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파이어 엠블렘 각성)

1 개요

열화의 검의 주인공 마크의 이름을 따 온 캐릭터. 영어이름은 Morgan이며 마이유니트의 자식이다. 성별은 마이유니트와 반대.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남)/사와시로 미유키(여)

생일은 5월 5일. 자식세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시리즈 과거작들의 발매일과 전혀 관계없다.

2 상세

자식세대의 캐릭터들 중에서는 꽤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데, 우선 마이유니트처럼 기억상실이다(...) 그리고 자식세대 중 어머니에게 바보털을 그대로 물려받는 응응과 함께 유이한 바보털 보유자. 쪼그만게 톡 튀어나와 있다. 어머니가 노노면 마크도 물려받은게 되서 자연스럽다? 기억하고 있는 것은 마이유니트에 대한 것과 마이유니트처럼 훌륭한 군사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 뿐. 덕분에 지원회화에서 부모인 플레이어를 졸졸 쫒아다니면서 관심받고 칭찬받으려고 노력하는게 정말이지 끔찍하게 귀엽다. 또한 루키나 등이 있던 파멸의 미래와는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듯한 설정이 있다. 기억이 없는데도 밝고 활달한 성격이지만 뒤로는 어머니/아버지(마이유니트의 결혼상대)의 기억을 되찾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안쓰러운 면도 있다. 다행히도 마지막의 마지막에 어머니/아버지가 보다못해서 안고 다독여주자 잠시 두통을 느끼더니 단편이라도 되돌아오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성능 또한 독보적. 마이유니트처럼 온갖 직업으로 전직 가능한데다 마이유니트의 결혼 상대에 따라서는 마이유니트가 전직 불가능한 마을사람/타그엘(!)[1]/맘쿠트(!!)[2]가 될 수도 있다. 거기에 형제/자매도 동일한 보정. 대충 키워도 금방 아군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 무서운 아이. 초기직업은 마이유니트의 결혼 상대의 초기직이 된다.[3] 보통 주력중의 최주력인 플레이어의 분신인 마이유니트와 플레이어의 애정을 듬뿍받는 그 배우자의 자식이므로 보통 초기스탯부터가 반쯤 완성된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시병을 보고 '어떻게 하지?!' 하고 당황해하는 마크를 보면 웃음을 지을 수 밖에없다. 실제로 스탯 상한이 2차 전직급이라 한계치가 높은 맘쿠트 같은 특수직 시작이면 혼자서 닥치는대로 적을 썰고 레벨업해서 맵을 클리어할 수 있다 (...) '이 미칠듯이 우월한 아이가 내 딸/아들이에요!'하는 바보부모의 기분을 맛볼 수 있는건 덤.

동성 캐릭터중 지원효과를 올릴 수 있는 캐릭터는 우드와 샨브레(남)/느와르와 응응(여). 또한 남자는 루키나와, 여자는 루키나 이외 전 캐릭터와 형제관계가 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전용 지원회화도 존재한다.[4]

다른 자식세대가 파멸의 미래와 본편이 똑같은 반면에 마크만큼은 파멸의 미래와 본편이 다를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DLC 비밀의 탕을 보면 마크가 마이유니트에게 받은 전술서를 똑같은 것으로 2개가지고 있다는 대화가 나온다. DLC 파멸의 미래에서 만날수 있는 마크와 마이유니트를 접촉시키면 마이유니트가 가진 전술서를 마크에게 주고 마크가 퇴장하는데, 이것 때문에 본편 마크는 DLC 절망의 미래에서 온 마크가 아니냐는 소리가 있다.그리고 남은 한 명은 열화의 검 세계로 갔다는 추측이...[5]

절망의 미래 dlc에 나오는 마크는 절망의 미래 dlc에서 유일하게 구원받지 못한 캐릭터. dlc 1,2의 보스이며 이미 마이유니트가 바뀌어 버렸더라도 배신할수 없어서 기므레를 계속 따르고 있고 마이유니트와 접촉시키면 진짜가 아니라는걸 알아도 부모님과 싸울순 없단 식으로 말하면서 퇴장해 버리고 자식세대 모두가 나름 행복한 결말을 맞는 dlc 진엔딩에서조차 얼굴조차 안비친다. 그런 마크 둘이 남자애는 여자유니트가 있는 세계에, 여자애는 남자 마이유닛이 있는 세계로 기억을 잃은채로 날아가 행복하게 살았다는 건 나름 재밌는 추측.아니면 정말 열화의 검 세계로 갔거나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남성 캐릭터 15위, 여성 캐릭터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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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머니가 벨벳이거나 아버지가 샨브레인 경우
  2. 어머니가 노노, 치키, 응응인 경우
  3. 배우자의 초기직이 계승 불가능한 직업일 경우 전술사로 등장.
  4. 정확히는 소년 마크의 경우 지원회화 이벤트 내용이 "루키나의 동생"으로서의 이벤트에 마크의 말투 등이 가미된 것이고, 소녀 마크일 때는 "마크와 그 형제"간의 이벤트에 형제/자매 유닛별로 대사가 조금씩 달라지는 거다. 솔직히 말해 일일히 다 다르게 쓰긴 귀찮았겠지
  5. DLC로 얻을수 있는 린을 고용하면 마이유니트를 보고 자신이 알던 사람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한다. 물론 그 뒤에 '혹시 내가 알던 그 사람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여기에 긍정, 부정을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마이유니트가 열화의 검쪽으로 갔을 가능성은 희박하니 플레이어를 이용한 메타 소재거나 정말 마이유니트의 자식인 마크일 가능성도 있다. 여담이지만 DLC 시나리오에 나온 마르스(왕자)나 카탈리나도 '넌 내가 아는 사람과 닮았다'는 언급을 한다. 다만 린처럼 '동일인물'로 착각(?)하는 수준은 아니고 '아 닮았네'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