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3 Point Lookout에 나오는 NPC. 오바디아 블랙핼에게서 책 찾아주는 퀘스트를 받고 블랙핼 저택에서 나오면 바로 만나게 되며 오바디아가 가지고 있는 책이 그의 손에 돌아가면 세계가 위험해 진다고 하면서 책을 찾게 되면 자신에게 가져가 달라고 한다. 여기서 외로운 방랑자는 책을 오바디아에게 돌려주던지 마르첼라에게 가져다 주던지 선택해야한다. 책을 찾으면 포인트 룩아웃 남서쪽에 있는 재난구호텐트로 가져온다고 한다.
근데 막상 책을 구하고 돌아오면 재난구호텐트에는 밀수업자들이 판을 치고 있으며 다 때려잡은후 텐트 안에 들어가면 죽어있고, 책상 위에는 터미널 한대와 유언이 담긴 테이프가 있다. 유언은 밤에 습격당했고 난 이미 끝났으니, 책은 수도 황무지의 던위치 빌딩의 지하에 있는 사악한 오벨리스크[1]에 가져다 문대면 책이 사라진다고 한다.
시체를 루팅하면 열쇠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걸로 텐트 구석에 있는 금고를 열어서 약을 챙길 수 있다. 이게 보상이나 다름 없으니 오바디아에게 책 줘서 1000캡 받던지 던위치 빌딩 가던지는 플레이어 맘이다. 희한한 것은 이 때 카르마가 소량 깎인다.
콘솔로 되살릴 수는 있지만 되살려도 멀뚱멀뚱 서잇기만 하고, 말을 걸어도 아무런 대사가 없다. 이미 죽을 운명.
리벳 시티의 크리포드 신부와 만난 적이 있으며 흥미롭다고 평했다. 성 모니카 교회의 경우 정통 가톨릭이 아니지만, 마르첼라는 정통 가톨릭이다. 그 증거로, 외로운 방랑자의 어머니의 신조인 요한계시록 21장 6절을 정확히 알고 있다.
- ↑ 포인트 룩아웃의 적정레벨상 이미 던위치 빌딩을 쓸고 올 경우가 높은데 거길 또가야한다. 외로운 방랑자가 제이미를 죽였던 지하 던전의 오벨리스크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