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윌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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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Wilkins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경비원으로서 경관인 케빈과 마찬가지로 화력 담당.
월남전에 참전한 경험이 있는, 나이가 52세나 되는 경비원 아저씨이자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시리즈에서 최장의 연장자. 후덕한 인상이나 업무에 한해서는 꽤나 섬세하고 대쪽같다.
전쟁의 처참함을 경험하고 정신적으로 괴로워하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라쿤시에서 평화를 평생 보내고 싶어했으나.... 이 작품에 등장한 이상 불가능했다.
성우는 보 빌링스리 (Beau Billingslea)[1]

같은 흑인이라는 점 때문인지 짐 채프먼과 친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죠지 해밀턴이나 요코 스즈키하고도 사이가 좋다. 또 과묵한 데이비드 킹을 신뢰하고 있는 듯. 반면 날라리 기질의 케빈 라이먼과는 앙숙지간.[2]

1 캐릭터 성능

체력은 단연 1위. 체력이 안습한 요코가 Danger로 헐떡댈 정도에 마크는 Caution이 뜰까 말까 한다. 따라서 회복아이템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게 진행이 가능. AIPC는 독자행동을 하든 같이 붙어다니든 종잡기 어려운 캐릭터. 하지만 호전적인건 케빈 라이먼과 같아서 열심히 총질하고 다닌다. 총알 아끼려면 주지 말아야할 최우선 캐릭터이기도 하다. 케빈과는 반대로 2편에서는 독자행동을 잘 안하게 되었다.

한 덩치 하기 때문에 박스같은 사물을 밀때도 다른 캐릭들은 두명이 뭉쳐야 할것을 혼자서 밀 수 있다. 반대로 로커 같이 숨을 수 있는 곳도 좁아서 못들어가기도 한다. 1편에서는 디메리트만 있었지만 2편에서는 꽤 버프를 받은 편.

캐릭터가 나이가 들은게 이유인지 조준이 느리다. 총기 조준 시 포즈의 특성상 딜레이가 긴데, 격발 딜레이가 가장 적은 편이라서 펑펑 쏴댈 수 있는게 유용하다.

커스텀 캐릭터들도 대부분 한덩치 하는 캐릭터들이 있다. 같은 회사 동료이자 절친으로 이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밥 본인도 마크 베이스의 캐릭터.

2 전용 아이템

경비원이기 때문에 전용 권총을 가지고 있다. 외형은 기존 핸드건과 비슷하지만 데미지가 살짝 낮다. 특이점으로는 거리에 따른 데미지 감소가 적다. 일반 권총에 비해 원거리에서 쏴도 데미지가 80%이상 들어가는 편이라 견제하기가 쉬운 편. 게다가 크리티컬 확률도 높다. 이 코인 앞면을 2번은 내야 할 정도로 확률이 높은 편. 거기다 전용 인벤토리에 보관되므로 공간을 아낄 수 있다.

2편에선 핸드건용 탄창을 전용 아이템으로 들고 나오는데, 이건 다른 핸드건에도 써먹을 수 있다. 여러모로 유용하다.

3 사용 스킬

  • 가드
양손으로 앞을 가로막는다. 데미지를 무효화 하거나 70%까지 줄일 수 있지만 애초에 이 게임에선 적과 교전할때 미리미리 죽이거나 튀거나 둘 중 하나가 유용하다. 데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률이 올라가버리니까....
  • 풀 스윙
근접 계열 무기를 들었을때 자세를 바꾼 상태로 공격하면 위력이 두배가 되는, 정밀 사격과 같은 스킬. 마크는 처음부터 권총이 있으니 사용할 일은 없지만, 좀비는 맞으면 날아가버리는지라 의외로 좀비를 처치하는데 유용한 편이다. 2편부터는 상/하단에도 풀 스윙이 적용된다. 높은 난이도에서 마크가 픽 되는 이유.

4 기타

1편의 시작 시나리오인 '발생'의 주인공과도 같은 인물. 같은 경비회사에 다니는 동료(밥)가 좀비에게 공격당하자 부축하여 계속 데리고 다니는데, 마크로 밥을 바 건물 옥상까지 데리고 가면 전용 이벤트까지 뜬다! [3]

제일 연장자이기 때문인지 애드리브 대사에도 연륜이 묻어져 나온다. 군인 출신이라 그런지 단답형에 명령형 어투가 많은 편. 대사가 전체적으로 길어진 일본어판에서도 그의 대사는 꽤 짤막하게 나온다.
결혼해서 아내와 자식이 있다. 2편의 엔딩에서는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1. 짐 채프맨 목소리까지 담당.
  2. 참 재미있는 건 신디 레녹스가 끼어 있으면 마크와 케빈이 이 여자를 지키려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3. 난이도가 Very Hard일 경우 이 때 죽은 동료가 좀비가 되어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