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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neha
클래스 : 바바리안 종족 : 오모아 - 해안 오모아 성별 : 여성 인물 배경 : 로아타이 - 용병 능력치 : 힘 18, 체질 15, 민첩 9, 통찰 12, 지능 13, 결의 11 |
하얀산맥 2부에서 추가되는 동료. 하얀산맥 2부[1]가 시작한 뒤 스탈왈트 마을에 가면 낚시터 부근에서 서성이고 있는 것을 만날 수 있다. 강한 바바리안 여성(...)으로 로아타이 출신이지만 얌전한 카나와는 달리 오랜 기간 용병, 해적, 약탈자 등 거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정작 그녀와 대화를 하면 그 태도나 어투는 굉장히 발랄하고 공손한 것이 또한 살짝 깨는 편. 사실 그녀는 현재 온드라의 사제계급이라 할 수 있는 "기프트 베어러"로 예전의 자신의 거칠었던 삶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상태이다. 주시자를 보면 대장간을 열어 스탈왈트를 부흥시킨 사람이라고 알아보면서 모험을 함께 하기 위해 합류한다. 여담으로 동성애자로 동료 회화 중 카나가 작업 멘트 비슷한 걸 말하자 여자를 선호한다고 대답하거나 팔레지나의 악센트가 매력적이라며 다시 한번 말해보라고 하기도 한다.
다른 동료들보다 더 하얀산맥 2부의 스토리와 가장 밀접한 캐릭터로, 확장팩의 두 동료는 물론이고 본편의 동료들보다도 스토리적 밀접성은 더 큰 편이다. 마네하의 동료 특전은 '마네하의 갑옷' 이라는 특수한 유니크 아이템[2]을 입고 나온다는 것. 그것과 별개로 개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분기에 따라 결의나 민첩이 2 오른다.
2 육성
대기만성형 클래스로 평가받는 바바리안답게 강력한 동료로 활약할 수 있다. 인내력 성장치가 높지만 광폭화로 제대로 체력을 확인할 수 없으며 자주 얻어맞는 바바리안은 초반에는 펑펑 터져나가지만, 고레벨에서는 엄청난 인내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화력을 투사하며 싸울 수 있는데, 마네하는 레벨 12 이후에 얻는 동료이다 보니 초반의 어려움을 넘긴 상황에서 영입되는 크나큰 이점이 있다. 또한 스탯이 플레이어의 커스텀 캐릭터 수준으로 잘 찍혀서 주요 스탯인 힘과 체질이 굉장히 높으면서도 다른 스탯들이 10 이상이라 패널티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나 퀘스트 이후로 결의나 민첩이 2 오르면 스탯 통합도 다른 직업보다 높은 편이 된다.
3 개인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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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네하는 무언가 대단한 계기로 인하여 온드라의 신자가 된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어느때처럼 용병으로 일하다가 고약한 포도주를 마시게 됐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주시자나 알로스 코바이서처럼 각성이 일어나게 된 것이었다. 알로스처럼 인격이 깨어난 것이 아니라 전생의 기억이 깨어난 것으로 300여년 전 아디어 제국이 성립하기 전 쿨클린 왕국과 아디어 왕국이 서로 싸우던 도중의 병사의 기억이엇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끔찍한 기억으로, 자신들을 배신한 마을을 본보기로 처형하여 애어른 가리지 않고 전부 학살하던 기억이었던 것. 그녀는 너무나도 끔찍한 기억에 질려버렸고 그후 온드라의 신도가 되었다. 그것은 온드라의 본산지인 떨어진 달의 사원에 모든 것, 심지어 기억마저도 잊혀지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그녀는 그곳에서 그 기억을 버리고 싶어한다.
그녀는 마침내 그곳에서 기억을 버릴 수 있게 되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되니 갈등하는데, 이때 주시자는 마네하에게 조언을 줄 수 있다. 그녀의 기억이 그녀를 이루는 초석이 되었고, 그녀는 그 기억으로 말미암아 폭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주어 기억을 버리지 않고 간직하라고 말해줄 수도, 혹은 그녀의 끔찍한 기억은 그녀가 저지른 일이 아니고 그녀가 고통받을 이유가 없는 것이기에 버리라고 말해줄 수도 있다. 어느쪽이던 그녀는 그곳에서 자신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간직하고 있었던 포도주를 딴다.[3]
마네하는 하얀산맥 확장팩의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확장팩의 주제인 "기억과 망각"에 밀접하게 연결된 캐릭터이다. 그녀는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전쟁의 기억에 고통받아 이 과거를 벗어내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러한 기억 또한 그녀가 지금의 그녀로 있게까지 한 초석이었기에, 플레이어로 하여금 그것을 쉽게 버리라고 말할 수 있는가 고민하게 한다. 그녀가 기억을 버리게 되면 그녀는 과거의 기억으로부터 자유로워졌지만, 그녀의 난폭함을 제어하던 굴레를 벗어났기 때문에 용병일을 계속 하면서 점점 그녀의 행동으로 인한 죄책감에서도 조차 달아나기 시작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소위 말해 폭주하기 시작했다고. 만약 그녀가 기억을 버리지 않게 하면 그녀는 용병 일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가업인 향식료 사업을 이어받는데, 그녀가 젊었을 적 용병일을 하며 방랑하면서 얻은 넓은 인맥으로 인해 번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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