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o Nome
사라 놈의 동생. 외향적인 성격으로 언니 사라 놈과는 다르게 매우 활달하고 호기심이 많아 외부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통합군과 반통합군 사이의 전쟁에 휘말리면서 카둔에 집어삼켜져 의식불명의 상태가 된다.
마얀 섬 장로들의 의식으로 깨어난 후에 무녀로서의 혈통이 각성되어 막장으로 치닫는 전쟁과 카둔에 사로잡힌 사라 놈을 구할 방법을 쿠도 신과 로이 포커에게 제시해 준다.
사라와 신이 비행기 타고 떠날 때, 항공모함 함상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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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좋아했고 사라에 비하면 적극적이었지만, 쟁탈전(?)에선 승리하지 못했다.
사라와 신이 사라진 이후 마얀 섬을 이끌게 되지만, 젠트라디의 기간함대의 일제 사격때문에 마얀 전체가 증발하여 행방불명이 되었다.
1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의 마오
작중에서 노년의 모습으로 잠깐 등장. 행방불명되었다지만 별 탈 없이 몇 십년은 잘 지낸 듯하다. 란카 리 외엔 전멸했다고 알려지는 117 조사선단에 있었다고 하며, 프로토 컬쳐 연구의 권위자가 되어 어떤 연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그 중 한 연구인 V형 감염증 연구의 피험체가 셰릴 놈이며 셰릴의 성은 마오 놈의 성을 딴 것으로 보인다. 일단 그 연구 논문을 발표할 당시 50대.
그레이스 오코너의 말을 보면 '퀸'의 수수께끼를 풀려고 했으나 알아내지 못한 것 같다. 그녀의 동료 중 한 명으로 란쉐 메이가 있었다. 마크로스 프런티어 중반 즈음에서 마크로스 제로가 영화화될 때 란카 리가 마오 놈의 배역을 맡아 인기가 급상승했는데, 이 때 오즈마 리의 발언을 봐선 란카와 어떤 관련이 있는 거 같았는데 그게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크로스 프런티어 24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쉐릴 놈의 외할머니였다.
2 여담
마크로스 시리즈는 모두 극중극이라는 설정이 있다. 그러니 우리가 본 OVA 마크로스 제로가 프런티어 애니판에서 촬영된 바로 그 영화를 쪼개서 발매한 거라고 가정하면 실제 역사에서의 란카 리(와 사라 놈을 연기한 당 해의 미스 마크로스)는 프런티어에 나온 녹발의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제로에서 마오 놈이 그랬듯 폴리네시아 원주민 혈통의 소녀일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프런티어는 당대의 유명 연예인의 연애담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고 쉐릴은 쉐릴을 연기하고 란카는 란카를 연기한 그… 아 복잡해. 그냥 여담인데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