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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석육공삼의 마린키우기 유즈맵. 4단계(지방, 전국, 국가대표, 세계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과 파이어벳 등의 특수 조합으로 간편하게 클리어...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대폭 올라가버렸다.
2 시스템
2.1 환전
벙커 위에 보면 초록색 영역이 있다. 그 안에 플레이어의 유닛이 들어가 있으면 모아둔 포인트가 환전되어 미네랄로 들어온다. 그러나 맵의 특성상 시도 때도 없이 영웅들이 몰려오므로 후반에는 그냥 편하게 자동환전을 쓰자. 배럭에서 파이어벳을 뽑으면 바로바로 환전된다. 가격은 1000미네랄.
진출해서 맵을 정리할 때는 자동환전 할 시간도 없이 메딕만 뽑아내야 하기 때문에 그냥 SCV 하나 집어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2 회복
벙커 주변에 초록색 영역이 표시되어 있다. 여기 안에 있으면 일정 주기로 체력이 회복되지만, 사실상 효과가 썩 크지 않다. 영웅은 물론이고, 잡몹들의 공격력도 대폭 상향되어서 방심하다간 훅 간다. 그냥 배럭에서 메딕 뽑는 쪽이 마음 편하다.
2.3 폭격
11시 상점에서 프로브를 움직여 지상 폭격과 공중 폭격을 시전할 수 있다. 폭격을 시전하면 주변 적 유닛들이 벙커 쪽으로 끌어당겨진다.[1] 이를 이용한 초반 리딩 후 돈벌이가 상당히 쉬운 편이며 후반에 영웅이 쏟아져 나와도 정리가 상당히 용이하다.
다만, 유닛이 나와 있는 상태에서 지상 폭격이 시전된다 하면[2] 당장 벙커로 들어가라. 요행히도 살아남는 일이 있지만 대부분 죽는다. 골리앗은 그냥 멀리 떨어지는 게 낫다.
공중 폭격은 일정시간 쿨타임이 존재한다. 시전시에는 커세어들이 튀어나와 공중 적들을 끌어당겨 싹 잡는다. 초반 아비터고 뭐고 다 잡아버리니 귀찮음을 덜 수 있다.
2.4 유닛 상점
11시 상점에서 유닛을 살 수 있다. 조합의 리스크를 덜고 빠른 진행이 가능하지만, 모두 정해진 횟수만큼 조합을 해야 유닛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조합보다 더 비싸다.
2.5 리딩
매우 중요하다. 초반에 이게 매우 중요한데, 벙커에서 위로 간 다음 오른쪽 언덕길로 올라가서 거기 유닛들의 어그로를 끌고 바로 반대편 언덕에서도 마찬가지로 어그로를 끌어 본진 벙커로 가면 팀원들이 지상 폭격을 써서 큰 돈을 벌어올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영웅들이 쏟아져 나오면 조합장 일부 유닛들이 박혀있기 마련인데, 얘들은 폭격으로 끌어지지 않으니 직접 처리하거나 리드해서 벙커에서 처리하는 일이 많다.
2.6 프로텍션 링
11시 상점에서 프로브를 움직여 100만 미네랄을 주고 살 수 있다. 1초에 한번씩 무적 상태가 되어 생존성을 크게 높이는 기술이다. 정말 기가 막힌 타이밍에 즉발 공격 유닛들에게 일점사당하는게 아니면 웬만해선 안 죽는다.
2.7 중립 벙커
플레이어의 색깔이 아닌 벙커들이 맵 곳곳에 놓여 있다. 그곳 근처에 어떠한 아군 유닛이 있으면 플레이어의 벙커가 된다. 이를 이용해 건물 파괴나 영웅 사살, 혹은 돈 없을때 대피용으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