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2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메인 시리즈
(작중 연대 순)
외전/DLC
어쌔신 크리드어쌔신 크리드: 알테어 연대기어쌔신 크리드: 블러드라인
어쌔신 크리드 2어쌔신 크리드 2: 디스커버리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어쌔신 크리드 파이러츠어쌔신 크리드: 프리덤 크라이
어쌔신 크리드: 로그
어쌔신 크리드 3어쌔신 크리드 3: 리버레이션워싱턴 왕의 폭정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데드 킹즈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잭 더 리퍼마지막 마하라자
문서가 존재하는 기타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프로젝트 레거시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즈어쌔신 크리드: 아이덴티티
미디어 믹스
어쌔신 크리드: 엠버즈실사 영화
Assassin's Creed II
Assassins_Creed_2_Box_Art.JPG
개발사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유통사유비소프트
출시일2009년 11월 17일(PS3, XBOX 360)
2010년 3월 9일(PC)
장르액션 어드벤처
플랫폼PS3, XBOX360, PC, OS X, XBOX ONE(예정)
홈페이지영문 홈페이지

1 개요

에지오 로지의 시작이자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고 명작 중 하나

IGN 선정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순위 1위

어쌔신 크리드의 후속작.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발매된 작품이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두번째 주인공인 에지오 아디토레의 3부작 중 첫번째 작품이다. 2009년 11월에 발매가 되었고, 2011년 1월달 중순까지 콘솔로만 600만장 판매로 판매량 3위의 게임이었는데, 당시 경쟁작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Wii였던걸 보면 흠좀무.[1]

플레이어는 1편과 마찬가지로 2012년데스몬드 마일즈가 되어 자신의 DNA에 남겨진 조상의 기억에 접근할 수 있는 기계, 애니머스를 사용하게 된다. 2편에서 등장하는 데스몬드의 조상은 에지오 아디토레. 1488년의 피렌체에서부터 데스몬드는 출혈 효과를 통해 암살자의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었던 특유의 잠입요소는 크게 개선되었다. 1편에서 플레이어가 그 속에 숨을 수 있었던 학자들이 없어진 대신 도시의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있으면 자동으로 경비의 어그로를 끌지 않게 되는 시스템이라든가, 창녀를 고용하거나 돈을 뿌려 경비의 시선을 분산시킬수 있고, 암살 과정에서 경비를 지연시키기 위해 자경단을 고용하거나 연막탄을 터뜨릴 수도 있으며, 높은 곳 또는 낮은 곳에서의 암살 액션이 추가되는 등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다.

또한 부족했던 게임 요소를 보완했는데, 일단 사용가능한 무기 형태가 대폭 늘어났고, 무기와 방어구, 그리고 단검과 독 같은 소모품을 돈(플로린)을 주고 사야 한다거나(이전 작에서는 기본적으로 가진 무기만 사용가능했다.), 게임의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인 파쿠르 액션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는 암살자의 무덤 등등 게임에 잔재미를 주는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PSP용으로 발매된 어쌔신 크리드: 블러드라인은 이 게임과 무기 및 소지금 연동이 가능하다.

에지오의 아버지인 지오반니의 이야기를 다룬 어쌔신 크리드: 연대기(Lineage)라는 짤막한 실사 영상도 있다. 제작사가 게임 제작사인지라 배경은 전부 게임 제작에 쓰인 CG에, 좀 어려진 듯한 에지오를 제외하곤 전 캐릭터들이 게임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애초에 성우들의 얼굴을 기반으로 모델링한 캐릭터가 상당수다). 유튜브에 무료로 배포된 영상이니 영어가 된다면 한번쯤 볼만한 작품.

PC 버전에는 제작사인 유비소프트유플레이라는 DRM를 넣어 항시 메인 서버에 인터넷으로 연결해야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것 때문에 PC 버전 발매 초기에 많은 유저들이 서버에 접속하고, 해커들이 메인 서버를 해킹하여 불능으로 만드는 바람에 PC 유저들은 거의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다시피 하여 제작사에게 비난이 바가지로 쏟아졌었다.[2]

이 게임의 출시와 함께 어쌔신 크리드: 르네상스라 하는 소설판이 같이 출시되었는데, 이 소설은 데스몬드의 이야기는 빼버리고 에지오의 이야기만을 다룬다. 몇 가지 설정충돌이 있긴 하나, 게임과 스토리가 상당히 유사하다. 차이점은 아래 스포일러에서 설명.

2013년 7월 XBOX 360 유저 한정으로 골드 멤버쉽이라면 이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실행된 적이 있었다.

2 게임의 특징

전작인 어쌔신 크리드에서 계승되거나 이번작에서 추가된 특징을 몇가지 설명하자면,

  • 자막이 추가되었다. 전작인 어쌔신 크리드의 경우 게임 설명이야 두말할 것도 없지만 자막이 없어서 작중 인물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3]
그러나 이번작부터 자막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메모리 하나하나의 의미와 핵심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아예 제작진들도 이걸 가지고 드립을 칠 정도. 중반부에 데스몬드 마일즈가 잠시 애니머스에서 나와 현대의 어쌔신들과 대화하게 되는데, 레베카 크레인과 대화를 하다보면 데스몬드가 "아냐, 앱스테르고의 것도 완벽하지 않았어. 게다가 자막이 추가된 건 큰 발전이야."라고 말한다(…).
다만 자막이 기본적으로 꺼져 있기 때문에 게임을 킬 때마다 옵션에 들어가서 자막을 켜줘야 한다. 그래놓고 후속작인 어쌔신 크리드 : 브라더후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켜져 있다.
  •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은 군중에게 노출되어 있다. 대표적인 잠입 액션인 메탈기어 시리즈천주 시리즈, 스플린터 셀 시리즈는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적은 물론이고 군중에게도 노출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어쌔신 크리드는 이와 다르게 진행 내내 군중에게 노출되어 있고 심지어 군중들에게 도움을 받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하다. 이번 작부터는 군중들 사이에서도 은폐가 가능하게 되었지만 동시에 악명도 시스템을 추가하여 난이도가 쉬워지는 것을 막았다.
  • 위에서 언급한 이유 때문에 타 작품처럼 발견되면 바로 비상이 걸린다든지 냅다 공격을 해온다든지 하지는 않는다. 플레이어는 겉으로는 평범한 일반인 중 한명이고 르네상스 이탈리아에는 무기를 치렁치렁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나 보다., 수상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병사들에게 의심받지 않는다. 이번작에서는 도시 내 경보가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암살 후라든가, 악명도가 100%에 달했을 때, 스토리 후반 시점에는 의심을 많이 받는다.
  •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군중 속에 녹아있기에 그만큼 NPC의 수가 엄청나게 많다. 대도시 하나를 돌아다녀야 하기에 그 수는 상당하다.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작에선 더욱 더 그 수가 늘었다.
  • 새로운 NPC로 매춘부, 도둑, 용병 등이 추가되었으며 돈을 주고서 고용할수 있다. 매춘부 같은 경우는 끌고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적들의 시선을 돌리는 역할을 해 준다. 도둑은 적병에게 소매치기를 시켜서 시선을 돌리기도 하고, 전투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용병은 전투에서 몸빵으로 써줄 수 있다.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암살 중간에 걸리면 무조건 실패가 되는 임무가 많아져서 신경써줘야 하는 NPC들.
  • 이전의 어떤 작품과 비교해도 이동의 자유도가 높다. 일단 잡을 곳과 발 디딜 곳만 존재한다면 성벽이고, 건물이고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다. 도시 한복판에서 건물의 벽을 잡고 기어다니는 것도 가능하고, 건물 사이사이로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 만약 기어오르는게 가능하다면 1층에서 100층까지 기어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2에서는 월 점프가 추가되어 못 올라갈 듯한 지형도 올라갈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뷰 포인트 찍기가 몇배는 수월해졌다.
  • 이동의 자유도가 높다보니 캐릭터 뿐만이 아니라 배경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높은 탑에 올라가 각 도시의 배경을 한번에 감상하는 것도 이 작품을 즐기는 요소 중 하나. 본격 이탈리아 관광게임
  •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은 한 장소를 벗어날 때마다 맵 전환을 위한 로딩이 필요하지만, 어쌔신 크리드는 도시는 물론 건물 내부까지 전부 하나의 맵으로 취급한다. 덕분에 한 도시를 로딩없이 뛰어다닐 수 있다. 단, 지역 혹은 도시간 이동의 로딩이 좀 긴 편인데, 어차피 한 도시가 그리 좁지도 않고 빈번하게 왕복할 일도 없는지라 그리 눈에 띄는 단점은 아니다. 그리고 2에서는 지역이 좀 늘어난 대신 약간의 돈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지역간 이동은 좀 더 쉬워진 셈이다.

여하튼 360이든 PS3든 자유로운 이동, 도시 하나와 수많은 NPC를 도시 하나에 표현한 그래픽은 높게 평가받는다. 사실 NPC들은 플레이어가 정해진 구역에 진입하면 준비되기 때문에 주마간산으로 달리다 보면 준비 안 된 NPC들이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벤치에 막 앉으려는 NPC라든가.

다만 이 작품 자체가 스토리 위주의 게임(전작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번에도 멀티플레이는 존재하지 않는다!)이고, 여러 요소들을 추가하긴 했지만 여전히 반복 플레이를 위한 요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한번 클리어하면 다시 잡기 힘들다는게 큰 단점. 1보다는 일반 적병들의 플레이어 인식능력이나 움직임이 많이 개선되었고, 에지오에겐 HP 자동 회복이 없게 되었으며 적들에게도 HP가 존재하게 되어 전작보다 전투 난이도는 좀 올라갔지만, 여전히 무쌍이 가능하다.

워리어 크리드, 학살자 크리드, 진 어쌔신 무쌍(…) 같은 별명은 아직도 유효한듯. 특히나 이번에는 암살검을 양손에 낀 탓에 1타 2피같은게 가능하고, 전투 돌입시에 적들이 공격 태세에 들어가는 동안은 무방비인지라 그 틈을 이용해서 4명까지 1타 2피로 반격할 기회도 안주고 전부 암살 판정이 뜨는 괴이한 일도 자주 볼 수 있다. 게다가 투척용 단검 같은 경우 적들이 방어를 못한다! 보스전에서 거리를 두고 단검을 던저주면 반격 일격사가 안 먹히는 보스나 보스급의 적들이 억억 거리다가 허무하게 죽는 걸 볼 수가 있다.

반복 위주의 플레이, 엔딩의 허무함 등으로 낚쌔신 크리드라는 별명을 얻었던 1보다는 엔딩의 허무함이 많이 개선되긴 했다. 그래도 이전보다 떡밥은 더 많이 뿌려졌다. 전작 최강의 적이라고 폭풍처럼 까였던 정신병자와 주정뱅이는 사라졌다. 하도 욕을 들어서인지 유비소프트가 없앤듯? 다만 거지는 악기를 들고 음악가로 업그레이드되어 남아있다. 그래도 돈 뿌리면 주우러 가는게 다행.

2.1 잡다한 이야기

  • 게임 메뉴의 데이터베이스는 암살단 단원이자 역덕후인 션 헤이스팅스가 공들인 덕분에 상당한 분량의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적 명소나 등장 인물들이 설명되어 있으니 읽어보다 보면 꽤나 공부가 된다. 물론 역사적 요소과 게임 스토리를 적절히 혼합시켜 나온데다 헤이스팅스 특유의 신랄한 표현이 종종 포함되어 있으니 어디까지나 재미삼아 보자.
  • 게임 시스템이 2편에서 완성이 되었다. 단 한 작품만에 시스템 완성을 시켰고 브라더후드에서 형제단 시스템까지 합쳐지면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서 완성된 시스템은 3, 4편까지 거의 이어졌다.
  • 몬테리치오니 빌라에는 여지껏 모은 무기, 방어구, 그림 등이 진열되므로 야리코미 요소도 꽤 있는 편. 하지만 깃털 모으기는 공략 참조를 안하면 그야말로 생노가다가 되니 시간낭비를 싫어하는 사람은 꼭 공략을 보자.
  • '포를리의 전투'[4]에서 포를리의 성문을 열 때 카테리나 스포르차 누님의 욕설(…)은 필히 들어둘 만한 가치가 있다. 냅다 강으로 뛰어들지 말고 잠시 담배라도 한 대 태우면서 감상을 해보자. 구수한 이탈리아어의 향연이 펼쳐진다.
  •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서 게이로 나온다. 물론 게임내에서 적극 어필하지는 않지만[5] 데이터베이스의 설명에 잘 나와 있다. 이 분과 20년 가까이 친분을 쌓아온 에지오의 깃발꼽기 능력에 박수를 보내자.
  • 스토리가 꽤 긴 시간을 커버하고 있지만, 일일히 모델링하기 귀찮았는지 주요 인물들이 늙지 않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나마 에지오는 후반부에 변화가 있지만... 반대로 게임 후반부에 나오는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19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안을 자랑한다. 심지어 40이 다 된 에지오보다 더 나이 들어보인다! 오오 그거슨 파문전사
  • 이번에는 더빙이 아닌 자막 한글화가 이루어졌다(콘솔판 한정).[6] [7] 더빙이 아니라 자막이어서 실망하는 사람도 약간 있는 듯. 다만 어쌔신 크리드 2부터는 각 시대적 개성과 느낌을 살리기 위해 그 시대와 그 나라의 억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원작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더빙을 안하는게 낫다. 에지오와 그 주변인물들만 하더라도 애니머스를 통해서 보여지는 모습은 이탈리아 억양이 섞인 영어로 말하고 있으며, 중간중간에는 아예 이탈리아말을 하기도 한다. Requiescat in pace가 대표적.[8][9]
  • 발매당시 예약판매가 XBOX360(블랙 에디션) / PS3(화이트 에디션) 둘 다 진행되었는데, 8만원 상당의 가격임에도 고수준의 피규어[10]와 아트북 등을 포함한 훈훈한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유비 마케팅 팀에 엑빠가 있는지 화이트 에디션, 즉 PS3판은 1의 스토리를 요약한 DVD와 특전코드 한개가 빠져있고 피규어도 블랙 에디션은 간지가 줄줄 흐르는 완전 무장 후반부 에지오인데 비해 화이트에디션은 허여멀건한 순정 에지오라서 플빠들의 원성을 샀다.[11]
  • 발매된 지 꽤 시간이 흘렀고, 두루두루 호평 받는 작품인 블랙 플래그가 있음에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
  • 배경이 이탈리아여서 가끔 이탈리아어를 들을 수 있는데, 암살자를 뜻하는 '아싸씨노'라는 단어가 유저들에게 인상 깊었는지 한국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암살자를 뜻하는 고유명사로 쓰이고 있다.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자주 쓰인다. 어쌔신은 아랍어권(1편)과 영어권(3편 이후)에서도 사용되지만 너무 흔해서인지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듯.

3 OST

어쌔신 크리드 2의 OST는 애니머스의 가상 세계 분위기, 르네상스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잘 버무린 클래식컬한 OST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작곡은 제스퍼 키드.



Earth



Ezio's Family[12]



Venice Rooftops



Venice Rooftops, Ezio's Family Remix
여담이지만 손연재 선수가 아시안 게임에서 리듬체조를 할 때 이 게임의 OST를 사용했다(...). 흠좀무[13]


4 엔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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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자들이 만든 볼트에 들어온 에지오는 거기서 자신을 미네르바라 부르는 존재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먼저 온 자들과 인간들의 전쟁, 그리고 그 전쟁을 종결시켜버린 거대한 재앙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그 재앙이 다시 오고 있다며, 에지오를 통해 애니머스에서 기억을 보고 있는 데스몬드에게 말한다. 즉, 에지오가 선지자였던 것은, 그를 통해 현대에 있는 데스몬드와 암살단 팀에게 경고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 세션이 끝나고 나서, 루시는 최근 태양의 활동이 점점 이상해지는 것을 감지했다고 말한다. 즉, 엄청난 태양풍으로 인해 먼저 온 자들과 인간들을 거의 말살시켰고, 이와 똑같은 재앙이 곧 닥칠 것이라는 것. 그런데 브라더후드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흑역사?[14]

5 어쌔신 크리드 2와 소설판 르네상스의 다른 점

너무 많아서 일부만 발췌.

  • 라 볼페의 이름이 길베르토라는 사실이 나오지만, 여전히 에지오에게는 라 볼페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 단테 모로의 전 아내 이름이 카를로타에서 글로리아로 변경되었다.
  • 크리스티나 베스푸치가 크리스티나 칼푸치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 마리오 아디토레는 짙은 수염에, 체격도 에지오의 두 배라는 묘사가 나온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짧은 콧수염을 기르고 있고, 에지오와 체격이 비슷한 편이다.
  • 안토니오의 이름이 안토니오 데 마기아니스이다.
  • 에지오와 크리스티나가 처음 만난 장면이 그려지는데, 처음에 에지오가 부끄러움에 말을 못잇자, 크리스티나는 그냥 가버린다. 에지오는 "기회를 한번만 더줘!"라고 생떼를 쓴다. 그 후, 비에리 데 파찌가 크리스티나를 성추행하려던 것을 에지오가 구해준다. 크리스티나는 "기회 한번 더 줄게."라고 말하고 이때부터 둘은 사귄다. 어휴 츤데레 따... 딱히 기회를 안 주겠다는건 아니지만!그런데 이 부분은 후에 브라더후드에서 등장한다.
  • 게임 내의 장면 말고도 에지오가 크리스티나 집에 가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한번은 아버지와 형제들이 사형당하고 나서 두고 나온 파우치를 가지러, 그리고 크리스티나의 약혼자를 구하러 등.
  • 에지오가 피렌체가 사보나롤라에 의해 점령당했을때 크리스티나의 죽음을 지켜본다. 에지오와 크리스티나의 장면들은 차후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 '크리스티나 메모리'라는 항목으로 볼 수 있다. 게임과 소설이 크리스티나의 죽음을 보여주는 부분이 살짝 다르다.
  • 야코포 데 파찌를 죽이기 전에, 에지오는 존중을 위해 그의 이마에 입맞춤을 한다.
  • 처음에 에지오와 비에리가 대적할 때, 비에리가 던진 돌은 에지오의 이마에 명중한다고 되어 있다. 게임에서는 대신에 입술에 명중해 에지오와 데스몬드와 같은 흉터를 남긴다.
  • 사보나롤라를 처치할 때, 소설에서는 에지오가 아닌 마키아밸리가 단검을 던진 걸로 묘사된다. 게임에서는, 퀵 타임 이벤트를 성공할 경우 에지오가 단검을 던지며, 이를 실패하면 마키아밸리가 던진다.
  • 로드리고 보르지아와 최종 결투를 할 때, 게임에서는 1499년이라고 묘사하지만, 소설은 1503년[15]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브라더후드에서 게임은 체자레를 쫓아낼 때까지 4년이 걸리는데 반해, 소설 버전의 브라더후드는 몇 개월 정도만 걸린다.

6 The Truth (glyph)

거대한 스포일러 주의

게임 중간중간에 배경인 이탈리아의 건물들을 감상하다보면 일부 건물들에는 눈 모양 표시가 찍혀있는데 그 건물들을 이글 비전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상형문자를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실험체 16호가 남기고 죽은 진실 중 하나이다.[16] 이 메세지를 모두 모으고 퍼즐을 풀어내면 진실 영상이 풀린다. 이 퍼즐 중간 중간에 우리 세계의 역사들을 차츰 밞아보는 시간을 내주는 문제들이 속속 나오는데 히틀러, 위인인 나폴레옹이나 잔인한 피의 여왕 블러디 메리 등등이 성전기사단 진영에 속한다. 암살자들이 죽였던, 혹은 죽여야 했던 인물이라는 것이다. 16호의 이 상형문자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로드리고가 마지막에 얻었던 에덴의 조각 '지팡이' 말고도 아티팩트가 더 존재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것을 현대의 암살자들에게 이것이 앱스테르고의 표적이 되고 있으니 막아달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모든 상형문자를 풀어내면 진실 영상이 나온다. 누드에 신경쓰면 지는거다. 달리고 있는 남녀는 아담과 이브이며, 모든 암살자들의 조상이고, 16호는 아담과 이브의 피를 잇고 있다. 영상에서 보면 중간에 인간들이 '먼저 온 자'들 중 한 명에 의해 조종당하여 무기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마지막엔 이브라고 추정되는 여성이 조심하라고 말하고 있다. 영상 끝부분에 01000101 01000100 01000101 01001110 이란 숫자가 나오는데 이를 풀면 EDEN이란 단어가 된다. 즉 저곳이 '에덴'이라는 것. 게다가 놀라운 점은 저기 숫자들의 0의 개수가 20개이고 1의 개수가 12개인걸 합치면 2012가 되고 또다시 배열하여 1221을 만들면 2012년 12월 21일 우리가 아는 세계의 종말의 날이 된다. 우리가 알고있던 것과 다르게 그들은 에덴을 타락시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에덴의 조각을 훔쳐 인간들을 풀어주려고 했던것이다. 외국 유저들은 영상의 배경인 설산, 에덴이 킬리만자로와 흡사하다고도 하고있다.[17]

이것까지 알게 된 16호는 모든 것을 깨닫고, 데스몬드가 쉬고있는 그 방. 실험체의 방부터 애니머스 주변까지 전부 피로 된 낙서를 그리게 되는데. 그것이 앱스테르고의 목적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전부 암호로 그려논 것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덴의 조각 항목 참조. 각 퍼즐에 대한 자세한 해석은 링크를 참조. #1 #2

7 등장인물

7.1 현대

7.2 과거

  • 아디토레 가문
가문의 상징.
DLC "Battle of Forlì(포를리의 전투)"에 등장하는 악당(들).
DLC "Bonfire of the Vanities(허무의 화톳불)"에 등장하는 악당. 실제 인물에 근거했다. 본업은 수도사이자 학자이지만 에지오에게서 에덴의 조각을 먹튀한 후 피렌체를 단기간에 지배한다.
  • 기타 인물들
    • 크리스티나 베스푸치
    • 실험체 16호
    • 두치오 데 루카
    • 안네타(Annetta): 안테나가 아닙니다 아디토레 가문의 충실한 하녀. 아니, 가신이라고 불러도 좋다. 파올라의 동생이며, 자신의 주인인 조반니와 페데리코&페트루치오가 살해당하자 에지오의 부탁으로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여동생 클라우디아를 언니 파올라의 매춘관으로 피신시켰다.
    • 카를로타 모로(Carlotta Moro): 단테 모로의 '전' 부인. 자세한 내막은 단테 모로 문서 참고.
    • 알비세 다 빌란디노(Alvise da Vilandino): 짐꾼이며, 에지오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게 짤막한 베네치아 관광을 시켜주고 레오나르도의 작업장으로 안내하는 것이 역할의 전부.
    • 마리아 서프(Maria Thorpe): 알테어의 그녀. 본작에서는 데스몬드가 유일하게 기억 혼란을 일으켰던 때에만 등장한다.

8 장소

8.1 현재

8.2 과거

8.2.1 피렌체

  • 산타 마리아 노벨라(Basilica di Santa Maria Novella): 동명의 구역에 있는 피렌체 최초의 대성당. 파찌의 공모단이 로렌초 데 메디치를 죽이려는 계획을 의논한 장소. 또한 지하에는 고대 암살단원인 다리우스의 무덤이 있다.
  •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Santa Maria del Fiore): 일명 "두오모"라고도 불리는 피렌체에서 가장 큰 대성당. 에지오가 여동생 클라우디아를 놀려먹은 놈을 두들겨 팬 곳이기도 하고, 파찌의 공모단이 로렌초 데 메디치의 동생, 줄리아노 데 메디치를 잔인하게 살해하여 음모를 시작한 곳이다. 지하에는 고대 암살단원 일타니의 무덤이 있다.
  • 바실리카 디 산타 크로체(Basilica di Santa Croce): 피렌체의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중심 대성당. 1476년, 조각가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Andrea del Verocchio)의 신작을 공개하는 연회에 로렌초 데 메디치와 우베르토 알베르티가 참여했다. 그러나 우베르토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는 에지오에게 살해당한다. 건물 어딘가에는 실험체 16호가 남긴 상형문자가 있다.
  • 오스페달레 델리 인노센티(Ospedale degli Innocenti): 피렌체에 있는 병원.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의 심복들 중 한 명인 "의사"가 여기서 근무했다가 에지오에게 사망. 상형문자 소재.
  • 라 로사 콜타(La Rosa Colta): 1465년에 파올라가 거리의 여성들을 위해 세운 매춘관.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이 자주 왔다가며, 에지오는 여기서 군중을 이용한 은폐와 소매치기를 배운다. 상형문자 소재.
  • 산 로렌초(Basilica di San Lorenzo): (나중에) 로렌초 데 메디치를 포함한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의 공동묘지로 쓰이는 대성당. 1494년에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의 심복들 중 한 명인 "경비대장"이 여기서 함정을 파고 에지오를 죽이려 했다가 역관광. 상형문자 소재지.
  • 메르카토 베키오(Mercato Vecchio): 피렌체의 광장 겸 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곳. 상형문자 소재지.
  • 팔라초 델라 시뇨리아(Palazzo della Signoria): 르네상스 기간 동안 피렌체의 시청 역할을 한 건물. 시계탑 맨 꼭대기는 감옥으로도 쓰이고 있다. 조반니 & 페데리코 & 페트루치오 아디토레 3부자가 처형 직전, 여기에 잡혀 있었다. 나중에는 프란체스코 데 파찌가 여기에 있는 걸 알고 에지오가 잡아 죽인 뒤, 그의 발가벗겨진 시체가 목매달렸다. 또한 1498년에는 지롤라모 사보나롤라가 성난 군중에 의해 화형당하는 장소이기도 했다.[18]
  • 캄파닐레 디 조토(Campanile di Giotto): 1334~1359년 사이에 건축된 종탑. 조토 디 본도네(Giotto di Bondone)가 처음 제작을 맡았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땄다. 피렌체에서 가장 높은 건물들[19] 중 하나. 본작의 배경인 1476년에는 재정비 때문에 상층부가 비어 있었다.
  • 폰테 베키오(Ponte Vecchio): 피렌체를 관통하는 아르노 강(Arno River)을 건너는 주상복합(…) 다리. 1476년에는 에지오가 비에리 데 파찌 패거리와 패싸움을 벌였고, 2년 뒤인 1478년에는 로렌초 데 메디치와 함께 파찌 가문의 음모에 대해 토론했다. 한참 나중인 1498년에는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의 심복인 "콘도티에로"[20]가 다리를 막고 있다가 에지오에게 살해당한다.
  • 팔라초 아디토레(Palazzo Auditore): 피렌체의 아디토레 가문의 저택으로 당시 저명한 건축가인 리온 바티스타 알베르티가 건축해 1473년도에 완성되었다. 당시 로렌조는 조반니에게 이저택의 대한 찬사의 편지를 보냈으며 산타 마리아 노벨라 지구에서 유명한 건축물로 이름을 날린다. 허나 그명성도 3년뒤 아디토레 일가가 반역자로 몰리면서 몰락하고 아디토레 일가가 피렌체에서 도망치자 그대로 빈집으로 전략 이후 지롤라모 사를라보나가 집권하면서 파괴되고 만다.

8.2.2 몬테리치오니

투스카니에 있는 도시 겸 콤무네(Commune, 자치도시). 영역을 넓히려는 피렌체와 그걸 막으려는 투스카니 사이에 껴서 곤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도메니코 아디토레를 시작으로, 아디토레 가문에 의해 성벽이 건설되고 빌라 아디토레가 건설되는 등 하나의 성채가 된다. 그러나 이후 체자레 보르지아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후 암살단은 본부를 로마로 옮겼고, 이후 아디토레 가문이 다시금 도시를 되찾게 되고, 1554년, 성채를 죠반니오 제티라는 사람의 배신으로 빼앗겼으나 메디치가의 공격으로 되찾게 된다. 그러나 더 이상 암살단의 본부나 군사적 용도로는 사용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 2012년 9월 9일(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의 시점이다)에는 현대 암살단 팀의 은신처로 쓰이기도 한다. 본작에서는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자금을 모아 건물들을 정비할 수 있다. 외관상 큰 변화는 없어 보이지만 잘 보면 조금씩 바뀐다. 실제로 업그레이드가 많이 진행되면 빌라 주변의 덩쿨도 없어지고 분위기가 많이 밝아진다.

  • 빌라 아디토레(Villa Auditore)
아디토레 가문의 저택이자 암살단의 본부. 1321년부터 거주하기 시작했으니 위에서 언급한 보르지아 가문의 공격을 받아 철저히 망가지게 된다. 2012년이 되도록 이 빌라는 완전히 복구되지 못했고, 무너진 상태에서 관광명소가 되었다. 브라더후드 중 데스몬드가 노인이 된 에지오가 어떤 이유로 돌아온 것을 보게 되는데 이 떡밥은 결국 어쌔신 크리드 : 레벨레이션에서도 풀리지 않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소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유노 신전의 문을 여는 암호의 단서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보아 그걸 새기기 위해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8.2.3 산 지미냐노

  • 토레 그로사(Torre Grossa): 산 지미냐노의 시청에 해당하는 팔라초 코무날레(Palazzo Comunale)의 옆에 있는 탑. 고대 암살단원 웨이 유의 무덤이 탑 꼭대기에 있다.
  • 산타 마리아 아순타(Santa Maria Assunta): 성모 마리아의 몽소승천을 기리고 있는 교회로, 산 지미냐노의 중앙에 있다. 현지인들에게는 "산 지미냐노의 '두오모'"라는 얘기를 듣지만, 현실은...상형문자 소재지.
  • 안티코 테아트로 로마노(Antico Teatro Romano): 산 지미냐노 교외에 있는 고대 로마의[21] 부채꼴형 야외 극장.
여기서 성전기사단 일원들과 모임을 갖고 있던 야코포 데 파찌가 살해당했다. 상형문자 소재지.
  • 토레 델 디아볼로(Torre del Diavolo): 중세 시대에 방어를 위해 지은 탑으로 추정된다. 탑 상층부에는 나무발판이 있어서 걸어다닐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파찌의 공모단 중 한 명인 안토니오 마페이가 여기서 살해당한 것은 아닌가 한다(수정바람). 상형문자 소재지.
  • 토레 데이 살부치(Torre dei Salvucci): 살부치 가문이 만든 2개의 탑인데, 산 지미냐노를 통치하는 포데스타[22]의 탑(위에 언급한 토레 그로사)보다 컸기 때문에, 포데스타가 사병들을 동원하여 자신의 탑보다 작아질 때까지 강제적으로 두 탑을 잘라냈다고 한다. 상형문자 소재지.

8.2.4 아펜니네 산맥, 로마냐, 포를리

  • 아펜니네 산맥(Apennine Mountains): 산 지미냐노에서 로마냐~포를리 지방으로 넘어가는 길목일 뿐, 그 이상의 가치는 없다. 미션상으로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함께 마차라이더(…)를 하고 나서는 볼 일 없음. 게다가 깃털이나 상형문자는커녕 상점도 없다.
  • 포를리(Forlì)
DLC "포를리의 전투(Battle of Forli)"의 배경이 되는 곳이자 카테리나 스포르차의 고향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카테리나 스포르차 항목 참고.
  • 로카 디 라발디노(Rocca di Ravaldino): DLC "포를리의 전투" 때와 체자레 보르지아의 습격 당시 카테리나 스포르차가 살고 있는 성이다.
지하에는 고대 암살단원인 쿨란 갈의 무덤이 있다.

8.2.5 베네치아

  • 팔라초 델라 세타(Palazzo della Seta): 에밀리오 바바리고가 살고 있는 저택. 로사의 기술과 안토니오의 정보를 얻은 에지오가 에밀리오를 암살하기 위해 잠입한다.
에밀리오 사후 로사 & 안토니오와 도적단의 근거지가 된다.
  • 질다 델 라드리 디 베네치(Gilda del Ladri di Venezi): 통칭 베네치아 도적단 길드. 에지오는 베네치아에 처음 도착했을 때 부상당한 로사를 만나 이 곳에 데려다주고, 도적단과 인연을 맺게 된다.
상형문자 소재지이기도 하다.
  • 보테가 디 레오나르도 아 베네치아(Bottega di Leonardo a Venezia):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업장들 중 베네치아 지부.
베네치아에 처음 왔을 때 알비세가 데려다 준 곳이다.
  • 폰테 디 리알토(Ponte di Rialto): 베네치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오래된 다리. 작중에서는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데, 왜냐하면 1588년에서야 돌로 다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산 마르코 구역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에지오는 바바리고 일당을 추적하는 동안 이 근처를 지나쳤다.
이 다리 밑 부분에 상형문자가 있다.
  • 팔라초 두칼레 디 베네치아(Palazzo Ducale di Venezia): 베네치아의 지도자인 도제(Doge)의 집무기관. 에지오 당시 도제였던 조반니 모체니고가 암살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자 이를 막기 위해 레오나르도의 비행기구를 타고 도착하지만 이미 늦어 버렸다. 그 와중에 암살을 꾀한 카를로 그리말디가 도망가면서 에지오가 암살범이라며 헛소문을 퍼트리자 그를 쫓아가 죽인다.
  • 아르세날레 디 베네치아(Arsenale di Venezia): 베네치아의 북동쪽에 있는 조선소. 설정상 성전기사단의 작전 기지로 쓰이다가 1320년에 그들의 지원을 받아 증축했다.
작중에서는 1486년에 에덴의 조각(사과) 원정대가 키프로스를 향해 출발했고, 2년 뒤인 1488년에 조각을 찾은 후 이 곳으로 돌아왔다. 에지오는 수송인을 죽이고 그로 위장하여 로드리고 보르지아를 암살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 스퀘로 디 산 트로바소(Squero di San Trovaso): 본래는 곤돌라를 만들거나 고치는 작은 광장이었지만, 르네상스 당시엔 축제의 무대로 쓰이게 된다.
에지오는 이 축제의 대회들에서 성공하여 마르코 바바리고의 비밀 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 증표인 황금가면을 얻으려 하지만, 바바리고 일당의 뒷공작에 의해 단테 모로가 황금가면을 얻는다. 하지만 에지오는 매춘부들을 이용하여 모로를 꾀어낸 뒤, 가면을 훔쳐 그대로 마르코 바바리고의 파티에 들어가 마르코를 죽인다.
  • 바실리카 디 산 마르코(Basilica di San Marco): 베네치아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 중 하나이며 비잔틴 양식의 좋은 예이기도 하다.
건물 안에는 클레오파트라를 암살한 아무네트의 무덤이 있다.
  • 산타 마리아 델라 비시타치오네(Santa Maria della Visitazione) : 1400년대에 지어진 성당. 안에는 암살단원인 레오니우스의 무덤이 있다.
  • 바실리카 디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Basilica di Santa Maria Gloriosa dei Frari): 약칭 "프라리"라고도 하는 성당. 1338년에 건축했으며, 고딕 양식으로 지어져 있다. 에지오는 여기서 베네치아 도둑길드의 로사와 함께 등반 기술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먼 훗날 여기서 미래의 배우자와 함께 결혼을 치르게 된다.

8.2.6 로마

  • 카스텔 산탄젤로(Castel Sant'Angelo): 에지오가 로드리고 보르지아를 죽이기 위해 로마에서 처음 도착한 성. 어쌔신 크리드 : 브라더후드에서는 의 소굴이 된다.
  • 파세토 디 보르고(Passetto di Borgo): 성벽처럼 생긴 높은 통행로. 에지오는 이 통행로를 이용하여 산탄젤로 대성당에서 시스티나 대성당으로 건너간다.
  • 바실리카 디 산 피에트로(Basilica di San Pietro): 성 베드로 대성당. 더 설명이 필요한지? 하지만 작중에서는 산탄젤로 대성당에서 그냥 바라볼 뿐, 실제로 들어가진 않았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어쌔신 크리드 : 브라더후드를 참고.
  • 카펠라 시스티나(Capella Sistina):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스티나 소성당이다. 작중의 배경 당시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의 일부였다. 작중 연대 상 천지창조는 아직 그려지지 않았다.
에지오는 파세토 디 보르고를 통해 여기에 도착, 성직자들과 경비병들을 지나친 후 예배를 집도하는 교황 알렉산데르 6세(로드리고 보르지아)를 암살하려 한다.

8.3 암살자의 무덤

항목 참고.

9 스킬

9.1 암살 스킬

  • 더블 킬: 트윈 블레이드를 얻으면 패시브로 가지게 되는 스킬. 두 명이 나란히 있을 때 1타 2피가 가능해진다. 전투 모드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 잘 활용하면 4명까지가 반격 한번 못 해보고 암살당한다.
  • 강습 암살: 적 머리 위 구조물이나 건물에 있을 때 발동 가능한 스킬. 적 머리위로 뛰어내리면서 죽인다. 낙하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트윈 블레이드를 가지고 있으면 더블 킬도 가능하다. 전투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 난간 암살: 난간에 매달려있을 때, 적이 난간 위에 있으면 발동한다. 적의 복부를 찌른 후 잡아 떨어뜨려 버린다. 전투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 은닉 암살: 벤치에 앉아 있거나, 짚더미에 숨어 있을 때 적이 가까이 오면 사용할 수 있다. 벤치 킬의 경우 자신이 앉아 있던 자리에 적을 앉히고, 짚더미의 경우 암살 후 짚더미에 시신을 숨긴다. 물론 근처에 다른 적이 있으면 바로 들통나니 주의하자.

9.2 파쿠르 스킬

  • 빠른 등반: 오른쪽 마우스 키를 누르고 있으면 전작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벽타기가 가능하다.
  • 등반 도약: 로사에게 배우는 스킬. 플레이어들은 로사를 존경해야 한다. 등반시 다리로 지지하는 자세에서 위로 점프하면 발동한다.(즉, 손으로만 매달린 상태에서는 발동할 수 없다.)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반드시 잡기 버튼으로 난간을 잡아야 한다. 등반 도약으로만 등반 가능한 탑도 있다.
  • 질주 도약: 피렌체 남쪽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스프링보드로 기본 점프의 두 배 정도로 도약할 수 있다. 스프링보드로 전력질주하면 된다.
  • 2까지는 파쿠르 때문에 세밀한 조작 면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는데, 질주를 해야 하는데 느닷없이 벽을 타거나, 측면 도움닫기 점프를 해야 하는데 뒤로 역점프를 하여 타임어택 시 유저의 뒷목을 잡게 하는 일이 왕왕 발생한다.

9.3 전투 스킬

  • 회피: 가드 중 발 키를 적의 공격에 맞춰 누르면 자신이 조작하는 방향으로 회피한다(방향키 중립시 후방). 보통 반격기로 제거하기 어려운 적들(반격기를 막아내는 엘리트병이나 맨손과 암살검을 제외한 무기로는 반격이 불가능한 양손무기를 사용하는 병사)의 공격을 피한 후 특수공격으로 연계하기 위해 사용한다.
  • 반격기: 전투의 핵심이 되는 기술. 가드 중 공격 키를 누르면 잠시 반격 타이밍이 생겨 이때 공격이 들어오면 반격 공격을 시전한다. 일반적으로 즉사기가 발동되기 때문에 잡몹 상대로는 푹찍이 가능하나 강한 적의 경우 즉사기가 아닌 발차기 등의 공격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으며, 즉사기가 발동하더라도 적이 피해버리는 경우도 적잖아 만능은 아니다. 단 암살검의 경우 반격에 성공한다면 적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퀘스트 관련 네임드가 아닌 한 무조건 즉사. 무기 종류별로 반격 난이도가 다르며, 창을 포함한 양손무기는 암살검과 맨손으로만 반격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맨손 반격기는 두가지인데, 맨손 격투 시에는 반격기로 콤보를 먹여주며 무기를 든 녀석들에게 맨손으로 반격기를 걸면 무기를 빼앗아 버린다. 게다가 빈틈까지 생겨서 바로 마무리 가능.
  • 필살기: 적이 주인공의 공격을 막을 때를 맞춰 공격키를 다시 눌러주면 발동하는 즉사기이다. 반격기만을 사용하는 수동적인 전투에 질렸다면 필살기를 익히는 것을 추천. 난타하면 거의 발동되지 않는다고 봐야 하므로 평타를 칠 때 리듬을 타는 습관을 들이면 여러모로 좋다(...). 물론 상대방이 공격을 회피해버릴 경우 발동되지 않는다.
  • 특수 공격: 공격 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발동하는 공격. 무기마다 고유한 특수 공격이 있다.

10 무기 및 아이템

10.1 주먹

기본무장이다. 빠르지만 데미지, 반격은 최하. 적을 죽이지 않고 두들겨패야 하는 미션이 종종 있는데 이때 주먹으로 싸워야 한다. 전작과 달리 콤보와 헤딩, 발차기 등등 액션이 늘었으며, 철장갑을 사면 업그레이드로 데미지를 3으로 늘릴 수 있다. 무기를 든 상대와 싸울 때 반격을 하면 무기를 뺏는다. 양손 무기나 창 등을 가진 적들을 상대할 때 유용. 특수공격은 모래 뿌리기. 범위 내에 들어간 상대가 연막탄을 맞은 것처럼 방어력을 상실한다. 전작에서는 무기를 가드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는 히든 블레이드의 건틀렛 부분으로 잘 막을 수 있기에 싸울 때 지장이 없다. 적의 무기나 시체를 들어 옮길 때는 무조건 무장이 주먹으로 맞춰진다. 시체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서 물 속이나 짚단, 우물 속 등에 옮겨서 은닉하거나 필요한 장소에 던져서 적들의 시선을 옮길 수 있다.

10.2 히든 블레이드

암살의 핵심이 되는 무기. 전작과 달리 무기 공격도 가드 가능하기 때문에 싸울 때도 상당히 쓸만해졌다. 반격기는 타이밍이 가장 짧지만, 성공시 일격에 적을 죽인다. 스토리상 죽일 수 없는 적을 제외한 모든 무기류에 대해 이 반격은 성공한다.

  • 트윈 블레이드: 업그레이드를 통해 양팔에 히든 블레이드를 장착하게 된다. 한번에 두명의 적을 암살 가능해진다.
  • 포이즌 블레이드: 두 번째 업그레이드로, 의사가 파는 독을 적에게 주입하는 장치. 정면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여기에 당한 적은 잠시 비틀거리다가 폭주해 무기를 마구 휘두르게 된다. 다른 경비병들의 시선을 끌거나 서로 팀킬까지 하게 할 수 있지만 사용 빈도는 낮다. 적들이 몰려있어도 독을 주입하면 의심하지 않는다. 물론 죽는 걸 구경하고 시체 주위에 있다면 어그로를 먹으니 찌르고 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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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권총의 작동 방식.

  • 권총: 마지막 업그레이드. 흔히 히든 건(Hidden Gun)이라고도 부른다. 오래 누를수록 조준선이 좁아져서 정확해지나, 곧장 발사하면 바로 앞에 있는 적도 맞추기 힘들다. 발사후 재장전하느라 딜레이가 길다. 특수공격으로 계속 한 명을 조준하고 있으면 겁먹고 달아난다. 전투를 피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중무장병(brute)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투척 단검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보스 암살 여부. 전작에서 특정한 인물들(9명의 암살 대상, 십자군 등)은 원거리 처치가 불가능하고, 오로지 접근해서 칼로 처치해야 했다. 투척 단검에 맞으면 경직만 일으킬 뿐 죽지는 않는다. 하지만 2편에서는 트레일러에 나온 것처럼 보스 캐릭터라도 멀리서 권총으로 저격이 가능하다. 따라서 복잡한 지역에서 굳이 쇼를 해가며 경비병을 피해 칼침을 찌르지 않아도 된다.
권총을 이용하길 권유하는 미션도 있으며, 베네치아의 카르나발레에서의 가면 무도회 암살은 암살 대상이 배를 타고 있기에 저격으로 해치울 것을 권유받는다. 이벤트 전투나 추적에서는 상대를 저격할 수 없기도 하다. 무한탄창이 아니기에 탄약은 미리 구해둬야 한다. 한 번에 총알은 6개까지 소지하며, 대장간에서 탄약을 살 수 있다. 가격은 175 플로린으로 좀 비싼 편. (어차피 나중에는 돈이 남아 돌지만.) 본거지격인 몬테로지오니에서는 149 플로린에 판다. 하지만 시체를 뒤지면 총알이 나오니 적을 처치하면 틈나는 대로 시체를 뒤져도 된다. 조준시간이 길어 활용도는 높지 않은 편. 수리검만 불쌍하게 됐다. 만약 전투 중에 권총을 쓸 거라면, 회피를 이용해 공격을 피하고, 랭크가 높은 적부터 노리면 좋다. 어차피 총알 한 방에 죽일 수 있고, 랭크가 높은 적을 죽이면 다른 적은 사기가 떨어져 도망치기 때문. 회피 컨트롤이 된다면 권총으로 적들을 각각 한 방에 보낼 수도 있다.
권총으로 저격해도 암살검으로 암살했을 때처럼 대화 메모리가 나오는 것은 마찬가지다. 개인화기의 시초인 아퀘부스가 막 등장할락말락하려던 르네상스 시기에 이렇게나 정교한 개인화기를 만든 걸 보면, 그야말로 외계의 기술. 참고로 총알에는 암살자 문양까지 새겨놓았다. 양덕후들 중에서는 히든 블레이드를 실제로 제작하는 이도 많은데, 반면 히든 건을 만드는 이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아무래도 작동방식이 더 까다로운 모양. 여담으로 말하자면 '에덴의 조각 '선악과'를 통해 알테어가 얻은 정보를 기록한 코덱스에 설계도가 있었다.

10.3 투척 단검

파일:Attachment/knives.jpg
대장간에서 투척 단검 구입. 가격은 50플로린이며, 생김새가 좀 바뀌었다.

권총의 등장으로 인해 조금 너프당했다. 원거리 공격 무기가 하나 더 생기는 과정에서 밸런스를 맞추려다 보니 어쩔 수 없었던 듯. 하지만 여전히 멀리 떨어진 궁수를 즉석에서 처치할 때는 특효약이다. 권총 역시 좋기는 하지만, 조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곧바로 암살하기가 어렵다. 무엇보다 권총은 한번 쏘면 쿨타임도 길고 소리가 나므로 잡임시에는 단검이 더 낫다. 또한 보조 암살 임무에서 골목이나 지붕 위로 요리조리 도망치는 목표를 맞추기도 투척 단검이 더 좋다. 권총으로 조준하다보면 시간이 걸려서 적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 단점으로는 적이 에지오를 보고 있으면 두 번 맞아야 죽는다. 전작에서는 인식 유무에 관계없이 부하 병사들은 무조건 한 방이었지만, 이번에는 발각되었을 때엔 두 번 던져야 한다. 베네치아에선 몰래 맞춰도 두번 맞춰야 한다. 게다가 전작에서는 단검을 들고 근접전을 할 때도 단검을 던질 수 있었으나 그 기술이 사라졌다. (이건 확장팩인 <브라더후드>에서 다시 생긴다.)

그래도 소지 개수는 늘어나서 최대 20개까지 가지고 다니며, Uplay와 연동되어 있다면 특전을 구입, 5개 더 추가해서 25개나 들고 다닐 수 있다. [23] 다만, 암살단 지부에서 공짜로 지급했던 전작과 달리 대장간에서 돈 내고 사야 한다. 소지 개수도 탄약보다 많고, 가격도 탄약보다 훨씬 싸긴 하다. 또한 단검 주머니는 양복점에서 재단을 해서 맞춰야 한다. 특수 공격은 한번에 3개 던지기. 한명에게 3개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3명에게 각각 하나씩 동시에 던진다. 특수 공격에 맞으면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적도 한방에 죽는다. 따라서 여러 적을 한꺼번에 상대할 때는 권총보다 오히려 낫다. 권총을 만든 이후에도 다수를 원거리 암살하려면 단검이 좋다는 걸 잊지 말자. 권총이 생기기 전에도, 생긴 이후에도 원거리 암살을 고려한다면 쓸모가 있는 무기.

전작에서 알타이르가 던지던 단검은 문양도 새겨졌고 어쩐지 암살자만의 무기인 듯하지만, 이번 작에서 던지는 단검은 그냥 상점에서 사는 보통 무기이다. 즉, 양산형. 그래서 성능이 떨어지는 걸지도…. 참고로 조상인 알타이르와 달리 에지오는 대놓고 투척 단검을 차고 다니지는 않는다. 알타이르는 굳이 손목에 칼을 숨기고 다니면서 왜 허리에 찬 단검은 대놓고 보여주는지 의문이다. 누가 봐도 암살자라는 티가 날 텐데.

파일:Attachment/thumb 1.jpg
암살 목표에게 투척 단검을 던지는 에지오

10.4 그 외

  • 단검
데미지는 낮지만 빠른 무기. 잽싼 연타로 상대방을 마구 공격하면 졸병들은 금방 겁에 질려 도망간다. 빠르기 때문에 반격, 회피 후 공격 성공확률이 높으며 실패시 경직도 적기 때문에 포위되었을 때 요긴하게 쓰인다. 다만 반격 타이밍이 짧아 숙련이 필요하다. 특수 공격은 적 뒤에서만 쓸 수 있는데, 목을 긋거나 뒤에서 찔러 일격사한다. 반격기가 칼/둔기보다 멋지다.
  • 칼/둔기
주력 무기. 데미지와 반격치 둘 다 높지만 느리다. 후반에 구하는 알타이르의 검이 게임 전체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전작에선 2번째로 좋은 무기였는데...). 적 뒤에서 공격하면 쿡 찔러서 관통시키기(검), 적의 뒤통수를 한번 내려친 다음 옆구리를 쳐서 쓰러뜨리기(둔기) 같은 즉사 공격을 행한다. 길게 누르면 강공격을 한다.
창과 할버드. 계속 가지고 다닐 수 없고 적의 무기를 뺏거나 떨어뜨린 걸 주워야 한다. 리치가 가장 길고 공격이 빨라 적이 들고 있으면 반격하기 힘들다. 특수 공격은 휩쓸기. 크게 휩쓸어 적을 넘어뜨리는데 리치와 범위가 좋다. 스매쉬 공격에 맞으면 반쪽 나는데 반쪽 난 것도 나중에 주워들면 창날이 있는 부분은 칼로, 봉 부분은 둔기처럼 쓸 수 있다.
  • 중(重)무기
도끼와 양손 검. 느리지만 높은 데미지를 준다. 특수 공격은 스매쉬 공격. 모으는데 시간이 걸려 실전에서 쓰긴 힘들지만, 발동되면 막을 수 없는 높은 데미지의 공격을 한다. 창으로 막으면 창이 부서지고 다른 무기로 막으면 무기를 놓친다. 느리지만 반격 타이밍도 대단히 여유로워 어쌔신 무쌍을 펼치기 좋다. 다만 반격 공격 성공시 적의 몸에 박혀 놓치기도 하니 주의하자.
  • 연막탄
터뜨리면 주변의 적들이 잠시 시야를 놓치고 행동 불가 상태가 된다. 틈을 타서 숨거나 죽이거나는 플레이어의 선택. 적이 많을 경우 연막탄을 까고 트윈 블레이드로 푹푹 암살하면 순식간에 정리가 되며, 이런 강력함 때문인지 3개까지만 들고 다닐 수 있다.
  • 특수 무기
무기라고 부를 순 없지만 무기로 사용 가능한 것들. 빗자루, 짚 창, 쇠스랑, 낚싯대, 카니발에서 주울 수 있는 바이올린 등이 있다. 유흥을 위한 게 아니라면 쓰지 말자.(...) 빗자루는 둔기, 낚싯대는 창, 짚창은 검에 대응된다. 이 때문에 빗자루와 검이 부딪치는데 텅- 하는 금속음이 난다.(...) 바르톨로메오 드 알비아노를 막 풀어주었을 때 그가 기본으로 사용하는 무기는 바로 이 빗자루다. 이 때문에 '죽음의 빗자루' 라는 비공식 별명도 생겼고 브라더후드에서는 아예 5점짜리 도전과제로도 등록되었다.
동전을 바닥에 뿌린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모여든다. 경비들의 시선을 끌거나, 추격 중 뿌려서 길막기 용도로 쓸 수 있다. 돈을 소비하긴 하지만(10플로린) 빈궁한 초반이면 몰라도 중반 넘어가면 어차피 돈이 썩어 남아도므로 별로 부담은 없다. 항아리나 상자 등 오브젝트를 들고 있던 사람도 돈만 뿌리면 바닥에 내팽겨치고(...) 골드~머니, 머니~ 하면서 달라붙는 걸 보면 황금만능주의의 씁쓸한 면모를 맛볼 수 있다.(...) 시민들이 흥분에 겨워 소리치는데 'Easy way.', 'Gooold!!!' 등이 있다. 하지만 10플로린씩만 뿌리기 때문에 금방 동난다. 류트인지 만돌린인지를 키며 돌진하는 가수들을 처리할 때 가장 유용하다. 사람 오브젝트들이 많이 겹치기 때문에 밀치기 모션을 자주 볼 수 있다. 경비병들도 주우러 가는 녀석들이 있다. 그러나 너무 노골적으로 자선사업가 돈을 뿌려대면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주의. 경계 구역이 아닌 곳에서 골목 등을 지키고 서 있는 병사들에게 제대로 돈을 뿌리면 알아서 길을 열어주면서 어서 지나가시라고 권해주기까지 하는 흐뭇함을 맛볼 수 있다. 경비병에게 독으로 상태이상을 걸어준 뒤 주위에 돈을 뿌리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1 탈것

  • 마차
다빈치의 마차. 아펜니노 산맥에서 성전기사단한테 쫓길 때 몰아볼 수 있다. 가다가 적이 마차에 달라붙는데 급커브를 돌거나 바위에 비벼주면 떨어뜨릴 수 있다. 에지오에게 접근해도 특수 커맨드로 떨굴 수 있다. 마차 게이지가 다 떨어지거나 급커브를 너무 심하게 돌면 마차가 떨어져나가 비동기화된다. 아펜니노 산맥을 벗어나기 전에 추적자를 따돌리기 위해 에지오만 내리고 다빈치는 홀로 베네치아로 가버린다. 이후로 등장없음. 이 시퀀스 이후 몬테리지오니 빌라에 마차 모형이 생긴다.
  • 글라이더
아펜니노 산맥을 지날 때 레오나르도의 마차에서 처음 볼 수 있다.[24] 이후 시퀀스8 때 카를로 그라말디를 암살하기 위해 사용한다. 근데 장거리 비행이 안되는 관계로 온 도시에 불을 피우고 거기서 양력을 얻어 날아다닌다. 민폐가 따로 없다. 날아다니는 동안 궁병이 쏘긴 하는데 신경쓸 건 없고 여유가 되면 발로 차주자. 당연하지만 날아가다 건물에 갖다박으면 곧바로 비동기화. 목적지에 도착하면 에지오만 달랑 내리고 글라이더는 그대로 미끄러지다가 바다에 수장. 그리고 등장없음. 시퀀스8 이후 몬테리지오니 빌라에 모형이 추가된다. 포를리에 있는 스페셜 메모리에서 다시 타볼 수 있는데 아무런 목적도 없고 그냥 날아다니기만 할 뿐이다. 거기다 궁병은 활까지 쏜다. 왜 있는 건지(...) 콘솔판은 글라이더에 타서 궁병을 차는 도전과제가 있다. 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깜빡하거나 조작에 익숙치 못해서 적응 못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것 같다.[25]
  • 곤돌라
물 좀 있는데면 어디든 있는 배. 주로 베네치아에 많이 있다. 리듬에 맞춰서 저어주면 꽤나 빠른 편. 여담으로 임자가 있는 배에 올라타면 배주인이 기우뚱하면서 중심을 못잡더니 물에 빠진다(...)

12 경비병

색상에 따라 소속이 다르다. 보통은 별 의미가 없으나, 특정 상황에서 서로 다른 가문의 경비병이 싸우는 경우가 있다.

  • 파찌 가문 경비병: 초반에 흔히 보게 될 빨간 옷의 경비병. 파찌 가를 멸족(...)시키면 서브 암살 미션 외에는 볼 수 없게 된다.
  • 메디치 가문 경비병: 중반에 피렌체와 투스카니를 장악하는 노란 옷의 경비병. 파찌 가 반란 때는 아군이 된다. 이들이 장악한 도시에서 메디치 망토를 두르고 있으면 악명이 0%로 유지된다.
  • 포를리 경비병: 포를리의 녹색 옷의 경비병, DLC가 없는 상태에서는 그냥 지나치는 동네인지라 별 비중이 없는데, DLC '포를리의 전투'에서는 아군이 된다. 베네치아 망토를 두르면 악명이 0%. 얘들부터 전투중에 단검을 던져도 체력이 반만 단다.
  • 베네치아 경비병: 베네치아의 푸른 옷의 경비병. 어떤 상황에서도 단검 한번에 안죽는게 특징. 역시 베네치아 망토를 두르면 악명이 0%
  • 보르지아 가문 경비병: 후반의 주적. 적색과 검은색이 섞인 옷을 입고 있다. 보통 은행이나 코덱스를 경비하는 모습으로 자주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다른 경비들과 동일.
  • 사보나롤라 경비병: DLC '소멸의 모닥불'[26]에서 등장하는 검은 옷의 경비병.
  • 교황청 경비병: 극후반 산탄젤로 성을 경비하는 교황청 경비, 흰색 옷을 입고 있으며, 특이점으로 궁수들도 죄 지휘관 갑옷을 입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다행히도 후속작의 교황청 근위대는 안 나온다.

12.1 일반 경비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타입. 칼, 둔기 등 다양한 무기를 다룬다.

  • 깡패: 파찌 가문에서 고용한 깡패들. 주먹질밖에 할 줄 모르며, 초반 튜토리얼에서 잠깐 등장하고 만다.
  • 민병: 그림 오른쪽에서 두번째의 천 모자를 쓴 타입. 초반에 가장 흔히 볼 수 있으며, 따라서 가장 약하다. 싸움이 일어나면 가장 빨리 도주해 버린다. 기왕이면 직접 상대하지 말고 더 높은 랭크를 죽이자. 겁먹고 알아서 도망간다. 잡기, 반격기가 무조건 먹힌다.
  • 엘리트: 민병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타입. 방어구가 조금 더 늘었다. 지휘관이랑 헷갈리기 쉬운데, 지휘관은 얼굴을 가리는 헬멧을 썼고 엘리트의 헬멧은 얼굴이 노출되어 있다. 반격으로도 한방에 잘 죽지 않고 잘 도주하지도 않지만 지휘관을 죽이면 높은 확률로 도망간다. 민병보다 잡기, 반격기가 잘 먹히지 않는다.
  • 지휘관: 흉갑과 어깨 보호구까지 착용한 경비병. 잡기에 잘 걸리지 않고, 무기를 뺏으려 해도 잘 안된다. 겁먹고 도망가지도 않는다. 먼저 때려잡자. 후반부에는 대부분 이녀석들만 나온다. 피를 2칸 정도는 깎아 놓아야 반격기, 잡기가 잘 먹힌다.

12.2 민첩병

Agiles. 위 그림의 왼쪽 끝에 있는 병사. 이름 그대로 매우 빠르고 날쌔다. 체력은 적지만 공격을 잘 피하며, 단검으로 무장했기에 큰 데미지는 못 주지만 기회만 보이면 푹푹 쑤신다. 달리는 속도가 에지오보다 빠르기 때문에 떨쳐버리려면 건물을 타거나 물로 뛰어들어야 한다. 또는 가까이 다가오면 전방으로 점프를 해주자. 움찔하고 경직된다. 중무장병을 죽이거나 적들 대부분을 죽이면 도망가는데, 그냥 도망가는게 아니라 근처의 다른 적들을 불러온다.

12.3 궁병

Archer. 위 그림에서 활을 든 병사. 주로 지붕 위에 서식하며, 에지오가 시야에 들어오면 내려가라고 경고하지만 무시하거나 접근하면 활을 쏜다. 가까이 다가가면 활 대신 다른 무기를 꺼내는데 이때 빈 틈을 노려 암살이 가능하다. 글라이더타고 날아가다가 발견되면 불화살을 쏜다. 민병이라 1:1 싸움에서도 쉽게 제압할 수 있지만, 후반부엔 엘리트 경비병을 베이스로 한 궁병도 등장한다. 가장 쉽게 제거하는 방법은 암살인데 악명(노출도)이 오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민병이 대다수라 잡기에 무조건 걸리는데(스피어태클은 엘리트들도 걸리기 때문에 태클 후에 잡아 일으키는 것을 추천.) 그냥 지붕 밖으로 밀어버리자. 나는 명령을 이행했을 뿐[27] 너는 풀려나서 좋고(죽는거야 칼맞아 죽나 떨어져 죽나...) 나는 수배서 안뜯어서 좋고.

12.4 수색병

Seeker. 위 그림에서 가장 오른쪽에 서 있는 병사. 중무장하였으며 주 무기는 창이나 할버드다. 이 타입이 골치아픈 까닭은, 숨는 것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 사이에 숨어있어도 수색범위 내에 있다면 찾아내고 짚더미에 숨으면 창으로 푹푹찔러서 숨어있는지 확인한다. 숨어있을 때 멀리서 창 든 녀석이 오면 재빨리 자리를 뜨자. 다만 혼자 접근할시 암살로 안 들키게 죽이는게 가능. 창의 특수 공격인 휩쓸기 공격으로 큰 범위 공격을 할 수 있다. 범위 내에 있다면 에지오는 물론 주변 적들도 다 쓰러진다. 창 특성상 주무기와 단검으로는 반격이 불가능하다. 암살검, 도끼, 바스타드 소드, 창, 할버드, 맨손으로 반격할 수 있다. 의외로 잡기에도 자주 걸린다. 벽을 탈 수 없기 때문에 지붕 위로 도주하는 것도 좋다. 잡기, 반격기가 상급 병사치고는 잘 되는 편.

12.5 중무장병

Brute. 위 그림에서 중앙에 서 있는 떡대. 생긴 것처럼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며[28] 무기도 바스타드 소드나 도끼를 들고 다닌다. 이 무기 역시 주무기와 단검으로는 반격이 불가능하다. 특수 공격으로 스매쉬 공격과 무기 날리기가 있다. 머리 위로 무기를 들어올리면 스매쉬 공격인데, 막거나 반격이 불가능하고 맞으면 넘어진다. 무기 날리기 공격은 준비 동작 후 크게 옆으로 휘두르는데, 단검이나 주무기로 막으면 무기를 놓치게 되며 잠시 빈틈을 보여 추가타를 맞을 수 있다. 준비동작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그전에 먼저 때릴 수 있다.

느리고 벽을 탈 수 없기 때문에 쫓아오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혼자 남은 상태에 무기를 놓친 게 아니라면 절대 도망가지 않는다. 반대로 중무장병이 죽으면 다른 적들의 의욕이 가장 많이 떨어진다. 가장 먼저 노리자.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괜히 힘들게 패죽인다고 투닥거리지 말고 거리를 벌리고 단검을 몇개 슥슥 던져주는 것. 서너개만 던지면 제대로 방어도 못하고 떡실신한다.무기를 집어넣고 주먹 상태에서 무장해제하는 것. 타이밍도 간단하고 성공시 100% 무장해제가 된다. 무장해제가 된 중무장병은 한방에 떡실신시킬 수 있다. 일반적인 무기로 공격할시 낮은 확률로 반격당해 한방에 죽는 경우가 있다. 흠좀무

13 음악가(?)

귀찮은 녀석들이다. 과거 거지의 위명을 이어 들러붙으며, 최대 세 명까지 스택된다. 멱살을 잡거나 하면 악명이 오르고 주위에 병사들이 있다면 최소한 전투 직전. 거기서 조금만 더 밉보이면 전투 돌입. 하지만 돈 앞에는 장사 없다. 돈 뿌리면 악기도 버리고 주우러간다. 무기를 꺼내들면 바로 겁먹고 도망친다.[29] 아니면 그냥 걸어가다가 접근했을 때 뛰기로 바꾸어서 몸으로 치면 악기를 떨어뜨리고 궁시렁댄다.

14 거지

전작의 말많은 아줌마는 없어지고 그냥 바닥에 주저 앉아서 손내밀고 구걸하는 아저씨들로 바뀌었는데 대사가 전혀 없고 근처를 지나가도 가만히 있는다. 그래도 돈뿌리면 줏으러 달려간다.

15 파벌(Factions)

전작의 학자와 자경단을 계승하는 NPC들. 돈을 주면 고용 가능하다. 이들이 에지오 편을 들어주는 이유는 이들의 리더가 아군측 인물이기 때문.

  • 매춘부

기본적으로 에지오 주변을 둘러 싸 이동 중에 은닉을 제공해주며, 경비병이 가까이 오면 자동으로 두 명씩 떨어져 나가 경비병을 홀리게 한다.(이게 의외로 번거로운게, 기껏 고용해놨더니 경비병들에게 다 붙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원거리에서 경비병을 지목해 보내어 시선을 끌게 만들 수 있다. 전투시 단검을 꺼내 싸우는 척 하지만 순식간에 몰살당한다. 참고로 르네상스 시대엔 국가에서 매춘을 권장했으며 주로 부자들만 상대했다. 덕분에 지위도 상당히 높았다고.

  • 도적

지상보다 주로 지붕 위에서 찾을 수 있다. 지상에서 적을 지목해 보내면 적의 물품을 훔치거나 밀치고 도망가 열받은 적이 따라가게 된다. 지붕 위에서 적을 지목해 보내면 공격을 하게 된다. 어느 정도 파쿠르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붕 위에서도 에지오를 잘 따른다. 다만 탑처럼 높은 곳은 올라갈 수 없고, 점프력도 조금 딸리고 헤엄을 칠 수 없다. 전투시 단검을 꺼내 싸우는데 의외로 잘 싸운다. 아니, 사실 용병보다 잘 싸운다. 방어력이 약하지만 회피와 방어를 잘한다. 도적 네 명이 경비병 여덟 명을 상대하고도 멀쩡한 경우도 있으니 말 다했다. 다만 수색병이나 중무장병과는 상성이 안좋다.

  • 용병

도끼나 양손검 등으로 중무장한 병사들. 자세로 보았을 때 중무장병의 바리에이션이다. 적에게 보내어 싸우게 만들 수 있는데 사실 도적보다 약하다. 공격력은 더 높지만 물장갑인건 마찬가지에 방어/회피율이 낮은 탓.

16 기타 NPC

돈 가져다 바치는 녀석들 / 악명이 있어야 보이는 녀석들.

  • 메신저: 빠알간 옷을 입고 플레이어만 보면 'Assassino!!'라고 지껄이며 달아나는 녀석. 설정상 성전기사단 가문의 심부름꾼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인상착의를 알고 있으며, 그 실력도 잘 알기 때문에(...) 경비병들에게 '저놈 살인자임! 살려줘!'하며 달아난다. 의외로 다양한 대사가 있지만 생략. 파쿠르 능력이 있지만 이 녀석도 허가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지붕에 올라가면 화살도 맞고 칼도 맞는다. 간혹가다 궁병한테 칼맞고 죽는다(...). 태클/잡기로 움직임을 지연시키면 1500플로린 상당의 금액을 주고 도망. 잡기 힘들다고 죽이고 시체를 뒤졌다간 악명이 급상승한다. 투척 단검을 던져서 경직시키고 잡거나 락온시키고 태클을 연타하자. 지붕이나 막대 등에 매달려있을 때 투척 단검/권총 등으로 명중시켜 죽이면 바로 보상이 들어오는 이상한 버그가 있다. 게임 후반부로 가면 모든 적들의 체력이 강제로 높아지기 때문에 투척 단검으로는 한 방에 죽지도 않는데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냥 맞추기만 하면 돈이 들어온다(...). 이 버그는 소매치기도 공유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 소매치기: 500플로린. '내 돈도 훔쳐가나?'라고 생각하겠지만, 훔친다. 그것도 플레이어가 소지한 돈에 비례해서 훔쳐간다! 이를 테면 돈이 남아돌아 10만 단위로 들고 다니는 후반에 이 녀석에게 털리면 몇천 플로린이 그냥 사라진다. 이 자식이 간뎅이가 부었나 하고 덮쳐서 잡거나 죽여서 돈을 회수할 때 500플로린 + 알파가 되어 회수할 수 있다.
  • 연설가: 악명이 없을 땐 아예 없거나 칭찬하는 것처럼 들리는 말을 하지만, 악명이 쌓이면 바로 깐다(...). 500플로린에 매수 가능. 매수하면 악명도를 50% 줄일 수 있다. 매수 동시에 소매치기가 가능하지만 500플로린을 다시 얻는건 아니고 악명이 쌓이니까 하지 말자. 다만 연설가가 좀 걸어가게 놔둔 뒤 털면 역시 악명이 쌓이긴 하지만 500플로린을 다시 얻을 수 있다. 연설가의 표정이 압권. 아니면 아예 돈을 주자마자 po암살wer(...)한 후에 시체를 털어도 500플로린을 회수 가능. 악명도 안 쌓인다.[30]
  • 목격자: 파아란 옷을 입고 다닌다. 죽이면 악명도 75%를 한 번에 깎을 수 있다. 다만 많이 깎는 만큼 악명도가 높아야만 등장한다.
  • 수배 전단지: WANTED와 함께 후드를 쓴 에지오가 그려져 있다. 찢으면 악명도 25%를 줄일 수 있다. 경비병이 보는데서 찢었다간 어그로를 끌게 되니 주의. 시스템상 플레이어가 바로 찾기 힘든곳에 배치하다보니 정작 수배 전단지를 봐야할 일반 시민들은 보기 힘든 구석진 곳이나 파쿠르로 올라가야 하는 곳에 주로 배치된다.

17 관련 용어

18 원작을 훼손하는 번역

초중반 번역은 봐줄 만한데, 중반에서 후반을 거쳐 끝으로 갈수록 번역이 대놓고 개판이 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뜬금없이 "님 좀 짱인듯"이라거나 "쥐새끼가 미네르바를 잡아 넣어야 했던 이유로군." 같이 번역자가 멋대로 넣어 놓은 드립들이 존재한다. 원래 미네르바 부분은 앞뒤 대화와 음성으로 미루어볼 때 "그러니까 이제 우린 X됐군." 정도. 자세한 배경 설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그냥 한줄로 때우는 무성의함과 군데군데 오역이 눈물을 가릴 정도로 퀄리티가 아주 저질이다. 그래 놓고는 마지막에 어이없는 '쥐새끼' 정치 드립을 치는데, 하다가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올 정도. 번역자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는 제대로 하지도 않고 갑자기 난데없는 정치 드립이라니... 슈코넷 슈퍼로봇대전 W 한글패치 배포 사건이 논란이 된 주된 이유가 원문에도 있지도 않은 무분별한 정치 드립을 집어넣어서였는데, 이 한글 패치는 아마추어가 한글화한 거였음에도 논란이 되었는데, 어쌔신 크리드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번역가가 한글화한 것인데도 이 모양이다. 사실상 프로 자격이 없는 번역가라고 말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1. PC버전은 2010년 중반이 다 돼서 나왔다.
  2. 이후 실행할 때만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도록 바뀌었고, 후속작들 역시 항시 인터넷 연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3. 이는 외국도 마찬가지라서 "대체 스토리가 어떻게 된 건지 알려달라"는 질문이 많았다.
  4. 콘솔판에서는 DLC으로 제공되며, PC판, 플래티넘 히트에서는 기본으로 포함된다.
  5. 베네치아에서의 첫번째 미션인 둘러보기 미션을 완료할 때 껴안기 버튼 액션에 실패하면 뭔가 대단히 실망한 듯한(…) 표정을 짓는 레오나르도를 볼 수 있다.
  6. 1편의 경우에는 게임자체에서 자막 지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빙을 했다고 한다.
  7. PC판도 2015년 6월 한 익명의 제작자에 의해 한글패치 배포가 이루어졌다. [1] 저작권 문제 때문에 마그넷에만 올린 모양.
  8. 어쌔신크리드가 블리자드 게임처럼 유저들 사이에서 철저한 한글화와 한국어 음성 더빙을 주장하는 의견이 많다면 몰라도, 어쌔신크리드 국내 유저들 중에서 한국어 더빙을 기대하는 사람 숫자는...글쎄? 자연스럽게 하자니 개성이 죽어버리고, 원작의 느낌을 살리자니 서구 국가들과는 달리 문화-언어권이 달라서 현지화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니(어쌔신크리드 더빙중에 유럽권 언어, 러시아권 언어의 느낌과 한국어-일본어판 더빙의 느낌을 비교해보자)그냥 더빙을 안 하고 자막처리하는게 낫다는 견해가 많다. 결정적으로 국내 유통사인 인트라링스는 이런데에 돈쓰는걸 싫어하는지라, 어쩔 수 없이 한국어 더빙을 했던 어쌔신크리드1에서는 중복 더빙이 많았다.
  9. 일본어판의 경우 계속 일어 더빙을 했다. 다만, 유명 성우를 기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판의 느낌에는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어색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특히 어쌔신크리드3 일판에 대한 평은 일본을 제외하면 최악의 평을 받고 있다. 순박하면서도 강인함이 엮인 코너의 목소리가 열혈스러운 목소리로 바뀌어버렸고 헤이덤은(...) 성우들과 더빙 조율 프로듀서들의 역량이 높은 일본에서도 어쌔신크리드의 일어 더빙은 부자연스러운 느낌인데, 환경이 열악하고 유통사인 인트라링스측에서 이런데 돈쓰는 것을 싫어하는 한국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 비록 후드속 표정이 물뽕맞은 표정이라 할지라도(...)
  11. 물론 가벼워 보이는 플삼 에지오가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특전코드는 대체 왜...
  12. 이 동영상의 조회수가 무려 500만이 넘는다!
  13. 위의 Venice Rooftops와 Ezio's Family를 리믹스한 것.
  14. 이메일 항목에서만 잠깐 언급된다.
  15. 로드리고가 죽은 때
  16. 어쌔신 크리드 1의 마지막 현실세계 파트와 어쌔신 크리드 2 프롤로그 현실세계에서 이글아이로 볼 수 있는 메세지도 있다.
  17. 이런 류에서 흔히 나오는 배경이다. 아마 흡사가 아니라 킬리만자로일 가능성이 100%. 왜냐면 인류의 발상지가 어디인가를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18. 하지만 자비(?)롭게도 에지오가 난입하여 화형당하기 전에 죽였다.
  19. 여담으로, 여기 있는 관찰점(Viewpoint)은 어쌔신 크리드 2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다.
  20. Condottiero. 용병군의 대장/전투 지휘관. 하지만 본작에서는 어째서인지 말로써 군중을 현혹하는 '선동가'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 에덴의 조각 때문이어서 그런 거일지도 모르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경비대장"과 컨셉이 겹쳐서 그런 듯. 추가바람
  21. 하지만 이름(Romano-로마식)과 달리, 실제로는 에트루리아식(Etruscan)이라고 한다. 로마에 아치를 전수해 준 민족이 바로 에트루리아다.
  22. Podestà. 중세 이탈리아의 각 도시국가들에서 고위공직자들 중 특정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칭호.
  23. 한글판에서는 유플레이 연결을 제거한 대신 기본 특전으로 제공되었다.
  24. 이때 에지오는 레오나르도가 글라이더를 타면 날 수 있다고 주장하는걸 헛소리 취급했다.
  25. 문제는 시퀀스 8에서 해당 도전과제를 달성하지 못하면 처음부터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만 딸 수 있다! 그게 귀찮으면 DLC사서 도전하는 방법도 있다.
  26. 에덴의 선악과를 먹튀한 도미니코회 사이비 수도사 지롤라모 사보나롤라가 피렌체에서 깽판을 벌이는 부분, 실제로 이 당시는 피렌체의 암흑기로 묘사된다.
  27. 병사들을 잡게 되면 'Order. Let me go.' 비슷한 명령 또는 부탁을 한다.
  28. 이탈리아식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있다. 반면 브라더후드의 중무장병은 독일식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있다. 차이가 궁금하다면 플레이트 아머 항목 참고할 것.
  29. 단 무기를 꺼내는 경우에는 악명이 많이 오른다. 한 번에 25%씩 차오른다.
  30. 대신 경고가 뜬다. 연설가도 민간인이고, 에지오는 암살자의 신조에 따라 민간인을 죽이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