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카 루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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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9

1 개요

Mariska Lutz. 바이오쇼크에서 언급되는 인물이다. 체코 태생으로 남편인 새뮤얼 루츠랩처에서 살고 있었다. 서민 계층이었지만 랩처의 상류층에 속했던 맥도나 부부와도 이웃 사이였으며 딸로 마샤 루츠가 있었다. 랩처에서 태어나고 자란 랩처 2세대인 마샤 루츠를 아카디아 공원에 데려갔다가 자신의 딸이 나무를 본 적이 없어 괴물로 오인했다는 일지를 해당 챕터에서 얻을 수 있다.

2 죽음

그런데 랩처 내전이 발발한 이후 라이언의 부하들이 랩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딸이 필요하다[1]는 말을 하고 딸을 데려가고, 맥도나의 소유였던 파이팅 맥도나 주점에서 묵으며 남편과 딸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그런데 어느 날 폰테인 수산 앞에서 빅 대디와 함께 아담을 채취하는 리틀 시스터를 본다. 남편은 그녀가 자신의 딸임을 한눈에 알아봤지만 마리스카는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자신의 딸이 리틀 시스터가 되어버린 것을 알게 되고, 충격으로 부부가 동반 자살한다. 사인은 과다 수면제 복용. 넵튠의 은혜 챕터에서 파이팅 맥도나 7번방에 있는 시신을 발견할 수 있다. 해당 방은 암호로 잠겨 있는데 해킹을 하던지 상층 부두에 남긴 일지[2]에서 암호를 알아내 들어갈 수 있다. 한편 그녀와 새뮤얼의 죽음은 맥도나가 랩처를 탈출하기로 마음먹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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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판에서는 맥도나 부부와 아카디아에 놀러 갔다가 라이언의 부하였던 패트릭 캐븐디쉬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나온다.
  2. 딸이 다시 자신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으로 리틀 시스터가 다니는 환기구 앞에 암호를 녹음해 놓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