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신부(위저즈 클라이머)

1 개요

魔法使いの花嫁

에로게위저즈 클라이머》에 등장하는 설정.

2 일반적인 '마법사의 신부'

여성 중에서도 극히 일부에 나타나는 체질. 이하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 마력의 약탈과 양도
  • 마력의 최대 저장량 증가
  • 마력의 컨트롤
  • 마력 읽어내기

약탈과 양도는 타인에게서 마력을 뺏거나 양도할 수 있는 능력으로, 신체의 같은 부위(이를테면 손과 손)이 맞닿아도 가능하지만 성행위에 비하면 효율은 1/1000 수준이다.

또 상대의 마력의 최대 저장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상대의 마력을 컨트롤해서 마법의 효과를 올리거나(약 3일), 마법을 못 쓰게 할 수 있다.(약 한달) 다만 상당히 어려운 기술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마력 읽어내기는 상대의 마력을 뿌리채 뺏어, 그것을 자신의 체내에서 재구성, 그때까지 있었던 마력의 움직임을 재현해서 어떤 마법을 써 왔는지 알아내는 능력이다.

3 기타 설정

여성에게만 나타나기 때문에 "마법사의 신부"라고 불리고 있다.

그러나 이 체질은 주변의 마력을 흡수/축적하기 때문에, 자신이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방출하는 마력까지도 흡수한다. 그래서 마력이 계속 자신에게 흐르기 때문에, 마력의 세세한 컨트롤이 불가능해진다. 결과적으로 이 체질인 사람은 마법사로서는 대성하기 힘들다.

또한 마력을 계속 흡수/축적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축적된 마력이 몸을 망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여성은 임신, 생리등의 요인으로 이 능력이 약해지거나, 쌓아 두었던 마력을 자동적으로 방출하기에 때문에 세세한 컨트롤이 힘든것 외에는 그렇게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레어도는 기본적으로 10년에 1명이라고 한다.

3.1 스포일러: 라즈록?

라즈록 알트혼은 현재 유일하게 마법사의 신부의 체질을 지닌 남성이다. 덕분에 협회에서도 극비 자료 취급.

그가 이 체질임을 알고 있는 사람(특히 여성)이, 그에게 마력을 공급받거나 제공중인 경우가 아니면, 협회에서는 스파이로 간주하고서 처리한다고 한다. 반대로 그에게 마력을 공급 받거나 제공중인 여성은 협회에 의해 보호받는다.

어찌된게 그와 붕가붕가를 해서 마력을 공급받은 여성들은 그에게 전부 호의를 가지고 있다. 없더라도 행위 후에 생긴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그는 상당한 테크니션인 듯 하며, 행위중에 상대를 존중하고 아껴 주는 것 같다.(…) 아무 감정도 없다면서 그가 잠깐 삐뚤어지는 원인이 되었던 비올라도 사실은 츤데레였다.

게다가 그의 능력으로 마력을 보충받으면, 대성하는건 보증 수표나 다름없으니 무보수로 일해주는 그에게 그저 고마울 따름인 듯.(…)[1]

마법 학교에서도 테스트를 통해 선출된 엘리트들은, 일정기간마다 그와 관계를 가져서 마력량의 증강등을 받고 있다.

소시에트가 라즈록 전속의 메이드로 붙어 있는 이유는, 이처럼 특이한 능력을 지닌 그를 호위하면서도, 이전처럼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사실 그녀도 라즈록에게 마력을 받은 여성중 한명이고, 그 과정이 과정인지라 라즈록을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참고로 여성은 1달에 1번 생리를 통해서 쓸데없이 쌓인 마력을 방출할 수 있지만, 그는 남자라서 그게 안되는 고로, 오랫동안 금욕 생활을 하면 쌓인 마력이 역으로 폭주해서 주변의 마력을 무차별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조금 위험하다.

그 덕분인지 BUNNYBLACK에 나온 대사에 따르면, 바깥의 일반적인 마법사들에게 있어선, 협회의 마법사들은 하나같이 '괴물이냐!?'소리가 절로 튀어나올정도로 강한 마력을 지닌 듯.
협회의 마법사와 비슷한 경험을 한 모 마법사는 그후로도 계속 다크스를 만나러 오게 됐다...

3.1.1 도망?

라즈록은 과거에 한번 도망친 적이 있다.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과거에 라즈록은 이 체질을 일종의 재능이라고 생각해서, 여성과의 동침에 그렇게 저항이나 죄악감이 없었는데,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2] 비올라에게는 애정을 느끼게 되고 급기야 전쟁중에 프로포즈하게 되는데 차였다.(…)

그 당시 비올라와 라즈록은 최전선에 있었고, 마력을 대량으로 소비한 비올라는, 라즈록을 통해서 마력을 보충하기 위해 동침을 하는데, 라즈록은 이걸 통해서 사랑 없는 행위를 깨달아 버린다. 게다가 이걸 1개월 가까이 한 탓에 말 그대로 의기소침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부대가 철수하던 중에 적이 기습해 왔고, 그걸 격퇴하면서 행방불명인척 혼자 부대에서 이탈해 버린다. 말 그대로 도망친 것.

그의 능력은 굉장히 중요했기 때문에, 행방이 두절된 그를 찾기 위해서 뛰어난 마법사 16명으로 이루어진 정예 부대에, 그레이트 식스의 대부분을 투입해서 찾게 된다.

그 당시, 정예 부대의 대장을 맡았던게 소시에트. 또한 정예 부대는 마법사에 처녀인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는 그가 마력을 오랫동안 배출하지 않은 폭주 상태임을 감안하고서, 그의 발을 붙잡아 두기 위한 미끼로서 쓸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들 폭주중인 라즈록에게 마력을 빼앗긴 다음에 빼앗긴 마력의 2배에 가까운 마력을 받은 덕분에 다들 마법사로서는 하이클래스의 마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하여 소시에트를 비롯하여 그 당시의 정예 부대의 대원들은, 전원이 현재 협회 보안부의 중요간부를 맡고 있다고 한다. (…)

그 간부들은 지금도 몇달에 한번씩 라즈록을 초대해서 다과회를 연다고 전해지나, 사실 사모하는 그와의 난교파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시에트도 당연히 포함. 그녀가 라즈록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게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4 관련 인물

기본적으로 마법사의 신부는 (아직) 라즈록 한명밖에 등장 안했지만, 비슷한 능력을 지닌 능력자는 의외로 제법 된다.

5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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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즈록은 자신의 체질을 이용해서 하는 일에는 보수를 한푼도 안 받고 있다.
  2. 대놓고 말하자면 자진해서 안기지 않았다.
  3. 용족 자체가 안는 여성들의 생명력을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수명이 연장되고 젊음이 유지되며 능력도 꽤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4. 포제롯테는 약탈쪽으로 극에 달해있고, 다크스는 넘쳐나는 마력덕분에 여자를 안으면 여자에게 마력을 건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