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 7대 병기

마인탐정 네우로에서 주인공 노우가미 네우로가 사용하는 병기.

마계왕의 호신 병기. 지금까지 나온 이름으로 볼 때 월화수목금토일 7개의 이름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확신할 수는 없다. 일단 작중 마지막까지 나온 5개의 도구를 보면 맞는 듯 하나, 결국 일과 월은 나오지 않은 채 끝났다.마계왕의 호신병기인데 2개 정도는 마계왕한테 있겠지

그 이름대로 마계 777 도구와는 효과의 격이 틀리며, 드는 마력도 엄청나다[1]. 마력이 엄청나게 드는데도 불구, 마계에서의 위력이 나오지 않는 듯하다. 새로운 혈족 편에선 육체가 약화되어 대형 테러를 막기 위해 병기를 꺼낼 수 밖에 없던 네우로가 점점 핀치에 몰리게 된다.

1 이블 아쿠아(심해의 증발)

거대한 마어(魔魚) 하나와 주위의 작은 마어 여섯에 의한 빔 공격. 위력은 일격에 네우로와 강화 인간들이 있던 호수의 물이 전부 날려버리고 땅이 1m이상 패일 정도의 무시무시한 위력이다. 네우로가 사용 후, "마계왕의 호신병기도 지상에선 이 정도인가?"라고 말하는 걸 보면 원래 위력은 더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2 이블 트리(썩는 세계수)

땅 속을 파면서 돌아다니는 빌딩만큼 거대한 식물이 솟아오르면서 행해지는 관통형 공격. 지진은 덤. 테라와의 싸움에서 때 무너지는 40층 정도의 6만톤 건물을 받치는 걸 보면 엄청나게 튼튼하다.

3 이블 머드(나라를 먹는 토지)

흙으로 만들어진 튼튼한 골렘. 도시 하나를 가볍게 파괴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사용했을 때는 원래 용도와 달리 해체해서 DR의 테러로 터져나간 둑을 메꾸는데에 썼다.

4 이블 파이어(나는 벌레와 뛰어드는 불)

벌과 같은 형태의 비행기. 뒤에서부터 발화해 장착자와 기체에 속도를 붙이기에 이런 이름이 붙은 것 같다. 거의 제로에 가까운 마력에도 도주하는 식스의 아음속 스텔스기를 가볍게 따라잡았다.

5 이블 메탈(이차원의 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대상을 불문하고 '벤다'는 과정 없이 '베었다'라는 결과만을 만들어내는 절대무적의 도구. 심지어 마계왕마저 막을 수 없다. 한 마디로 말해서 방어 불능에다 회피 불능의 최강 병기. 소환되는 위치는 중지. '경의를 표한다'고 한 주제에 중지를 들고있는 게 네우로답다. 다만 저 무지막지한 효과에 상응하듯 소환에 필요한 시간과 마력이 다른 도구와는 그 격을 달리 하는 데다가 그 대상으로서 소환되는 시간도 가장 짧다. 하지만 일단 소환되면 세상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네우로의 필살기성 병기. 말만 검이지 사실 생김새는 물방울 같이 생겼다.
  1. 이동 10권에서 나온 묘사로는 '이블 리플렉트'가 40EP고 이블 아쿠아는 381EP가 소비된다. 참고로 이블 리플렉트도 완전반사 능력을 가졌으니 40EP도 결코 적은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