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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의 표지. 저 민망한 복장은 한지현이 내세운 일명 '메이드 수영복'이라고.
메이드 인 코리아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당구용어 마쎄이. 그녀의 별명이기도 하지만 본인은 쎄이라고 부르면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집안의 권유로 메이드 학교에 입학하게 됐지만 상상과는 전혀 다른 메이드 학교의 풍경에 불만을 품어 화장을 하고 미니 메이드스커트를 입고 다니는 소녀. 한지현이 교복 치마를 미니스커트로 바꾸겠다는 되도 않는 공약을 내세우게 된 것도 세희 때문.
마세윤의 동생이기도 하다. 연예인을 꿈꾸고 있지만 그녀의 부모님이 연예인 기획사를 운영하다 쫄딱 망했던지라 세윤은 그녀가 연예인 일을 하겠다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필사적으로 말려왔다.
그런 상황에서 세희의 부모님이 세윤에게 고급 자전거를 힘들게 선물해주자 그녀는 오빠에게 질투를 느끼고 자전거를 탐내게 되는데, 이 자전거를 실수로 잃어버리고 이때의 사소한 오해들이 점점 악화되면서 서로 대화조차 피할 정도로 사이가 나빠지게 된 것.
결국 3권에서 지현 일행의 주선으로 화해에 성공해 다시 사이좋은 남매가 된다. 그리고 화해함과 동시에 플래그도 꽃혀서 지현을 좋아하게 된 건 보너스. 부끄러울 때는 말이 길어지며 혼자 당황하는 츤데레 모드에 들어간다.
여담으로 츤데레 3인방(여수진, 마세희, 천은혜)중 한지현에 대한 츤의 강도가 가장 낮다. 아 물론 독설가 기믹은 그대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