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니들리스)

니들리스의 등장인물.

애니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모험편에서 첫 등장을 했다.

소녀부대 양성학교인 성 로즈 학교의 학생. 신문부장을 맡고 있으며, 양호부장인 히나타와는 절친 관계인 모양이다.

우연히도 성 로즈 학교에 떨어진 크루스 실트의 정체를 숨기려는 세츠나를 수상하게 생각하고 자꾸 크루스에게 접근한다. 이후 성 로즈 학교 내부 폭파 사건에 대해서도 신문부장으로서 그동안 모아둔 정보를 제공하며 그를 돕기도 한다.


...근데 문제는 본인이 그 폭파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
본래 니들리스지만 니들리스 학급은 위로 올라가기가 매우 힘들기에 능력을 숨기고 일반 클래스에서 소녀부대로의 진급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언제나 턱걸이로 진급 대상에서 제외되니까 상위권들을 조금씩 제거해나가면서 자기가 위로 올라가려고 했던 것.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 왜 그런 짓을!!"이라는 세츠나의 말에 조금만 더 하면 되니까 편하게 사람을 죽이는거지라고 하는 걸보면, 사람을 죽이는데는 별 느낌이 없는 듯하다. ...이후 재등장해서 싸우는걸 보면 아주 죽이는걸 즐기는게 더 맞을지도.

이후 정체가 야마다에게 뽀록나자 자신의 능력을 발휘, 세츠나와 쿠치나시 등 현역 소녀부대 전투원을 압박하고, 심지어는 교사진마저 제압하는 강력함을 선보였으나 테츠야나기 쿠로코의 능력과는 상성이 안 맞고 경지 자체가 다른 것도 있어서 처발린다.

이후 도주하다가 다른 학생들 앞에서 야마다의 비밀을 공개하겠다고 세츠나를 위협하나 통하지 않자 야마다의 치마 속을 찍은 사진을 흩뿌린다. 야마다 는 자기가 남자라는 것이 들통나는 거라고 완전 패닉하지만 린은 (사실은 세츠나가 빌려준) 야마다의 팬티와 세츠나의 팬티가 완전히 똑같다며 이것은 커플룩이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없는 기염을 토한다.
그러나 학생들 사이에서 그게 뭐가 어째서라는 반응[1]을 받고 당황, 야마다의 말빨을 통해 역관광당하고 쿠로코에게 판결 퇴학 처분을 당한다.

이후 암시장 마을에서 BQ와 함께 재등장. 처음에는 클론부대며 햇필드며 강력한 적들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으나, 햇필드가 진심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발려버린다. 그대로 뻗어 있다가 햇필드를 순식간에 끝장내 버리는 아담 블레이드세트소르바의 차원이 다른 실력을 보고 감탄한다. 이후에는 등장 없음.

능력 : 바이오닉 컴프레서

기압을 이용한 기술. 기압에 장난을 쳐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는 것부터 엄청난 기압으로 상대를 쳐누르는 것도 가능하다.
  1. 어차피 여자투성이의 소녀부대, 그리고 그 양성학원에서는 여자끼리 연인이 되는게 별 이상할 것도 없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