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권까지의 표지 모음.
1 개요
시드노벨에서 발매된 한국의 라이트 노벨. 아이언하트의 작가 이금영의 신작이다. 일러스트도 전작과 동일한 19가 맡았다.
- 1권 2011년 3월 출간.
- 2권 2011년 6월 출간.
- 3권 2011년 9월 출간.
- 4권 2011년 12월 출간.
- 5권 2012년 3월 출간.
- 6권 2012년 6월 출간.
- 7권 2012년 9월 출간. (완결)
- (완벽한 3개월 텀.)
기본적인 틀은 학원 청춘 러브코미디. 마치 기어와라! 냐루코양를 보는 것처럼 시도 때도 없이 온갖 패러디가 난무하며 주로 한국식 개그[1]와 동방 프로젝트,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패러디가 있다. 이 때문에 가장 큰 비판으로 패러디가 책 자체를 집어삼킨다는 것이 있다.
목차부터 시작해서 내용 곳곳에서 동방 프로젝트의 패러디가 정말 많았다. 2권부터는 제목을 제외한다면 그저 인터넷 유머 코드가 대부분. 패러디는 메이드 인 코리아/패러디 항목을 참조.2권 이후로는 전혀 항목 수정이 안되고 있는 게 함정
2011년 4월 18일 블로그를 보면 프로필이 MIK 3권집필중이라고 되어 있다. 이것도 전작 아이언하트처럼 빠른 속도로 작업하는 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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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서점에서는 일본 라이트 노벨로 오인 받았다.아니 제목부터 메이드 인 코리아인데? 우리들 가운데 스파이가 있는 것 같아.
위는 서점직원의 몰이해로 인해 벌어진 걸로 보인다. 자세히 보면 다른 한국 라이트 노벨 작품들(개와 공주, 노벨 배틀러)도 같이 놓여 있다. 어차피 일반인들이 보기엔 다 똑같은 덕후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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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한 냥냥 육구
깨알같은 요코미조&미야베
2 내용
2.1 시놉시스
단지 메이드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메이드와 집사를 양성하는 전문 학교, 국립 메이트 고교에 진학한 소년 한지현.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현 메이트 고교의 교육 체계를 갈아 엎겠다는 야망을 품은 한지현은 자신의 뜻을 펼칠 기반으로 '메이트 혁신 연맹' 동아리를 창설한다. 하지만, 정식 특활부로의 승격요청은 학생회 부회장인 '얼음공주' 천은혜에 의해 단칼에 기각되고... "후후후[3], 좋아. 그렇다면 이 몸께서 이 학교의 정상에 오르는 수밖에!" 학생회장이 되어 그 권력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려는 한지현,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지현은 교단에 서서 당당하게 자신의 야망을 외친다. "저를 뽑아주신다면! 교내 메이드복 치마를 짧은 미니스커트로 바꾸겠습니다!!" |
2.2 패러디
3 등장인물
- 메이드 누님
- 본명은 마희두. 천은혜를 보좌하는 전속 메이드라는 명분으로 붙어다니지만 실은 은혜를 매의 눈빛으로 노리고 있는 극렬 빠순이. 메이드 관련 업무는 물론이고 노래, 헬리콥터 조종, 각종 전투에까지 능한 만능 캐릭터. 보통 지현이 일을 벌여놓으면 뒤에서 주도면밀하게 처리하며 그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 5권 광고에서는 그녀가 바로 지현의 첫사랑 메이드 누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처음 맡은 일이 한지현네 도우미였다고. 그런데 정작 지현의 회상에서 나온 묘사와는 전혀 다르다는게 함정.
스타일 바꾸셨나보다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스토리 후반부에서 한지현에게 전화로 이것은 모두 함정이었다고 깔깔거렸다. 결국 한지현은 자신이 소란을 피웠던 그 메이드카페 아저씨에게 죽도록 맞고 만 계기를 제공하게 되었다. - 하지만 재반전(?)이 일어나는데 한지현의 첫사랑 메이드가 전하려 했지만 전하지 못했던 편지를 지금 메이드 누님이 갖고 있다는 식의 서술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한지현의 과거 첫사랑 메이드는 이 메이드 누님이 맞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왜 그때 한지현에게 전화를 걸어 이 모든것은 함정이었다고 말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게 되었다.
- 진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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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겨 있는 쪽이 이예원.
- 한지현의 룸메이트. 싸움 잘하는 불량아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은 쿨데레를 가장한 츤데레. 항상 볼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닌다. 마세윤과 대립하는 이미지라 작가가
코고택용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려다 말았다 한다.개와 공주를 잇는 스갤문학말이 별로 없는 편이라 대사의 가장 앞부분이 '…'일 때가 많다. - 1권부터 한지현이 장난삼아 남장여자 설정을 붙여서 놀려대는 중. 2권에서는 극렬 메이드 덕후인 봉식이 아버지의
공갈협박권유로 어쩔수 없이 메이드 복을 입었는데 엄청난 미소녀가 돼서 같이 옷 갈아입은 한지현 빼고 아무도 못 알아봤다. 참고로 등장한 일러스트는 이 여장한 때가 유일(…)
- 마세윤
- 이름의 유래는 프로게이머 마 모씨. 코에 피어싱을 하고 다니는 양아치로 원중서와 전영수를 부하로 데리고 다닌다. 별명이 하도 많아 마별명이라 불리우고 동생인 세희는 그를 마레기라 부르기도 한다. 화해한 이후로는 아니지만. 3권에서는 동생에게 계속 사과하고 싶었으나 더 사이가 나빠질 것 같다는 두려움에 일부러 튕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남매가 쌍으로 츤데레라는 점도. 화해한 이후로는 세희와 다시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으로 나온다. 피어싱도 빼고 담배도 끊었다고.
- 이예원
- 지현의 같은 반 친구. 메이드장[4]을 맡고 있는 안경 소녀. 성격은 내성적인 편이지만, 안경을 벗으면 못 알아볼 정도로 미소녀라는
식상한고전 설정을 가지고 있다. - 2권에선 서용이 예원에게 관심이 있다는 떡밥이 나왔다. 하지만 바로 3권에서 진서용과 여수진 사이에 대한 떡밥이 나온지라 안습인 줄 알았는데 4권에서 이미 진서용과 교제중인 커플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크리스티나 윈체스티
- 6권서 새로 부임한 합법적 롤리타 캐릭터이자 교장 선생님. 6권 표지에 나온다. 교장선생 모금함 도난 사건으로 인해 한지현을 겨냥하여 철권적 통치를 가하였으나 한지현이 과거를 알고서 벌여준 연극으로 인해 갈등관계는 불식되었다. 하지만 그 모금함 사건의 범인이 한지현인 것을 알고는 갑자기 관계가 급냉각되었으나, 탄막 슈팅부가 한지현이 모금함 도난 사건의 범인이 아님을 증명하게 간접적으로 도와주었다. 퇴학 처분을 유예시키면서 탄막 슈팅부가 한지현의 무죄를 증명할 시간을 벌어주었고, 그 보답으로 한지현은 교장 선생님이 그리던 어떤 남자를 찾아주었다. 여담으로 말하는 화법이 도치법인데 일례로 한지현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이루어진 훈화에서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도난 사건이.'이렇게 말을 하는 것으로 들 수 있다.
- 오덕배
- 한지현과 대척점의 관계에 있는 인물. 정통 보수파로서 한지현이 하고 있는 모든일에 대해 반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또 한지현과 천은혜 사이를 악화시키는 인물로서 작용하고 있는데 한지현에게 너의 존재가 천은혜에게 방해적인 인물이라고 반복적으로 말을 함으로서 한지현이 부를 탈퇴하고 천은혜와의 거리를 두게 만들게 하였다.
그러나 그 거리감은 얼마 지나지 않아 풀려버렸지만7권서 한지현을 모금함 도난 사건의 범인이라고 몰아세움으로서 한지현과의 갈등관계는 최고조에 다다렀으나 사실 오덕배를 끌어들이기 위한 한지현의 술책인지 모르고 걸려드는 바람에 대강이나마 화해하는 양상을 나타내게 되었다.
4 반응
4.1 발매 전후
메이드 인 코리아란 제목으로 3월 신작이 발표되었을 때, 각종 게시판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논란의 주축은 '씽크빅류甲, 참신한 제목이다. vs 재미없는 아저씨 개그, 메이드는 일색이 강한 소재.' 정도로. 사실 이미 메이드 인 재팬이라는 만화가 이미 존재해서, 제목이 메이드 인 재팬의 패러디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발매되자마자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는 뜨거운 감자가 돼버린 작품. 독자들이 주로 꼽는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주목할 만한 소재를 가지고 소설을 썼으나 표현이 부족하다(ex.뻔한 전개)
- 패러디를 넣는 건 좋지만 쓸데없이 너무 많고 또 뜬금없다.
-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작가가 모든 독자에게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작품은 그렇지 못하다는 평 또한 존재한다.
-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파괴하거나 캐릭터나 배경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다. 캐릭터의 외모에 대한 묘사가 전무해서 일러스트를 보지 않으면 누가 누군지 알수 없는 경우도 있고, 학교에 대한 설명은 빅토리아풍이라고만 묘사한다. 사실 이런 덕후물을 보면서 학교 외관을 신경쓰는 게 더 이상하긴 하다.
- 동방에 대한 패러디가 거의 도배 수준이다. 다만 2권 이후로 과도한 동방 패러디는 많이 줄어들었다.
판매량은 그래도 제법 호조였는지, 1권이 발매 2주 만에 증쇄, 2권 발매와 함께 3쇄 증쇄를 했다. [증쇄 소식을 들은 까들은 한국 라이트노벨 시장은 답이 없다며 절망하였다. 근데 2권 증쇄 소식은 아직도 안 들리던데? 2주 만에 증쇄한 걸 적게 찍겠냐는 지적도 있지만, 발매된 지 1년이 넘었는데 2권 이후의 증쇄소식은 전혀 없다. 1권을 본 독자들이 섹드립이 난무하는 작품에 항덕력을 버티지 못하고 절망한 나머지 다음 권 구매를 꺼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4.2 까와 빠의 싸움
판갤에서도 까와 빠의 싸움이 심하다. 까는 사람들은 화형식을 해서 책을 불태우기도 했다.#
까와 빠가 싸우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전쟁터에 난장판. 리그베다 위키에서 자기 의견을 주야정천 쓰다가 반달리즘이라고 판단되기도 했다.
이런 까와 빠들의 싸움을 제외하더라도, 책의 작품성 자체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평이 많다. 독자들 대부분의 평가도 그리 좋지 못하며, 이로 인해 이금영 작가는 이 작품을 끝으로 2014년 12월까지 추가 신작을 내놓지 못했다. 그 다음에 낸 신작은 익스트림 노벨의 망상 매스커레이드.
4.3 비쥬얼노벨 광고
UCC사이트 스토리베리를 이용해 비주얼 노벨이란 전대미문의 라이트노벨 광고를 선보였다만 2권 이후로는 평범한 광고로 나왔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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