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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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에키의 법칙의 등장인물.

성우는 한일 양국에서 미소의 세상의 노미소 역을 맡은 유키노 사츠키/양정화.

2 작중 행적

마릴린 팀의 대장. 어린 시절 뼈아픈 과거를 지닌 인물로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실상 군인과 다름없는 삶을 살았다.[1] (이는 그녀의 팀 멤버들도 마찬가지) 이후 전쟁이 끝나고 그녀의 아버지가 의복 사업을 시작하면서 장사가 잘 되어 집이 대부호가 되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은 '1초를 10초로 바꾸는 능력'[2] 말 그대로 1초 동안에 10초 동안에 해당되는 짓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2012년에 현실로 재현되었다 LV 2는 제한된 시간 동안 자신의 신체 능력을 2배로 상승시키는 대신, 제한시간이 끝나면 온몸의 에너지가 빠져나가면서 자동으로 기절하게 된다.

능력을 통한 속도전 및 육탄전을 주로 벌이며, 이 때문에 우에키는 막 바론을 리타이어시키고 돌아온 직후에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는 등 매우 고전했다. 그러다가 마릴린이 능력을 시전하기 전에 자신도 모르게 발을 한 번 비트는 버릇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마릴린을 관찰하면서 그 버릇이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크로스카운터를 날리고자 했는데...

찰나에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확인한 우에키는 그녀가 실제로는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데 거의 자신의 의지로 억지로 싸우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는 "싸우고 싶지 않다는 사람과는 싸우고 싶지 않아." 라는 말만 하며 그녀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고, 마릴린은 정신적으로 폭주한 상태에서 LV 2를 마구 쓰다가 시간제한이 다 되어 리스크가 발동해 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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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눈물을 흘린 데에는 연유가 있다.

사실 전쟁 중에는 그녀와 친하게 지내던 몇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전쟁이 끝나고 나면 그녀에게 돌아올 것을 약속했지만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전사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들이 돌아오리라 끝까지 믿었기에 약속이 지켜지지 못한 것을 알면서도 극구 부정하고 그 슬픔을 이기기 위해 원치도 않은 싸움을 반복했던 것.

그녀에게는 10점짜리 목걸이가 있었지만 그것을 듣고도 우에키는 그것을 가져가지 않았다. 깨어난 이후 그의 마음이 진심이었다는 것에 놀라고 고마워한다.

우에키 팀과의 대결 이후 바로우 팀과 대결하지만. 푸딩이 당한 상태였으며, 동료가 다치는 게임을 더 하고싶지 않다며 일부러 기권한다.

이후에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며, 우에키 팀 전원과 연락을 하며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1. 아마 시기적으로 보건데 마릴린과 그의 동료들은 유고슬라비아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2. 우에키 코우스케는, 고속으로 이동하면서도 머리카락이 별로 흔들리지 않는 것을 통해 눈치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