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마블은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도 전인 1984년 5월 8일부터 트랜스포머 코믹스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마블은 1991년까지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 1의 코믹스들을 발간했으며, 2007년에는 IDW사와 함께 뉴 어벤저스와 크로스오버 코믹스를 발간하기도 했다.
사실 "인자한 옵티머스 프라임"이나 "나쁜 형님 메가트론"은 이 코믹스에서 정립된 이미지이다. 옵티머스의 경우는 똑같이 메가트론과 싸울때도 애니판에선 적극적으로 니 엉덩이를 걷어차겠다는 식으로 싸우는데 비해 만화에서는 일단 말부터 해보고 말 안들으면 패는 식. 결과는 어차피 같지만(...)
개그성이 심한 애니메이션에 비해 진지하고 어두운 스토리도 많으며 Stargazing처럼 훈훈한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별 문제없이 인간과 오토봇이 친해진 애니메이션판과 달리 처음엔 오토봇들도 지구를 싫어하고 인간들도 오토봇을 무서워해서 어려움이 있었다.
멀티버스 설정을 이용해 갈바트론 2와 같은 캐릭터가 나오기도 했다.
영국판과 미국판의 이야기가 조금씩 다른데, 미국판이 정사로 취급된다. 하지만 영국판도 따로 묶여서 출판되기도 했다.
초기에는 당연히(?) 설정이 좀 달라서 트랜스포머들이 지구산 휘발유로 충전을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최초의 인간측 주인공이 스파이크가 아닌 버스터이다(스파이크가 형). 또한 매트릭스가 프로그램으로 설정되어 창조 매트릭스의 힘을 쓰겠다고 쇼크웨이브가 옵티머스를 머리만 남겨두기만 했다[1]. 거기다가 인간인 버스터에게 창조 매트릭스의 힘을 불어넣기도 했다. 그외 여러가지 재밌는 묘사가 많은데 디셉티콘이었다가 오토봇이 된 제트파이어에게 신고식 비슷하게 가슴에 문양을 새겨넣고 연료를 들이키게 하는 등 단순 로봇이 아니라 각자의 문화를 지닌 존재로 그렸다.
2011년 IDW 출판사는 20년전 80호로 종결된 마블 트랜스포머 코믹스의 뒤를 잇는 새로운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리제너레이션이라 불리며 81호부터 연재가 시작된다. 이를 위해 마블에서 트랜스포머 코믹스를 담당한 Simon Furman과 Andrew Wildman이 다시 돌아온다.
2 세계관 / 연속성
마블 코믹스 시리즈는 코믹스 시리즈에 따라 세계관이 또 다시 갈라진다.
2.1 제너레이션 1
최초의 마블 트랜스포머 코믹스 시리즈로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연재했다. 총 80호 완결.
2.2 제너레이션 2
1991년 완결난 제너레이션 1 시리즈의 뒤를 잇는 이야기로 새로운 세대의 사이버트론의 이야기를 그린다.
2.3 클래식
Fun Publications에서 발간하는 시리즈로, 제너레이션 1 시리즈의 완결로부터 15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때문에 제너레이션 2 시리즈는 무시된다.
2.4 리제너레이션 원
IDW 사에서 발간한 제너레이션 1 시리즈의 뒤를 잇는 속편 시리즈. 80호로 완결된 제너레이션 1 시리즈를 다시 계속 이어가는 작품이며 이 때문에 제너레이션 2의 설정들은 완전히 무시한다. 2012년 81호가 출간되었으며, 현재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3 목록
- 트랜스포머(마블 코믹스) 미국판
- 트랜스포머(마블 코믹스)/영국판 영국판
-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 2
- 뉴 어벤저스 / 트랜스포머
4 관련 항목
- ↑ G1 애니메이션부터는 가슴에 넣는 아티팩트로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