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이 형사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미치. 한국판 성우는 최준영 풀네임은 마츠이 타카히로. 풀네임은 작중 안나온다. OVA 3화에서 첫 등장.

조사과의 형사. 대부분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레귤러에 가까운 조연. 모든 작품들에서는 항상 일정한 역할을 맡는다. 전체적으로 작중에 고토와 함께 탐정 포지션을 맡고 있어서, 수사물같은 내용이 되어갈때(=극이 진지한 내용이 될때) 항상 등장한다.

특차2과의 특성상 전문적인 탐문활동이나 돌아다니면서 조사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 고토 키이치의 의뢰를 받아서던지(극장판1, 2) 아니면 아예 같은 사건을 전담하면서(코믹스) 2과 멤버들 대신 돌아다니면서 조사를 담당한다. 또 조사 후 고토와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면서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낸다.

통통한 외모에 사람이 좋아보이는 인상이지만, 형사다운 추리력이 있고 감도 예리한 편.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끈질긴 성격이라 계속해서 벽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다음 단서를 찾으며, 한번 맡은 사건이 결론이 날때까지 잠깐의 휴가조차 얻지않고 정열적으로 조사에 매진한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 찾은 단서는 항상 중요한 단서가 되어준다.

살이 제법 찐 통통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서 운동을 싫어할 거 같지만 사무실에 있을 때는 거의 없고 항상 어딘가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단서를 찾아해멘다. 1번째 극장판에서는 호바 에이지가 살던 도쿄의 30여개의 구역을 돌아다녔고, 2번째 극장판에서는 필요해지자 불법침입까지 해가면서 정보를 모은다. 코믹스에서는 계속해서 샤프트 엔터프라이즈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히면서도 계속해서 기획 7과에 대해서 조사해나가 결국 도쿠가와 전무라는 월척을 낚는데 성공한다.

OVA나 2번째 극장판을 제외하고는 항상 부하형사를 데리고 다닌다. 첫번째 극장판과 TVA에서는 카타오카라는 형사를, 코믹스에서는 카자모리라는 형사를 데리고 다닌다. 2번째 극장판은 너무 위험한 사건이라 혼자 다녔다고 한다.

각 작품마다 첫 등장이 다르다.
구OVA-극장판시리즈 : 3화. 바다에서 일어난 괴사건에서 해상용 레이버를 조종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협조요청을 하러 옴.
TVA : 특차 2과의 팬텀사건에서 협조요청을 하러 첫 등장
코믹스 : 1화에 테러사건때문에 첫 등장. 이후 브로켄-그리폰 사건을 전담하게 되면서 아예 특차 2과의 기지에 자기 자리까지 만들어놓고 활동한다. 그러나 워낙에 돌아다니는 탓에 거의 기지에 출입할때는 거의 없다.

코믹스에서는 기혼자로, 나이어린 아들이 있다고 한다. 이 이외에는 어느 작품에서도 마츠이 형사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기에 알길이 없다.

오시이 마모루의 다른 작품에서도 조역으로 등장. 견랑전설 에서 마츠이 토오루 라는 이름으로 잠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