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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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프로젝트 그룹.

1989년 권인하, 신윤미, 김선민이 모여서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면서 데뷔하였으며 이름의 뜻은 마로니에 나무에서 본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9년 '동숭로에서'를 통해서 첫 데뷔하였고 1994년 '칵테일 사랑'을 통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 2집까지는 곡들이 대체로 대중적이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팬층도 있었다. 그중에서 '동숭로에서'는 '칵테일 사랑'과 더불어 지금도 라디오에 종종 나온다.

레게 형식의 국민곡 칵테일 사랑[1]이 1993년 발매된 3집에 나오면서 말 그대로 확 떴으며, KBS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차지할 정도로 빅히트를 했다. 칵테일 사랑은 마로니에 2기 멤버인 신윤미가 노래를 불렀지만[2] 앨범 발매 당시에 개인적인 이유로 해외로 가게 되었고 그 시점에 김정은그 북한 제 3대 황제 겸 인간말종과는 관련 없는 여자다.이 대체 투입이 된다. 당연히 앨범은 신윤미가 포함된 마로니에가 부른 앨범이 발매가 된 상태였지만, 김정은이 방송활동을 하면서 신윤미가 부른 곡을 자신이 부른 것처럼 립싱크를 하다가 신윤미가 이에 대해 고소를 하면서 그룹이 와해되어버렸다 (립싱크 항목 참조). 김정은은 결국 솔로로 나갔고 김민경[3]이 팀의 새로운 축이 된다. 그러나 그 이후로 1998년까지 꾸준히 앨범을 냈으나 큰 인기는 얻지 못했다.

칵테일 사랑 립싱크 파동 이후로 그나마 인기를 좀 얻었던 4집 '진실게임'의 타이틀곡 진실게임.

결국 1998년에 잠시 해체되었다가 2005년 마로니에프렌즈로 재결성 되었다.

2010년 열린음악회에서도 다시 공연.

칵테일 사랑을 리메이크하며 데뷔한 '마로니에 걸스'라는 그룹은 마로니에의 남성멤버인 마로가 프로듀싱을 맡은 그룹이다. 마로와 마로니에 걸스의 멤버 파라(사진의 왼쪽여자멤버)는 2011년 10년이상의 열애끝에 결혼했는데 인터뷰에 의하면 서로 알게된지 3일만에 사귀었다고한다.

칵테일 사랑 도입부의 멜로디가 의외로 몽환적인데, 한국의 힙합아티스트인 무드슐라가 베이퍼웨이브 창작 명의인 ㈜3D정보GNG 로서 본 곡의 도입부 샘플링만 써서 짧은 베이퍼웨이브 곡을 만든 적이 있다.

그리고 2015년 7월 13일 가요무대에 출연.


2010년 위문공연 차 한 부대 교회 행사에 갔는데 위와 같이 엄청난 반응이 나온 적이 있다. 참고로 노래는 <나쁜 남자 길들이기> 뭐, 군인들이야 여자만 나오면 다 좋아한다지만.

2016년 5월 21일 콘서트7080에 나와서 칵테일 사랑과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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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확히 서술하면 원곡은 아카펠라 형식이며 인기를 끌은 버전은 레게풍으로 편곡한 버전이다. 후에 가수 거북이, 서영은, 옥상달빛 등이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2. 2집 빼고 다 참여했다.
  3. 뒤에 혼성그룹 줄리엣이 여성 듀엣으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합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