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몬(전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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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이 개설된 디르=리피나솔로몬 72주
서열 ??위
???
서열 9위
마신 파이몬
서열 24위
마신 나베리우스
서열 48위
마신 하겐티
서열 67위
마신 암드시아스

파일:Paimon in verita.png

1 개요

전여신 VERITA카미도리 알케미 마이스터의 등장인물. 남캐이므로 성우는 없다.유래는 당연히 솔로몬의 72 악마 중 하나인 파이몬.
전승처럼 분명 남성체이지만 매우 곱상한 외모를 지녔고,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무엇보다 매우 위험천만한 인물.왠만해선 자기를 습격하든 노리든 별 신경 안쓰고 오는 자들마다 싸워서 관광시키는 세리카가 굉장히 경계하고 싫어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참고로 솔로몬 72마신이기에 당연히 나베리우스와 아는 사이어서, 베리타 빛 루트에서 막판에 그녀와 함께 비술을 전개하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솔로몬 72주 중 하나이지만, 동시에 브레아드가 소환한 10주의 마신인 심릉의 설마 서열 6위이기도 해서 환린의 희장군 2 시점까지는 봉인된 상태였다.

2.1 공통루트

2.1.1 세리카

에크리아가 희신 각성 후 리위 일행에 패배한 이후 봉인이 약해져 풀려났는데, 첫 등장은 페미린스 신전을 탐사하던 리위 일행 앞에 나타난 에브리누가 교전하고 더 마물들을 불러내 싸우려 하자 이를 말리기 위해 나타났다.직접 나타나지는 않고 대화했다는 텍스트로만 등장.

2.1.2 리위

이후 에브리누와 같이 사라졌다가 세리카와 같이 있는 에크리아를 납치해서 욕보이려는 제피라를 자기들 심릉의 설마 일당과 합류하라고 권유하는 걸로 다시 등장한다. 제피라는 거부하고 결국 세리카에게 관광당하고, 이후 왕도 거리를 돌아다니던 리위 앞에 환영으로 나타나서 슬쩍 인사하면서 자기들 심릉의 설마가 결코 궁극적으로 멘피르 제국에 해가 되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데, 헤어지면서 지나가듯이 ”’육체는 잠들어있지만 혼은 방황하는데도 인간의 관습은 이해하기 어렵다”’ 는 말을 내뱉어 리위를 은근슬쩍 동요시킨다.

2.2 4장 이후

2.2.1 빛/정사

이후 자하니우에게 돌아가 상황을 보고한 뒤 4장에서 오우스트 내해에 떠오른 벨제붑의 궁전을 제압하려다 마주친 리위/세리카 공동일행이 막 네르갈을 제압하자 나타나서 다시 리위한테 자기들과 손잡고 빛 진영과는 결별하라는 제안을 한다. 리위는 씹으려 했지만 파이몬은 또 ”’부인이 외롭지 않겠냐”’는 말을 꺼내서 재동요시킨다.

2.2.2 어둠

리위가 심릉의 설마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따르는 루트이므로 당연히 좋아라 붙는다.전체적 역할은 심릉의 설마의 안내역 및 고문.

2.3 8장 이후

2.3.1 어둠

살신자를 쓰러뜨려 그 신핵을 획득하고, 이리나의 혼을 정착시키기 위한 육체인 살신자의 사도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리위를 돕고 그 계획의 일환으로 세리카 일행을 다시 한번 신의 무덤으로 떨어뜨리고 아비루스한테도 계략을 짜내지만 세리카 어둠 루트에서는 최후에 세리카에게 쓰러져 소멸되는 리위의 뒤를 따라 라셰나,에브리누,카파르와 함께 뒤따라 자살한다.(..) 레위니아 신권국까지 개발살내고 아바타르 지방까지 진출하는 리위 어둠 루트의 경우 마왕으로 각성한 리위를 보고 기뻐하며, 멘피르 제국의 사절로 각국으로 파견된다. 마신 셋을 일개 사절로 보내는 멘피르의 패기란(...)하지만 if니까 아이고 의미없다

2.3.2

시조 브레아드의 신핵을 씹어먹고 부활한 아비루스에 붙어서 그에게 조력하며 지켜본다. 강력한 힘을 원하는 아비루스가 에디카누 제도 스케마에서 그를 호리병에서 불러내며, 아비루스의 요구에 도시 전체를 금술로 30만명이 넘는 생명을 전부 제물삼아 사룡 아라켈을 재소환해낸다. 막으러 온 리위와 세리카의 공투로 용체는 격퇴되지만, 이 용체의 중심인 아비루스&용&브레아드&자하니우까지 섞인 핵을 입수하고는 여기에 빨려들어간 리피아를 구해내야 된다며 근처에 있던 페미린스 석상에 핵을 넣어 불완전하게 부활시켜버린다. 소멸하려는 이리나의 혼을 붙잡아두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려는 에크리아를 보고 나베리우스가 약속을 지키라며 같이 비술을 발동, 임시로 이리나를 살려준다. 이후 아직 리위가 진정한 왕의 그릇을 가졌지만 빛 진영에 속고 있다며 그가 ‘올바르게’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세리카에게 말한 뒤 사라진다. 이후 에필로그에서의 언급은 불명.

2.3.3 정사

리위가 우물쭈물하자 멋대로 활동하라고 놔준 틈을 타서 허가 없이 아라켈을 부활시키는 계획을 진행시킨다. 언제까지나 중용을 지킬 수는 없으니 자기가 등을 떠밀어 준 것이라며 반쯤 도발하는데, 자기 멋대로 아라켈을 부활시켰지만 그것보단 오히려 자신(파이몬)을 엄격히 통제하지 못한 자기 자신을 탓하는 리위를 보고서 놀라워한다. 이후 이 모든 것은 리위 개인의 승리를 위해서라며 큰 그림을 그려 모략을 짜냈고, 아라켈 출현 뒤 리위 및 세리카 일행이 공투해서 쓰러뜨린 다음에 리위에게 어서 에크리아의 육체로 이리나를 부활시키라고 부추기지만 역시나 리위는 무시. 하지만 어쨌거나 이리나의 혼이 해방된 공로가 있어서 아라켈전 이전 주인이던 리피아는 처형하지 않고 다시 호리병에 넣어서 휴대하고, 이후 남방 세테토리 지방으로 에브리누와 함께 여행간다.

3 기타

보면 알겠지만 가히 결과지상주의자. 누구에게 붙든, 금술로 수많은 인간들을 희생시키든, 대학살을 벌이든, 아라켈을 불러내든 이 모든 것은 '리위가 진정한 어둠의 왕으로 각성하기 위한' 일. 덕분에 카리안이나 파미시르스는 물론이요 라셰나까지 싫어하는 인물이지만 가끔 그가 쓰는 마술로 일행을 위기에서 결정적으로 탈출시켜 주기도 하고, 리위 입장에선 환린2 막판에 죽어서 포기했던 아내 이리나를 살릴 방법을 알고 있는 거의 유일한 놈이라 마냥 내치지만도 못하고 애매하게 휘하에 둔다. 결국 정사루트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가능성을 열어놔서 어찌저찌 처리될 수 있게 되었지만.[1]

물론 세리카는 등을 언제 찔릴 지 모른다는 이유로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같은 이유로 차라리 라셰나를 동료로 받아들이려고 할 정도.그 동료로 삼는 수단이 외곬수 그 자체인 라셰나와의 성마술을 써서 사역마로 삼는다는 게 문제지
  1. 어딘가 떠돌고 있다는 설정이라 시간이 오래 걸릴 만도 한데, 어차피 리위는 반마인이라 수명 따위는 신경쓸 거리가 못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