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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무즈의 무인에게 내려지는 최고로 명예로운 칭호.
마이프허 가문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이는 그 가문 사람들이 무골을 타고난 데다가 어려서부터 철저한 교육을 받고, 아버지의 위광까지 등에 업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 어디까지나 능력으로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받은 것이지 세습은 아니다.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갖춰야 할 뿐만 아니라 국가에 출중한 공을 세워야 하고, 강력한 지휘력 등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 이 칭호를 가진 사람들에게 도전하여 칭호를 빼앗을 수도 있으며, 가진 사람 스스로가 자신이 이 칭호에 부적절할 정도로 나이가 들었거나 자격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내놓고 물러날 수도 있다. 물러난 뒤에도 고위 군사 참모로 중용된다고 한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이 칭호를 받은 인물 중 좋은 취급을 받은 인간이 없다(...) 죄다 관광을 탄다거나...
이 칭호를 받은 캐릭터들
- ↑ 세르무즈식 검술 교본을 집필한 카로단. 태양의 탑에 등장하는 카로단 마이프허, 혹은 유리카가 잘 아는 듯한 카로단 마이프허와 동일인물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