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 Nome
마크로스 제로의 히로인. 담당 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
마얀 섬의 무녀로 청년들이 다 도시와 전쟁터로 떠나버린 마얀 섬의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새인간 전설을 전승해 오고 있으며 고대로부터의 가르침을 따라 외부인과의 교류를 철저하게 거부하고 있다. 과거에 외부 문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류학자 하스포드 박사에게 피를 뽑힌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더더욱 그런 성향을 보인다. 츤데레 캐릭터.
자신을 바람의 수호자라고 하지만, 사실은 프로토 컬쳐의 직계 후손으로, 프로토 컬쳐의 직계 후손들은 몽골인이다(!).
혈통 상 새인간과 깊은 연관이 있지만 작중에서는 그것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다만 그녀의 노래엔 신비한 힘이 있으며 정신적으로 새인간과 감응한다는 것 정도. 이런 설정은 마크로스 프런티어의 란카 리, 셰릴 놈에게 어느정도 반영되고 있다.
이후 지구통합군과 반통합군의 전쟁에 마얀 섬이 휘말리면서 카둔(재앙, 공포 등 두려운 어떤 것을 지칭하는 말)에 휩쓸리고 그에 새인간이 반응하여 융합하고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이후 쿠도 신에게 주박이 풀리지만 통합군의 데스트로이드 몬스터에서 발사된 반응탄으로부터 섬을 지키기위해 점액질 같은 것으로 폭발을 휘감고 그대로 승천하는 듯 새인간과 함께 하늘높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묘사로 보아 폴드 한 것 같다)
그후 추락위기에 있는 신을 우주로 불러내는것 같은 묘사도 나온다 마얀섬 지켜달라며...
마크로스 역사 연표중 20XX년에 사라와 신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것도 나오며, 2051년에 쿠도 신과 함께 발견되어 구출됨으로써 마얀대전의 전말이 다 드러나고 그에 따라 통합군은 SSS랭크 기밀을 해제하고 완전히 발표한다.
메인 히로인이나 마크로스 프런티어 작중에 나온 영화(마크로스 제로의 내용)에선 듣보잡 캐릭터(라고는 해도 그 해 미스 마크로스였다...)[1]가 역할을 맡았다. 게다가 동생 마오 놈을 맡았던 란카 리가 원래라면 사라 역이 불러야 했을 노래를 부르는 바람에 인지도가 한참 추락해버린 비운의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