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선풍 브라이거의 히로인. 성우는 이치류사이 하루미,국내판 성우는 이나미.
통칭 '엔젤 오마치'. 브라이거 탑승 중에서 주로 색적 등을 담당. 나이프 던지기가 특기. 폭발물 다루기에도 능해서 '봄버걸 폭탄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러가지 임무에서 대활약한다. 취미는 트럼프.
아버지는 목성개발국 장관으로 꽤나 부잣집 아가씨였지만, 아버지가 누비아 커넥션과 내통하고 있단 사실을 알고 집을 나와 잠시는 정보거래상을 하던 중에 어느 일로 우연히 J9의 기지에 잠입하게 되었고, J9과 뜻이 통한다는 것을 알고 그대로 J9팀에 합류했다.
여담으로, 일본 TV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베드신을 찍은 여자 캐릭터라고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매우 기념비적인 캐릭터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