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판 트랜스포머 코믹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또다른 갈바트론
유니크론이 사이버트론을 파괴하는데 성공한 세계의 갈바트론이다. 갈바트론의 광기가 심해져서 오토봇들에게서 사이클로너스를 구하자마자 죽이거나, 오래전에 죽은 로디머스 프라임의 시체를 계속해서 "죽이거나" 하는 기행을 저지른다. 인간들이 디셉티콘 기지에 핵폭탄을 발사하려해도 이를 비웃으며 기다렸고, 스파이크 윗위키가 아직 북미에 저항군이 남아있다는걸 알리기 위해 성조기를 꽂으려 하자 갈바트론은 그를 죽이려 했다. 하지만 과거의 유니크론이 이 갈바트론을 과러로 데려와서 그의 앞잡이로 다시 쓰려고 한다. 절망한 갈바트론이었지만 결국 유니크론의 명령을 따를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프라이머스의 내부에서는 유니크론이 그를 감시할수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프라이머스를 도와 사이버트론을 지키기로 한다. 자신을 깨운 이가 디셉티콘이라는것을 안 프라이머스는 모두가 함께 할 시간이 왔다고 판단하고(갈바트론은 그저 자유로워지고 싶었을뿐이다.) 지구에 있는 트랜스포머들을 부른다. 그러나 유니크론의 공격앞에 뭉치지 못한 트랜스포머들은 속수무책이었고 갈바트론은 프라이머스의 힘을 빌려 유니크론을 공격했고 이를 본 트랜스포머들은 힘을 합쳐 유니크론에 맞서 싸운다.
이후 오토봇들이 타고 온 아크를 쇼크웨이브등이 하이잭하고 갈바트론은 여기에 몰래 탄다. 하지만 아크 안에는 가사상태의 메가트론이 잠들어있었고 메가트론이 깨어나자 갈바트론의 억눌린 광기가 폭발해 메가트론과 갈바트론은 싸우기 시작한다. 지구에 도착한 갈바트론은 스파이크 윗위키와 포트리스 맥시머스를 만나 싸웠으나 패배하고 차가운 호수속에 가라앉는다.
영국판 스토리에선 지구에 도착한뒤 오토봇들을 세뇌시켜 새로운 군대를 만든다. 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휠잭이 만든 장치로 영원한 잠에 빠져 로디머스 프라임이 자신을 죽이고 죽이는 악몽속에 영원히 갇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