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바바리고


Marco Barbarigo (1413 - 1486)

1 개요

어쌔신 크리드 2의 등장 악역. 실존인물. 성우는 토니 로비노이며 배우는 프랭크 폰테인이다.

베네치아의 명문가인 바바리고가의 일원중 한명이자 최연장자로 바바리고가의 사람중 인간 말종 중 한명이다. 그 내막은 베네치아 전 도제의 아들인 단테 모로와 사귀면서 그의 아내인 칼로타에게 눈독을 들여 단테를 죽이려고 했다.[1] 다행히 단테는 목숨을 건졌지만 몸에 3번, 뒤통수에 1번 칼을 맞았기에 단테 본인의 지적 능력은 어린 아이의 수준으로 퇴화했고, 마르코는 그것을 이용해 단테와 칼로타를 이혼 시키게 한뒤 칼로타와 결혼했으며 그뒤 단테를 자신의 집의 경비병으로 부려먹게 한다.

어쌔신 크리드:리니지에서 프랭크 폰테인이 배우를 맡았다. 중반에 잠시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메신져를 로드리고에게 보냈고 막판에 다른 템플러들과는 언쟁을 벌인 모습이 보였다.

도제 지오반니 모체니고가 암살당하자 그의 뒤를 이어 도제로 선출되어 약 1년 동안 베네치아를 통치하면서 에치오에게 암살당하까봐 팔라초 두칼레 밖으로도 나오지 못했으나 결국 카니발이 시작되면서 야간에 벌어진 성상 파티에서 연설을 하다가 파티장에 잠입한 에치오에 의해 암살당하고 만다. 님은 바로 베네치아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되겠소! 쏩시다!

2 마지막 대사

마르코 : 안돼, 너무 빨라. 아직 준비도 안 됐다고.
에치오 : 우리 모두 준비가 안 되어 있지. Che la morte non sia crudele. (죽음은 몰인정하지 않다.) Requiescat in pace. (편히 잠들라.)

3 기타

참고로 마르코와 강제로 결혼한 칼로타의 마음은 언제나 전남편인 단테에게 가 있었다. 이에 대해선 단테 모로 항목 참조.

또한 독실한 가톨릭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가톨릭에서 인정하지 않는 이혼 때문에 가톨릭을 포함한 모든 기독교의 원칙인 살인하지 말라(십계명)를 어겼고 덤으로 칼로타에게 눈독을 들인 것 자체가 간음이었다.

덤으로 암살당하기전 카니발 막바지에서 선상에서의 연설때 전쟁이 일어나도 카니발을 계속 개최될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는 우민화 정책의 한 일환이자 자칫하면 나라 경제를 파토낼 수 있는 짓이었다. 물론 템플러의 계획대로 벌인 짓이었지만.

  1. 본래 이혼시키려고 했지만 가톨릭에서 이혼을 인정하지 않았고 본인 또한 독실한 신자처럼 행동했기에 암살을 고려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