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유비검첩의 주인공.
성우는 드라마 CD는 키타무라 에리, TVA는 코토부키 미나코.
본디 마뉴우 일족의 차기 당주로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인물이었으나, 풍유만 사람 취급하는 세상과 일족에 반감을 품고 비전서를 가지고 도주했다. 어머니의 가계에서 이어지는 비전의 기술 "가슴 흘리기"를 자기도 모르게 발동시키고 있는지라 가슴 베기를 하면 베어낸 상대의 가슴을 흡수한다. 이 탓에 작중 3권까지는 엄청나게 고생한다. 실수로 (여) 도적들 5명 정도 가슴베기를 했다가 가슴이 너무 커져서 수레에 실려갔을 정도.(…) 이는 어릴때 사별한 어머니와 어머니의 가슴에 대한 그리움이 무의식중에 가슴 흘리기를 발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현재는 흡수하는걸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세상에 비전서의 내용(풍유로 하는 방법이나, 모유수유가 잘 되는 방법 등이 적혀 있다.)을 설파하면서, 자신이 흡수했던 가슴을 돌려줄 방법도 찾는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약을 제대로 못 먹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
10화에서 여행의 진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무나모리의 마을에 도착한다.
결국 여행의 목적을 깨닫고 돌려줘야 할 가슴의 대상까지 파악해 내는, 정말로 큰 깨달음의 결말이었다. 이제는 그 보상을 받을 때인가.
최종화에서 어머니의 마음을 깨달아 가슴 흘리기의 비기를 터득하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이 애니를 연상케 하는 연출이 부활하게 되는데!
코믹스보다 애니메이션 판이 약간 검술 실력이 줄어든 느낌이 없잖아 있다. 코믹스 5권에서는 여행 중 만난 무나모리의 생존자들의 잇키(농민반란)에 휘말렸다.
여담으로 ova에서는 애니에서의 강직한 성격은 온데간데 없고 항상 당하는 입장이된다. 그리고 가슴이 항상 최대인 상태로 나오고 그 가슴이 신소재라도 되는지 잡아당기면 쭉쭉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