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벳 시티

상위 항목 : 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세력

Rivet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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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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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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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1 개요

폴아웃 3에 등장하는 지명.

2 설명

수도 황무지 동남쪽 끝, 포토맥 강 하류에 있는 민간인 거주 구역이다. 특이하게 버려진 항공모함을 거주지로 삼았다.

리벳 시티에 들어가기 위해선 입구의 인터폰으로 연락해서 저쪽에서 다리를 연결해줘야 갈 수 있다. 그런데 비디오 옵션에서 모든 항목을 최하로 해두면 다리가 보이지 않는다! 그냥 소리를 듣고 연결됐다 싶으면 허공을 걸어가야 한다. 허공답보 혹시 최저옵션으로 폴아웃3을 돌리는 유저가 있다면 참고.

모티브에 대해서는 과거 여러 작품이 생각나는 도시인데 Broken Steel에서 물을 나누어주는 모습과 모든 종류의 상인과 오락시설이 구비된 모습은 1편의 허브를 연상케하고 순수 황무지인주제에 독자적인 연구로 제법 과학적 기술력을 가진 것은 1편의 아디툼에 살고있던 마일즈(miles)를 연상케한다. 또한 구시대의 유물을 활용하여 민간인 거주지로 완전히 탈바꿈한 센스는 프로젝트 반 뷰렌후버 댐마을을 연상케하고 과학연구의 목표가 자연환경의 정화라는 점은 프로젝트 반 뷰렌의 The nursery를 연상케 한다.

제대로 된 건축물이 아닌 배에서 생활하는 것을 보면 다소 특이하게 느껴지겠지만, 의외로 이곳은 이 근방에서 살기 좋은 편에 속한다. 배이기 때문에 육지와 통하는 유일한 통로인 고가도로만 치워버리면 바로 육지와 격리되므로 육지의 돌연변이와 레이더 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잘 훈련된 경비병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서 내부 치안도 괜찮다. 그리고 상거래와 나름대로 유흥가 지대가 적당히 형성되어있고 의외로 과학기술개발도 수도황무지에서 유일하게 진행중인 곳이다.[1]

도시의 지도자 역할은 과학자들의 리더 닥터 리, 상인 측의 대표자 베논, 그리고 경비 세력을 이끄는 하크니스로 이루어진 의회가 차지하고 있으며, 맨 처음 리벳 시티를 건립하고 의회를 발족시킨 사람인 핑커톤은 축출되어 무너진 다른 쪽 항모 파편에 숨어서 자신의 연구를 하고 있다. 세 세력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의회를 살펴보면 권력의 분립이라고 볼 수도 있는 정치 구조를 이루고 있다. 다만 과학자들은 연구, 경비대원들은 치안 유지, 상인들은 경제와 거래 관련 업무를 도맏아서 하며 서로 다른 세력과 관련된 것들은 터치하지 않는 게 암묵의 룰인듯 그려진다.

리벳 시티 연구소에는 지능을 1 올려주는 보블헤드가 있으니 반드시 얻자. 지능이 높을수록 레벨업 때마다 올릴 수 있는 스킬 포인트가 증가하는 폴아웃3의 시스템을 고려하면 이 곳의 보블헤드는 빨리 얻을 수록 게임진행이 유리한데, 문제는 저레벨때에 리벳 시티에 접근했다간 근처에 득실거리는 슈퍼뮤턴트들에게 순살당해버린다. 한 가지 꽁수라면 모이라 브라운에게서 서바이벌 가이드 북 제작 퀘스트 중 방사능 오염실험을 받은 뒤에 지뢰가 가득한 다리근처에서 강물을 따라 수영해서 리벳시티로 가면 레벨2에서도 도달가능하다[2]. (해당 다리 이전부터 수영해서 갈려고 하면 마이어러크가 반가이 맞이해주니 조심하자) 리벳시티에 도착한 뒤 연구실에서 보블헤드를 얻고 나면 숏컷이동으로 메가톤으로 돌아와 모이라에게 보고를 올리면 방사능도 공짜로 치료해주므로 일석이조!! 아니 돌연변이 퍽도 하나 얻으니 일석 삼조라고 해야하...나?

리벳 시티 시장에서는 상인들이 여러 명 있는지라 온갖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총화기류, 갑옷류, 의류, 약물류, 식품류, 기타 잡스러운 물건 등등. 수리도 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T-45d 파워 아머도 구입할 수 있다.

메가톤과 더불어 게임 내 단 둘밖에 없는 종교 단체가 있다. 십자가를 상징으로 쓰며 목사도 있고 교회도 있고 교회 내부 양식이나 각종 의식, 용어등을 보면 전체적으로 기독교의 느낌이 물씬 풍겨오지만, 섬기는 주체가 예수도 아니고 신도 아니고 성 요한이나 성모 마리아도 아닌 '성 모니카(Saint Monica)'라는 여성을 섬기고 있다. 이 분은 당연히(?) 작중 등장은 없으나, 클리프 목사의 설명에 의하면 노예상에게 끌려갔다가 그 자신이 노예상 리더가 된 아들을 매일같이 찾아가 기도해줌으로서 아들이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게 하고 회개하게 한 일이 있다고 하는데 이 종교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따왔다는듯 하다. 참고로 죄인인 아들을 회개하기 위해 기도했고 그 아들이 나중에 성 어거스틴이 되는 기독교 성인 성 모니카의 실제 일화와 비슷하다.

이렇게 뭔가 대단한 일화도 있고, 또 방문하는 신도도 많지만 막상 헌금함을 털어보면 전쟁 전 화폐같은 잡템밖에 없는 것으로 보아 재정이 후달리는 듯 하다(아니면 그만큼 검소하게 굴러가고 있거나). 메가톤의 원자 교회와 마찬가지로 헌금을 주면 카르마가 오른다.

함내의 도주 안드로이드에 관련된 퀘스트에서 중요한 인물들이 있으니 퀘스트를 할 경우 리벳 시티 창립자 NPC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 퀘스트를 잘만하면 중후반 내내 커버하는 유니크 플라즈마 라이플인 A3-21의 플라즈마 라이플을 획득할 수 있다.

다른 퀘스트로 거대한 특실을 마련해 놓고사는 좀 괴짜인 수집광 노인인 '아브라함 워싱턴'(이름에서도 보이듯 링컨과 워싱턴의 합성...그 분들 만큼 대단한건 없지만)이 '독립 선언서'를 찾아오라고 시키는 게 있다. 프로텍트론 항목에 보다시피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그는 위조문서를 받고 좋아라 하기도 한다(…) 사실 그의 보상보단 시드니가 더 중요하니 시드니 항목을 참조 바람. 이 외에도 전쟁 전 유물들을 모아다 이 양반에게 건네는 미니 퀘스트가 있다.

Broken Steel에선 리벳 시티 경비원들과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병사들이 이 도시 도입부에 간이 초소를 마련해두고 깨끗한 물을 다른 마을들로 운송하고 있다.

Mothership Zeta에서는 우주선 내부 피랍자들 중 리벳시티 경비병이 있는데, '이곳은 어디지? 여긴 미친 곳이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라고 하며 우왕좌왕하는데 아이템을 탈탈 털린 상태에서는 그가 입고 있는 옷이 방어구로 쓸만하니 때려죽이고 챙겨 입어도 무방하다. 어차피 제정신이 아니라 같이 탈출할 수도 없다.

이하는 숨겨진 퀘스트들 및 몰라도 되는 특이사항.

  1. 메가톤처럼 리벳 시티 정문 다리엔 거지 하나가 깨끗한 물을 구걸한다. 물을 주면 선한 카르마를 얻을 수 있다. 물을 안 주면 거지는 언젠가 죽게 된다.
2. 교회에 산 모니카를 섬기는 성직자인 디에고라 하는 사람이 있는데, 리벳 시티 시장의 음식점 사장 게리 스텔라의 딸 안젤라가 그와 사귀고 싶어하지만 남자는 100% 완벽한 종교적 삶을 사는지라 그게 안되고 있다. 클리프 신부에게 그 남자가 여자와 검열삭제를 했다고 거짓말하든가 또는 안젤라에게 여왕개미 페로몬을 주면 며칠 뒤에 그 둘은 결혼한다. 전자의 방법으로 완료하면 카르마가 나빠지고, 후자의 방법으로 완료하면 선한 카르마를 얻을 수 있다.[3] 결혼식에 하객들이 모인 곳에서 펫 맨을 치켜들거나 누카 수류탄을 던지면…….(사전 세이브 추천)
3. 리벳 시티 꼭대기에 로페즈란 할아버지가 자살하려고 서있다. 그냥 자살대신 죽여주던가(…), 대화로 자살하게 만들든가, 반대로 설득해서 자살을 뜯어말리는 방법이 있다. 자살을 그만두게 만들면 선한 카르마가 오른다. 자살을 그만두면 테드 스트레이어의 양아버지로 들어가며 해피엔딩.
4. 리벳 시티의 지도자 베논은 자신의 라이벌인 씨그레이브 홈즈가 자신의 자리를 빼앗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베논의 요청에 따라 홈즈의 집을 뒤져야하는데, 방에서 홈즈와 노예 사냥꾼들의 도시 파라다이스 폴의 지도자 율로지 존스의 관계를 암시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다.[4] 이 사실을 덴버 사령관에게 알려 베논이나 홈즈 둘 중 한 명 편에 설 수 있다.[5] 보상은 편들은 쪽에서 10% 물건값 할인. 반대로 피해본 쪽은 주인공에게 10% 바가지를 씌운다.(…) 일단 게임플레이 면으로만 본다면 쓸데없는 옷이나 중반만 지나도 안 쓰게 되는 하위 갑옷류를 취급하는 베논보다는 후반까지 쓸 탄약이나 재료까지 파는 홈즈가 더 이익. 다만 베논 편을 들 경우 데스클로 건틀릿 설계도를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설계도류의 아이템은 최대 3개까지 획득하면 만들 때 일반 장비류의 경우 시작 내구도 면에서 이득을, 수류탄같은 소모품의 경우 한번에 만들어지는 조합품의 수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데, 데스클로 건틀릿같은 전자의 경우 하나만 있을 때 수리 스킬의 75%(즉, 수리 스킬이 100일 경우 만들어진 조합품은 전체 내구도의 75%로 시작한다), 2개는 100%, 그리고 3개는 125%의 내구도로 시작한다. 즉, 수리 스킬이 100일 경우 여기서 설계도를 얻지 않아도 "나는 게임 안의 모든것을 모을거야"라고 다짐하는 콜렉터가 아닌 이상 최종적으로는 피해보는 것이 없다는 것. 여담으로 홈즈의 방에 침입해서 그의 터미널을 살펴보면 홈즈가 "증기를 사용해 쇠못을 날리는 신무기"의 구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원래 베논에게 협조하면 데스클로 건틀릿, 홈즈에게 협조하면 레일웨이 라이플의 설계도를 보상으로 주는 퀘스트였는데 홈즈쪽의 보상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잘려버린 듯.
5. 남편이 사라진 후 술에 절어살고 있는, 테미 하그레이브란 여자가 살고 있는데[6], 아들과 사이가 나쁘다. 아들을 부추겨 친구와 함께 가출을 하게 만들 수 있고, 총알을 빼돌려달라고 부추길수도 있다. 물론 둘 다 카르마가 나빠진다.[7] 참고로 그 '사라진' 남편은 앤데일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6. '메이 왕'이란 NPC와 대화하면 그녀가 사실 도망간 노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녀는 '시스터'란 남자가 노예 사냥꾼(추노)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시스터는 노예 사냥꾼이 맞는데, 메이 왕의 정체를 시스터에게 알려 메이 왕을 잡아가게 할 수도 있고, 또는 그녀에게 25캡을 줘 무기를 살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전자는 카르마가 나빠지고, 후자는 카르마가 상승한다. 그 외에 시스터를 암살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쪽은 좀 어려운게 수시로 리벳 시티 경호원들이 돌아다니는 지라 시스터를 죽이게 되면 경호원들이 주인공을 공격한다. 굳이 시스터를 죽인다면 은밀하게 암살해야 할 것이다. 메이 왕을 증인으로, 시스터가 리벳 시티에 잠복한 노예 사냥꾼임을 하크니스나 경호원들에게 알려주면 좋을 텐데...근데 그러면 노예 출신이라는걸 자폭하는 셈

7. 마누라가 약물가게를 하는(시장에 있는 Quick Fix 가게다), 약물이 중독된 파울리 칸티엘리라는 NPC가 한 명 살고 있는데, 그에게 마약을 주면 사망하고 카르마가 나빠지며, 약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설득하면 카르마가 오른다.

8. 진료소에 가면 의식 불명의 환자가 한 명 있는데, '정의의 수호자' 퍽을 가진 뒤, 그를 죽이면 손가락을 얻을 수 있다. 그가 누군진 불명이나 설정상 나쁜 놈인 듯하다. 이 진료소의 의사는 딱히 별다른 퀘스트가 없는데도(하크니스 관련은 이 사람한테 물어보지 않아도 무방) 어째 에센셜이거나 한 걸 보면 게임을 정돈하는 과정에서 퀘스트와 함께 잘려나간 흔적이거나 할 가능성이 있다. 폴아웃3 퀘스트들이 하나같이 어느쪽을 선택해도 찝찝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병 든 악당을 어떻게 처분할것인지를 두고 플레이어가 선택하게 하는 퀘스트였을듯.

하여튼 이곳도 메가톤이나 리틀 램프라이츠 못지않게 사람 살기 좋다. 게다가 하크니스 휘하의 경비들이 수시로 리벳시티의 안전을 책임지니 웬만한 불안감은 필요없을 정도. 브로큰 스틸 이후라면 깨끗한 물을 바로옆에서 수급할 수 있으니 물걱정도 없다 .리벳시티 주민 말마따나 오래된 배 안이라 습기는 올라오지 배 안은 다 똑같이 생겨먹어서 폐소공포증 걸리기 딱 좋게 생겼지만, 이러니 저러니해도 여기보다 생활의 질이 나은곳은 텐페니 타워정도다. 하지만 구울편을 들면 시궁창

하지만 어디까지나 폴아웃 3의 배경인 수도 황무지 기준으로 살만한곳이지, 폴아웃: 뉴 베가스의 배경인 모하비 황무지의 초반 마을인 굿스프링스에 비교하면 안습할 뿐이다. 물론 거주민 수나 주변에 미치는 정치, 경제, 군사적인 영향력 등을 따져보면 리벳 시티가 훨씬 강하겠지만, 삶의 질이란 측면에서 봤을 때는 굿스프링 주민의 삶이 리벳 시티 거주민의 삶보다 낫다. 방사능 없는 깨끗한 물 있지, 불편한데다 확장도 불가능한 항공모항 방과 달리 제대로된 집에다, 농사짓지, 목축하지, 다른 마을이랑 소통 되는 등 삶의 질은 더 낫다. 굿스프링 주변에도 파우더 갱이나나 겍코같은 적대적인 생물이 있지만 리벳 시티 근처의 슈퍼뮤턴트마이어러크, 바글거리는 레이더에 비하면 위험요소라고도 하기 어려운 수준. 굿스프링스 북쪽의 카사도르#s-2야 뭐 사는 곳 가까이만 안 가면 그만이고. 심지어 모하비 황무지에서 인간 집단이 거주하는 곳 중 삶의 질 측면에서 리벳 시티가 이길 수 있는 곳은 기껏해야 뉴 베가스 하수도,프리사이드 정도이며, 더 나아가 뉴 베가스스트립쯤 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커먼웰스와 비교해도 시궁창. 커먼웰스의 유일한 대도시 다이아몬드 시티가 리벳 시티의 위치 정도인데, 이쪽은 옛 야구장을 방어벽 삼아 내부에 도시를 건설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침략 위협에 크게 시달리고 있지만, 대신에 이 쪽은 자체적으로 수질정화 시스템과 농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했다. 비록 주변이 워싱턴 시가지마냥 레이더와 슈퍼뮤턴트, 페럴구울 투성이인 건 단점이지만, 그 대신 수도 황무지따위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소규모 정착지가 이곳저곳에 많아 상업중심지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도 장점. 닥터 짐머가 리벳 시티를 허접하다고 까는건 다 이유가 있는 것.

  1. 엔클레이브와 브라더후드도 나름대로 기술개발중이긴 한데 이 둘은 서부에서 온 세력들이고 리벳 시티의 과학팀은 순수 동부의 황무지인들로만 구성된 개발팀이다.
  2. 레벨 1은 불가능한데, 볼트 101에서 나오면서 레벨 2를 찍도록 게임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3. 구체적으로는 이렇게 한 다음 결혼식에 참석해서 진행되는걸 끝까지 봐야 한다. 결혼식은 약 1주일 뒤에 교회에서 진행되며 참석해도 끝까지 보지 않으면 소용 없다. 언제 결혼하는지는 클리프 목사에게 물어보면 알려주니 참고.
  4. 다만 기록을 자세히 훓어보면 알 수 있는데 이건 율로지가 홈즈에게 노예 거래를 트자고, 즉 리벳 시티의 인물들을 납치해서 팔지 않겠냐고 제안을 한 것을 홈즈가 거절한 기록이다. 홈즈에게 이 일을 언급하면 이 사실을 짚고 넘어간다.
  5. 같은 기록물을 제출하는 것이지만 그 전달 방식이 판이하게 다르다. 베논의 편을 들어 기록을 건네주는 경우엔 말 그대로 홈즈가 율로지와 접촉한 인물이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여지는거고, 홈즈의 편을 들어 기록을 건네주는 경우엔 홈즈가 율로지를 거부한 의식있는 인물이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6. 리벳 시티 시장이나 진흙탕 주점에서 자주 보인다.
  7. 근데 막상 가출한답시고 가는 곳이 하필 리벳시티 바로 앞 폐건물 아래다. 가보면 밥말아먹은 듯하던 싸가지는 온데간데없고 '집에 데려다 주세요'하고 징징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철부지 녀석. 데려다준다고 말하면 카르마를 되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