을 부려먹는다.
메탈 소닉 3.0 피규어 샘플 |
사실 이프리트의 차원으로 통하는 포탈을 열기 위해서는 7개의 카오스 에메랄드가 필요하였고, 에그맨 네가는 비밀리에 루즈를 고용했으나 그녀도 에메랄드를 6개밖에 모으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탈은 열려버렸고, 에그맨 네가는 결국 이프리트를 깨운다. 메탈 소닉은 섀도우와 함께 마지막까지 남아 이프리트를 최종적으로 쓰러트리나, 네가가 연 게이트가 닫혀서 섀도우와 함께 이세계에 남게 된다.
이 때 메탈 소닉이 자신의 복부를 부숴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꺼내 섀도우에게 건네준다. 7번째 에메랄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메탈 소닉이 가지고 있었으니, 포탈이 열릴 때 에메랄드는 7개 모두 모여있던 셈이다. 어쨌든 이 에메랄드 덕분에 둘은 카오스 컨트롤로 원래 세계로 되돌아오며, 그대로 소닉 라이벌즈 2의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이세계에 갇힌 에그맨 네가 지못미
작중 대사는 없이 에그맨의 컨트롤대로 움직이고 에그맨의 목소리를 전하는 일종의 통신기처럼 행동하고 있지만, 일부 장면에서 자아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한다. 메탈 소닉 3.0과의 전투 직전에 잡음을 송출하는 장면이나, 마지막에 직접 카오스 에메랄드를 꺼내는 장면을 통해 자아가 있음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쓰일 때는 변함없이 시그니처 무브로 카피캣을 사용한다. 단 스테이터스는 소닉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스테이터스가 소닉과 다른 캐릭터가 등장하는 라이벌즈 2에서는 일부 캐릭터를 대상으로 압도적인 상위호환이 되기도 한다.
3.8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CD의 전투가 리메이크되어, 소닉과 다시 한 판 붙는다. 게임에 등장하는 라이벌 대결 중 1차전. 나머지 두 라이벌 배틀[15]과 달리 상대는 클래식 소닉이며 여기선 원작과 달리 스핀 어택으로 메탈 소닉을 직접 가격해야 한다. 메탈 소닉은 마지막에 소닉에게 한 대 걷어차이고 폭사한다.
여기서 메탈 소닉의 디자인도 클래식 스타일로 어레인지되어있는데, 클래식 소닉처럼 몸통이 작아지고 상대적으로 머리가 커져서 귀엽다(...). 팔다리 및 관절 등 세부적인 부분은 옛날처럼 단순화되어있고, 눈동자도 타원형이 아닌 정원형.
참고로 3DS판(푸른 모험)의 컬렉션에서 모던 메탈 소닉의 3D 모델링을 감상할 수 있다.
라이벌 배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 문서 참고.
3.9 소닉 러너즈
소닉 히어로즈 때 에그맨을 배신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했으나, 2015년작 소닉 러너즈에 와서는 설정에 충실하게 다시 에그맨의 순종적인 부하(...)로 회귀한 상태이다. 그리고 소닉과 짧게짧게 싸웠던 기존의 스토리와 달리, 소닉 일행의 앞길을 자주 가로막으며 장기전을 펼친다. 이로 인해 장시간 활동하면 과부하가 걸려 움직임이 둔해진다는 약점이 발견되었다. 메인 스토리에서 소닉 일행이 모으고 있던 카오스 에메랄드를 기습으로 차례차례 털어가지만, 메탈 소닉의 약점을 파악한 소닉의 작전에 의해 반격을 당하고 에메랄드까지 도로 빼앗긴다.
나중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됐는데, 출시 전에 유출된 데이터에 의하면 「플라이/메카닉」 타입으로 나올 뻔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여러 플레이어들이 처음 생각했던 대로, 메카닉 소속에 스피드 타입으로 나왔다.
4 스핀오프에서
4.1 소닉 & 테일즈 2
게임 특성상 잘 알려지지는 못했지만 이 게임에서도 등장했다. 최종 스테이지인 아토믹 디스트로이어 존의 페이크 최종보스로, 보드를 타고 날아가는 도중 뒤에서 날아온다. 이후 싸움에서 예측 불능의 패턴으로 공격해오는데 문제는 스테이지 특성상 링이 없어서 한 번만 수틀려도 죽기 십상이라는 것.
4.2 카오틱스
너클즈 디 에키드나 주연의 카오틱스에서는 메탈 소닉 개(改)라는 이름으로 주적으로 등장. [16] 타이틀과 오프닝에서 뭔가 있어보이는 것처럼 간지나게 등장했으나 이후 등장하는 것은 최종전 때뿐(...)
모든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한 뒤 뉴트로직 하이 존에 돌아가 보면 보스로 나타난다. 룰렛을 사용해서 4가지의 패턴과 자폭중에 1가지를 사용해오며, 4번 자폭하면 만신창이가 되어 에그맨에게 돌아간다. 징징
카오스 링의 힘을 빌었는지 거대한 모양새로 바뀌어 등장한다.[17] 최종보스로 싸워야 한다. 다행히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닌데, 배드 엔딩에서 섬을 불바다로 만드는 장면이 있다.
4.3 소닉 드리프트 2
소닉 드리프트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후속작인 소닉 드리프트 2에서 팽 더 스나이퍼, 너클즈 디 에키드나와 함께 추가 캐릭터로서 참전한다. 사용하는 머신의 이름은 '블루 데빌'로, 스피드는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르지만 반대로 코너링 능력이 최악이다.
고유 액션인 '스페셜 파워'는 링 3개를 소비하는 슈퍼 대시. 대시 박스 아이템이나 소닉의 대시보다 속도도 빠르고 가속력도 높으나, 다른 캐릭터의 스페셜 파워보다 링을 1개 더 소비한다는 단점이 있다.
4.4 소닉 더 헤지혹(OVA)
주요 인물로 출연. OVA 세계관 자체가 본편과는 다르다 보니 메탈 소닉의 설정 역시 이래저래 원본과 다른 점이 많다. 동체가 완성된 이후 소닉의 라이프 데이터를 직접 이식받아 행성 프리덤 최강의 전투 머신으로 거듭났으며, 소닉의 뇌파를 감지하여 움직이는 기능까지 있다. 그런데 소닉의 성격이나 취미와 같은 부분까지도 전부 그대로 입력된 탓에, 소닉의 집에 찾아가더니 집을 지키고 있던 대통령의 집사에게 소닉이 좋아하는 옷을 입히는 기행도 선보였다. 왜 자기가 안 입고 남한테 입혔는지는 신경 쓰지 말자
처음 싸울 때는 소닉과 대등한 속도[18]로 싸우면서도 우위를 점하며 농락하고, 끝내 승리한다. 이후 재대결을 벌일 때에는 "이 세상에 두 명의 소닉은 필요 없다. 나 혼자면 돼."라고 말하며[19] 싸우지만, 소닉과 싱크로하면서 거꾸로 속마음을 읽히는 바람에[20] 잠시 대등한 결투를 벌인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잠시 소닉을 농락하고 목까지 낚아채며 압도하지만, 테일즈의 공작으로 과부하가 걸리게 되어 카운터를 맞고, 동체가 크게 손상되어 결국 소닉에게 패배하고 만다. 그런데 이 싸움의 여파로 대통령과 집사 할아버지가 감금되어있는 비행기가 폭발하는데, 어째선지 메탈 소닉이 이들을 구해주고 파편에 맞아 용암으로 추락한다. 이때 처음엔 혼자서 벽을 타고 기어올라가려 했지만, 소닉이 자신을 구해주려 손을 뻗자 소닉의 손을 쳐내버린다. 그리고 "소닉은 한 명뿐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용암에 빠져 파괴된다.[21][22]
모든 일이 끝나자 에그맨은 소닉 일행 앞에서 자신에겐 메탈 소닉의 모든 데이터가 담긴 CD가 아직 남아있다며 자랑하지만, 자기가 만든 거북이형 미사일[23]이 자기 근처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CD도 소실됐다.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소닉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준 것도 사실이지만, 표정 변화도 없는 주제에 망가질 때는 정말 처참하게 망가지기도 하였다. 에그맨의 비행선 밑부분에 머리가 처박혀서 세라의 치마 밑을 보고 마는데, 이 때 근처에 있던 진짜 소닉이 얼굴에 홍조를 띄우고 실실 쪼개며 날뛰는 모습이 나온다. 닥터 에그맨 왈 이것은 메탈 소닉과 싱크로하여 일어난 일이므로, 메탈 소닉 역시 세라의 그곳(...)을 보고 흥분해버렸다는 뜻이 된다. 다만 얼굴 표정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이후 소닉을 가지고 놀다가 세라에게 자비없이 두들겨맞기도 한다. 물론 메탈 소닉이 평범한 인간 여자아이를 상대로 데미지를 입을 리가 없었고, 테일즈의 공작으로 과부하가 걸릴 때까지는 세라에게 신나게 맞으면서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OVA의 한 장면을 소스 필름 메이커로 리메이크한 영상. 깨알 같다.
4.5 소닉 더 파이터즈
메탈 소닉과, 메카 소닉 모델 No.29로서 참전. 메카 소닉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게임 안의 데이터에선 로켓 메탈로 지정되어 있으나, 공식 가이드북이나 설정집에선 메카 소닉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메카 소닉 문서에 작성한다.
본작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고, HD 버전에서는 게임을 한 번 이상 클리어한 후 소닉에 커서를 놓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공격의 위력이 높은 것이 특징.
4.6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올림픽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트레일러에서 대놓고 여유롭게 쇼트 트랙을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작중에서 겨울 스포츠의 꽃인 피겨 스케이팅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쌓아온 카리스마가 단 한 작품으로 와장창 깨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망했어요. 이후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에서도 리듬체조 종목을 통해 핑크빛 리본을 들고 뛰아다니는 것이 가능해졌다. 물론 메탈 소닉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간지캐들 지못미...
여담으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DS판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특정 상황에 눈이 녹색으로 변한다.
4.7 올스타 레이싱 시리즈
첫작에서는 DLC로, 후속작에서는 기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후속작에서는 올스타 무브의 연출과 BGM에 소닉 4 에피소드 2의 내용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있다.
4.8 소닉 프리 라이더즈
스토리 모드의 진 최종보스. 팀 다크의 멤버였던 E-10000B의 정체가 메탈 소닉이었다.[24] 원래 에그맨의 목적은 E-10000B로 모든 참가자들의 데이터를 분석, 최고의 EX 기어를 만드는 것이었지만 실제로 에그맨이 받은 데이터는 가짜였고, 진짜 데이터는 메탈 소닉이 복제했다. 그리고 소닉에게 도전장을 내미나, 또 처발린다.(...) 패배하자 도망가는 건 덤 안 될 놈은 안 된다
이 때 사용한 전용 기어는 '메탈 스타'로, 이름이나 생김새나 소닉의 전용 기어인 블루 스타와 닮았으며 성능은 아예 동일하다. 즉, 메탈 소닉은 젯 더 호크와 마찬가지로 실력에서 밀렸다.[25]
여담이지만 E-10000B로 변장했을 때에는 제대로 말을 할 수 있었지만, 어째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후에는 다시 말을 못하게 되고 오모차오가 대신 대사를 말해준다.- ↑ 닥터 에그맨의 경우 라이벌이 아닌 아치 에너미에 해당하며, 소닉 본인도 에그맨을 가리켜 '자신의 아치 네메시스'라 부른다.
- ↑ 소닉 제너레이션즈 3DS판 '푸른 모험'에서 에그맨이 본인 입으로 언급한다.
- ↑ 현재는 폐쇄된 공식 사이트인 '소닉 센트럴(Sonic Central)'의 프로필에서 확인 가능. "The red-eyed badnik first appeared in Sonic CD in 1993."
- ↑ 소닉 더 헤지혹 4의 작중 시점은 '메탈 소닉의 귀환'이라는 내용이 포함되므로 적어도 메탈 소닉이 이미 귀환해있는 소닉 히어로즈보다는 앞선다. 일단 소닉 4 자체가 클래식 시리즈의 연장선이고, 공식 스토리상으로 소닉 & 너클즈의 공방전 이후를 다루기 때문에, 소닉 & 너클즈와 소닉 어드벤처의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주장이 있다.
- ↑ 다른 방법 하나는 타임 스톤 7개를 모두 모으는 것이다.
- ↑ 참고로 에이미는 구해줘도 다음 존까지 소닉을 몰래 따라와서, 최종 보스를 격파하면 슬며시 나타나 끝까지 애를 먹인다.
- ↑ 말 그대로 스핀 어택으로 바닥을 부수어 길을 총 3번 끊어버리는데, 여기에 빠지면 낙사한다.
- ↑ 그것도 문짝이라기보다는 고압 전류가 흐르는 프레스에 가까운 물건이다. 지못미.
- ↑ 여기저기서 어레인지되어 메탈 소닉이 나왔다 하면 재생됐다.
- ↑ 소닉 더 헤지혹 4가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연장선은 맞으나, 출시된 시기가 소닉 3 & 너클즈 이후 16~18년만이라 디자인만은 모던 시리즈를 차용하였다.
- ↑ 에이미 스토리의 도입부에서 회상으로 나오기는 한다.
- ↑ 마찬가지로 소닉의 경우 에이미로 스왑된다. 이쪽 역시 에이미가 소닉 윈드나 타임 스톱을 날려댈 수 있다.
- ↑ 반대로 에이미는 속도가 느리고 스핀 대시를 쓸 수 없지만, 특수기술이 요구하는 링 요구량이 타 캐릭터의 절반이다.
- ↑ 빠르게 이동하면서 실드를 두르면 조작은 불가능하되 속력은 잠시 유지된다. 이를 이용하면 대시 패널로 계속 전진하는 응용법도 구사할 수 있다.
- ↑ 섀도우 더 헤지혹 전, 실버 더 헤지혹 전 모두 모던 소닉으로 플레이한다.
- ↑ 소닉과 싸운 뒤 파괴된 것을 CPU를 회수하여 예비 기체에 이식했다는 설정
- ↑ 메탈 매드니스의 프로토 타입 격인지도 모른다.
- ↑ 이를 옆에서 구경하던 테일즈와 너클즈는 소닉이 저 정도로 빠르게 움직인 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 ↑ 메탈 소닉은 말을 할 수 없지만, 메탈 소닉의 마음을 읽은 소닉이 이 문장을 대신 말하며 반문했고, 메탈 소닉이 고개를 끄덕였다.
- ↑ 메탈 소닉은 소닉이 무엇을 할지 알 수 있지만, 거꾸로 소닉에게도 메탈 소닉의 마음 내지는 생각이 전해지기 때문에 메탈 소닉의 행동을 알 수 있었다.
- ↑ 메탈 소닉이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파괴된 유일한 에피소드이다. 처음엔 살아나려고 버티다가 소닉의 호의를 보고 죽음을 선택한 것으로 보아, 소닉에게 도움을 받을 바엔 죽음을 택하기로 한 모양.
- ↑ 이 때의 성우는 일본판에서는 소닉과 동일하게 키쿠치 마사미이다. 북미판의 경우 소닉과 메탈 소닉의 성우가 다르다. 추가바람.
- ↑ 같이 만든 토끼형 미사일은 곧장 날아갔지만 이건 아주 천천히 날아갔다.
디자인에 쓸데없이 충실하다. - ↑ 위장하고 있을 때는 제대로 말을 하고 있었다. 정작 원래 모습이 되자 말을 하지 못했다.
- ↑ 젯의 전용 기어인 타입-J 역시 블루 스타와 성능이 같은데, 소닉 라이더즈의 첫 번째 월드 그랑프리에서는 소닉이 실력으로 젯을 압도하였다. 물론 웨이브가 소닉의 기어를 폭파시켜서 대회 우승은 젯이 차지했지만, 만약 이 뒷공작이 없었다면 명백하게 소닉이 이길 상황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소닉 더 헤지혹의 탈것 문단과 젯 더 호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