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마유코쨩

이 게임은 모스맨이라는 제작자가 아스키 게임만들기 툴중 하나인 격투게임 만들기 툴로 만든것이다. (고전 연애게임 트루 러브 스토리 1, 2, 3을 제작한 회사)

오프닝 데모는 촉수괴물과 조우한 마유코와 세리아가 서로 대화를 하던 중 촉수괴물이 세리아를 붙잡아 삼키고, 마유코는 세리아를 구하기 위해 마법소녀로 변신한 후 싸우는 전개다. 이렇게 보면 마법소녀로 활약하는 게임 같지만, 실상은 촉수괴물로 플레이해서 마유코를 상대해야 하는 게임.

촉수괴물의 조작은 공격 버튼 A와 B 2개로 조합은 A, 아래+A, B, 위+B(혹은 B 2타째) 앞+B가 있다. 마유코만 필살기를 쓰지만 방어 가능. 참고로 가드해도 약간의 데미지를 입는다.

피니쉬는 최신 버전 업로드로 4가지가 있다

1.아래+공격
음부와 항문을 여러번 지속적으로 찌르다 날려버린다

2.일반공격
복부를 관통당하며 마유코는 끝까지 저항하지만 촉수를 빼면서 상처가 벌어져 과다출혈로 사망

3.아래+공격의 공중 타격가랭이부터 입까지 관통시키고 이리저리 흔들다 땅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계속 쑤시다 촉수를 뺀다

4.일반공격 2타
일반공격 다운시 공격버튼을 춘리의 백열각이나 혼다의 백열장처럼 연타하는 피니쉬가 있다.
A 버튼을 연타하면 난타 공격으로 왼쪽 팔 - 오른쪽 다리 - 오른쪽 팔 - 왼쪽 다리 순으로 절단하며 끝까지 연타시 나체 상태로 만든 뒤 몸통을 들어 올려 음부를 찌르고 머리를 절단한다. 머리는 바닥에 떨어지고 입으로 실금한다. 단, 피니쉬 도중에 연타를 멈출 경우 난타를 관둔 뒤 복부를 뚫는 마무리가 대신 나온다.

최근 버전에서 마유코에게 마법의 지팡이를 칼로 변환시킨 뒤에 베는 '근접공격'이 추가되어서 일반적인 방식으로 클리어하려다간 떡실신 당할 수 밖에 없다. 뭐 마유코의 입장에서 보면 잘 된 일이겠지만. 우리 입장에선 아니야. 정상적으로 이기려면 가드만 굳히고 있다가 근접공격을 막은 후 앞+B로 나가는 전기 충격으로 튕겨버린 후 일어나는 순간에 맞춰 다시 날려주길 반복하면 된다. 거리가 된다면 붙어서 B 2타-앞+B 콤보를 먹여주는 것도 방법. 귀찮다 싶으면 치트오매틱으로 마유코의 게이지를 0으로 만들어버리자. 기만 계속 모으느라 공격을 안 한다. 독특하게도 뒤를 먼저 누른 뒤 앞을 함께 누르고 있으면 전진하면서도 공격을 방어할 수 있으므로 근접공격을 쉽게 유도할 수 있다.

그 밖에 오프닝이 추가되었고, 하단 키로 기를 모을 수 있게 되었다. 기가 없으면 피니쉬가 나오지 않으며, 기를 모을 경우 화면 중앙에 있는 세리아의 이미지가 바람직하게 변한다(...)

마법소녀 아이 정도의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건 무리지만.... 그래도 일반 마법소녀물을 좋아한다면 본 게임은 절대로 플레이하지 말기를 바란다.

참고로 구동하려면 국가 및 언어 옵션에서 유니코드를 일본어로 바꾸어야 한다. 어플로케일은 적용 안된다. NTLEA로 유니코드 변경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아래는 마유코의 프로필

마유코쨩 (20½세) 기본적으로 좋은 아이. 곤란해 하고 있는 사람은 그냥 둘 수 없다. 기본적으로 예의 바르다. 낯가림은 하지 않지만 무서워보이는 상대에게는 전력으로 경계한다. 남자애들은 짓궂기 때문에 싫어─ 말하는 전형적 초○학생. 참고로, ○등학교의 성교육 정도의 지식 밖에 없다.

나이는 구라인 거 같고 목적이 너무 확실한데? 이 제작자

이게 료나 게임인만큼 누가 주인공이든 상관없이 처참할 수 밖에 없는것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