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에서 처음 나온 정면샷. 이 외에도 사쿠라이 토모키처럼 변태 sd 캐릭터로 나올 때도 많다.
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인공. 항상 한지현의 1인칭 시점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전교 1등을 자랑하는 엄친아이지만 문제는 메이드에 하악대는 엄청난 신사라는 점.[1] 3권에서는 아예 앞치마 + 수영복이라는 '메이드 수영복'을 여캐들에게 입히겠다며 씹덕후스러운 모습의 극치를 보여준다.[2]
거기다 모든 여주인공들을 자신의 하렘으로 만들겠다는 계획까지 세워놓은 상태. 실제로도 1권에서부터 차례대로 한명한명씩 그에게 공략당하고 있다.미연시 여러모로 스기사키 켄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아예 아랍 국가들처럼 일부다처제를 합법화하겠다는 야망까지 있다. 후기에 의하면 작가의 오너캐라고.
다만 변태는 변태인지라 자기 딴에는 자제한다 그래도 주변의 여자들이 본능 레벨의 위험을 느끼고 집단 린치를 가하곤 한다. 서용이나 세윤에게도 바보 취급을 받으며 무시당할때가 대부분.
하지만 그렇게 바보 취급 받으면서도 이상하게 전교 1등을 놓친적이 없다. 이런 천재성(?)을 바탕으로 전략을 짜는 전략가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늘 그렇듯 망상과 변태적 기질에 의해 저평가당하기 일쑤다.
또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내주고 그 마음을 읽어낸 것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 함으로서 히로인과의 관계를 더더욱 가까이 하고 있지만 역시나 망상과 변태적 기질로 인해 얻어 터지기 일쑤다.대부분의 히로인을 츤데레로 만드는 위엄
한마디로 히로인들에게 있어서 애증적 존재인 셈이다.
현대적 봉사 정신의 의미
한지현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현대적 봉사 정신인데 사실 이건 매우 광범위하게 되어있다.
1권에서는 천은혜의 어두운 마음을 치유하는 모습으로 현대적 봉사 정신이 발현 되어있으며
3권에서는 마세희와 마세윤을 화해시키는 모습으로 발현되어있기도 하고 4권에서는 여자로서의 모습과 폭력적 모습 속에서 갈등하던 여수진의 내적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으로 발현되어있으며 6권에서는 교장선생의 어두웠던 과거를 연극적 형식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이 나타나있다.
이러한 점에서 한지현이 주장하고자 하였던 현대적 봉사 정신은 사람의 심리적 갈등을 이해 하고 그것을 풀어냄으로서 더이상 그 심리적 갈등 속에서 고통받지 않게 하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걸 뒷받침 하고 있는 거로서 '메이드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과 이야기를 할 줄 알아야해! 그들의 이야기를 수용할 수 있어야한다고!'이 대사를 들 수 있다.
- ↑ 이렇게 된 동기 자체는 꽤나 건전한 편인데, 어린 시절 집에서 일하던 메이드 누나가 실수투성이의 덜렁이라서 결국 메이드 일을 그만둬야 했다. 첫사랑이었던 그녀가 떠나자 슬퍼했던 지현은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개성을 살려서 메이드 일을 할 수 있게 메이드 업계 구조가 바뀌길 원했고 이를 계기로 메이트 고교에 진학하게 된 것. 물론 변태라는 점은 그대로지만.
- ↑ 메이드 인 코리아 항목의 표지들 중에서도 바로 눈에 띄는 3권 표지의 복장이 바로 이것. 처음엔 다들 지현을 말 그대로 쓰레기처럼 쳐다보며 경멸했으나 막상 봉식이가 입은 모습을 보자 다들 코피 터뜨리기에 바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