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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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토 차차의 등장인물.

성우 : 故 혼다 치에코

마법학원 오렌지반의 교사. 난폭한 어조, 무투파, 스트레이트, 공격적인 성격을 가진 여성으로 중화풍의 무술 복장을 입고 다니는 걸로 보아 중국인인 듯?

사실 라스칼과는 소꿉 친구. 라스칼을 좋아하지만, 그의 둔감때문에 자신의 호의를 전하는데 고생하고 있고 그 놈의 라스칼의 괴랄한 성격 덕분에 싸움을 번지는 경우가 많다.

실은 갑부집 아가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이 적고, 대사가 있던 것은 첫 등장. 도로시의 남동생인 도리스와 맞선을 보기도 했다. 집안에서 맞선을 하는 걸 반대하려다가 좋아하는 사람은 있니? 라는 어머니의 말에 당황해하다가 있다고 대답했지만 짝사랑이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에 충격을 먹고 비로소 라스칼에게 고백하려고 했으나 일이 실수와 여러가지로 뒤엉켜 결국 라스칼에게 고백은 커녕 고생만 하고 삐쳐서 도리스랑 맞선을 보기로 한다. 그러나 라스칼이 차차 일행의 말을 멋대로 오해해서(이 부분은 라스칼 항목 참고) 마야쫑이 어렵게 결투하는 걸로 알고 도우러 오자 자신을 좋아해 맞선 방해하러 오는 걸로 착각하고 기뻐 눈물을 흘렸다. 문제는 도리스도 내키지 않았기에 방해하러 오는 라스칼을 껴안고 고마워했던 점(...)

물론 둘 다 기겁하고 마야쫑은 저 녀석은 내꺼야! 라며 버럭거렸다...

평상시는 트윈 테일의 머리에 중국식 무술복과 같은 복장이지만, 라스칼과 데이트를 할때는 머리카락을 푼 머리에 원피스를 입은 사랑스러운 모습도 하기도 했다. 츤데레같지만 무시하자 물론 라스칼이 데이트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라스칼을 두들겨 팼지만.[1]

뭐 저 맞선이 깨진 뒤로 사이가 좋아졌던 듯. 감기가 유행할때 마야쫑이 걸리자 그녀를 자전거에 태워주고 집에까지 데려다주는 것[2]도 라스칼이었으며 조금씩 둘이 같이 나오더니만 결국 원작 마지막화에서는 둘이 결혼하여 아들딸을 얻게된다.
  1. 그 당시 상황이라는 게 느닷없이 라스칼에게 약도를 던지면서 "몇 월 며칠날 몇 시까지 거기로 나와라!"라고 하고서 가버렸는데 그 말하는 상황이나 뉘앙스가 아무리 봐도 라스칼 입장에서는 영락없는 결투 신청이라... 차차 삼인방과 함께 산 넘고 물 건너(...) 약도에 나온 장소까지 와서야 "어? 왜 결투장소가 놀이동산이지?"하고 의아해하던 중에 사진과 같은 한껏 꾸민 차림으로 들떠서 등장했다. 그걸 보고도 눈치를 못챈 라스칼이 채찍을 막 휘두르면서 전투 의지 100%로 "덤벼!"라고 나오니... 결국 빡쳐서 거하게 두들겨 패고 "내가 다시는 저딴 놈한테 데이트 신청 하나 봐라!" 하고 가버렸다. 삼인방은 그걸 보고서야 슬며시 다가와서 "이거 결투 신청이 아니라 실은 데이트 신청 아니었어요?"라고 한다...
  2. 오히려 감기 나이스!라고 아픈 상태에서도 라스칼의 등에 기대어 안기는 것에 좋아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