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필드가 아니다
니들리스의 등장인물. 애니에는 등장하지 않고, 코믹스의 모험편에서 첫 등장했다.
정중한 말투를 구사하며 말쑥한 양복을 차려입은 신사. 아담 아크라이트휘하 사천왕인 아르카 실트의 부관이다.
레어메탈 광산에 파견한 부하가 크루스 일행과 마을사람들에게 얻어맞고 돌아와 그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상관안 아르카 실트와 함께 파견돼서 크루스 일행과 싸우게 된다.
사천왕 아르카의 부관이라지만, 실제 능력은 사천왕급의 강력한 니들리스라서 클론 인형이나 거대 로봇, 미오나 린같은 강한 니들리스와의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압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아담 블레이드가 오기 전의 이야기. 아담 블레이드를 보고 싸움을 걸긴 했다만, 그동안 크루스 일행이 고전했던게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흠씬 두드려 맞는다. 그리곤 최후의 수단으로 거의 알몸에 양말정확하게는 니삭스차림의 소녀형 클론부대, 잉그리트와 몽그리트를 출격시켜 초반에는 블레이드를 압도하는 듯 했으나 알몸에 장갑이라는 새로운 경지(......)를 깨닫게 된 블레이드에게 다시 한번 깨졌다.[1]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세트와 소르바의 합동 필살기 프레데터 크로스[2]를 맞고 문자 그대로 인수분해, 끔살당하고 만다.
능력 : 레인 메이커
비를 내리게 하는 샤먼 일족의 후예라고 자신을 소개했는데, 능력 역시 그 출신답게 비를 내리게 하는 것. 하지만 이게 보통 비가 아닌지라, 공격용으로 사용하면 레이저처럼 인간도 관통하고, 그라인더처럼 모아서 회전시켜서 거대 로봇도 절단시키는 등 말 그대로 자연재해다.
게다가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이라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그의 공격권 내에 있는 셈이다. 옥외 전투에서 자신을 이길 수 있는 니들리스는 그리 흔하지 않다는 본인의 말대로, 강력한 능력. 물론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는 공격력이 떨어지긴 한다.
이후 아크라이트에 의해 스티그마타에 해당하는 능력임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