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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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디 인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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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s2차 OG

リン・マオ.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선택형 주인공으로 첫 등장. 4차에 나올 당시엔 젊은 꽃띠 처녀였으나 알파부터 28세로 나오고 있다. 군인이었을 때의 계급은 중위였으나 전역을 해서 현재는 없다. (4차에선 소위). 성우는 오가타 메구미. 원조 휴케바인의 정식 파일럿.

쿨하고 니힐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여자다운 일면이 많은데도 남들 앞에선 잘 보이질 않으려고 한다.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소장의 딸로 론드 벨의 파일럿이었던 4차/F와는 달리, 알파, OG시리즈에서는 전직 지구연방군 퍼스널 트루퍼파일럿으로서, PTX팀 해체 후에는 예비역 중위로 전역, 군수업체 마오 인더스트리를 경영하는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았다. 시류를 잘 읽으며, 경영 수완도 확실하기에 회사를 급속도로 성장시켰다. 직원들에게도 인망이 높다. 다만 정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서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되면 자신의 회사가 피해를 입더라도 그 길을 택하는 모습을 보인다.

현역 시절에는 잉그램 프리스켄, 이름가르트 카자하라와 함께 'PTX팀'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쿄스케 난부가 극동지부에 있을 때부터 그 실력으로 소문이 자자했었는데, 리오 메이론이 입대한 이유도 린을 동경했기 때문이다. 게임상 능력치를 봐도 이름보다 한참 강하다. 당시엔 이름과의 연계전투로 소문이 자자했던 것 같다.

이름과는 연인 관계였으나 이름이 여직원과 커피 마시던 현장을 포착한 뒤로 균열이 생겨서 완전히 깨졌다. 빌트랩터를 가져온 이름한테 잉그램이 "그렇군. 하지만 그것만은 아닐텐데. 보나마나 또 한눈 팔다가 린한테 걸려서 노여움이라도 샀던 거겠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이름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은 것인지 이미 헤어져 있는데도 그가 바람 피우면 뒤에서 엄포를 놓는 등 간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아무튼 이러니러저니 해도 서로를 굳게 믿고 있기에 인질이 되어 이름이 자신이 죽어도 좋다는 발언을 해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그를 믿고 있다. 단, 다른 여자한테 작업을 거는 걸 들키면 이름은 그 날 죽는다. 말 그대로 '남편을 꽉 잡고사는 여성'.

알파에서는 잉그램에게 연심을 품고있는 듯한 묘사가 있으나 OG에서는 잉그램이 돌아다녀도 눈 한 번 안돌아보기 때문에 OG에서는 옛 부하/상관 이상의 관계는 아닌 모양이다.

그리고 OG2에서는 계급을 호칭할 때 전부 이름+계급 으로 호칭하지만 린 마오는 린 사장'님' 이라고 친절하게 '님'자 까지 붙여서 불린다. 아무래도 연방군 군수물체는 마오 아니면 이스루기 제품이니 밉상찍히면 안되니까 그런 듯. 그런데 더 인스펙터에서는 백업 역할만 할 뿐 끝까지 참전안한다. 게다가 출연 분량까지 적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도 파일럿 사용은 불가능하고 인터미션에서 아주 잠깐 모습만 비친다. 애초에 전용기인 휴케바인이 박살났으니...
참고로 2차 OG에서는 4차 때의 머리스타일로 나온다.

탑승기는 그룬가스트 2호기, 휴케바인 008L.
전용곡은 TIME TO COME. 테마곡은 '용기의 시대'

여담으로 4차로봇대전에서 휴케바인이나 그룬가스트를 받는 경로가 아버지가 아들&딸에게 주는 생일선물이기에 4차의 설정을 이어받았다는 설이 있다. OG에서 연인인 이름이 그룬가스트를 저런 식으로 받았으니[1]...
  1. 덤으로 이름한테는 난생 처음으로 받은, 제대로 된 생일 선물이라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