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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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Hamilton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39세로 직업은 외과 의사. 성품이 뛰어나 다른이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성우는 밥 버크홀즈 (Bob Buchholz)

1 캐릭터 특성

이혼한 경력이 있다. 애드리브에서 이혼한 와이프 이야기를 언급하지만 일본어판 자막에선 완전히 다른 대사가 되어 있다. 손목시계 수집가이기도 하고, 아웃도어 제품에 관해서도 박식하다. 은근히 매니아. 그래서 특수 복장들은 하나같이 그런 종류이다.
능력치는 평균 수준으로, 무기보단 회복 아이템을 먼저 주우러 다니므로 일부러라도 무기를 하나 쥐어주는 것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 사이가 나쁜 캐릭터라도 군말없이 치료해주는 것이 신디와 비슷하다. 하지만 체력이 위험 상태에 돌입하면 미련없이 버리고 제 살길을 찾아 떠나버리므로 플레이어의 체력 관리에 유의하자.
의사라는 그의 특성상 활약하는 것은 시나리오 '소굴'이겠지만.... 왠걸, '결의'에서 스토리 비중을 차지한다. 케빈은 그를 의사라며 신뢰하고 있으며, 회복 특화인 덕분에 신디 레녹스와 가장 가깝게 되고 둘은 커플 취급이 된다.
다만 꽤나 완고하고 주제 넘게 나서는 알리사와 사이가 안 좋으며, 요코에게서는 엄브렐러 직원이라는 것과 말이 적은데 대해 불신감을 가지고 있다.[1][2]

2 전용 아이템

허브를 이용해 알약을 제조할 수 있다. 이렇게 제조한 알약은 허브보다 효능이 뛰어난 편. 게다가 지혈제나 항바이러스제는 단순히 허브 효과로는 얻을 수 없는 효과들이다. 해독제와 지혈제를 제외한 회복/항바이러스제는 조합한 허브의 개수에 따라 크기 (효능) 이 나뉜다. 죠지가 만든 항바이러스제나 아이템으로 얻는 항바이러스제의 지속시간은 180초.

  • 약품제조툴
그린허브 x 1~3 => 해독제 1~3개
블루허브 x 1 => 회복제 1개
레드허브 x 1 => 지혈제 1개
블루허브 + 레드허브 => 회복제 3개
그린허브 + 레드허브 => 해독제 3개
그린허브 + 블루허브 => 항바이러스제 1개
그린허브 + 그린허브 + 블루허브 => 항바이러스제 2개
그린허브 + 블루허브 + 레드허브 => 항바이러스제 3개

한가지 유의할 점은 그린허브로 약을 제조하면 해독이 되는것 이다. 반대로 블루허브는 회복이 된다. 따라서 체력 회복용으로는 허브상태로, 해독용으로는 회복약 제조를 해서 사용하는게 좋다. 그리고 허브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출혈 상태를 막아주는 지혈제도 레드 허브로 제조 가능. 적+청+녹 조합 허브로 제조하면 항바이러스제를 만들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율을 떨굴 방도가 없는 아웃브레이크에서는 정말 요긴한 아이템. 특히나 숨거나 죽은척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바이러스가 더 빨리 침투하므로 필수 불가결이라 할 수 있다. 의약품을 보관 할 수도 있다.

  • 캡슐 슈터
2편의 추가 아이템. 약품을 장전해 발사(!)해서 주입할 수 있다. 이때는 특이하게도 자동 조준이 아군에게 향한다. 대놓고 메디건. 물론 적에게도 쏠 수 있다. 항바이러스제는 T 바이러스 감염체들에게 매그넘급 데미지를 입힐 정도로 치명적이고 그린 허브로 만드는 해독제는 벌레류 적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허브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메인 캐리로 사용 할 수 있다. 아군에게 맞추면 경직이 되고 사다리나 특정 행동을 하던 중이라면 취소되거나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특히 위험한 적과 싸우는 와중에 뒤에서 경직을 주는 암살탄 (...) 을 날리는 트롤링이 유행했었기 때문에 경직으로 유저들을 약올리면 트롤러 리스트에 올라 게임을 못 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안전지역에서나 대단히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사용을 자제하자.
이런 짓은 하지 말자. (...)

2.1 사용 스킬

  • 흘리기 태클
일반적인 태클과는 다르게 잠시 뒤로 물러나 힘을 모은다음 앞으로 돌진한다. 잠깐 뒤로 물러나는 사이에는 무적 시간이 있다. X버튼을 누르는 시간에 따라 데미지가 10 정도 차이가 나고 시간차 공격을 할 수 있다. 최대로 모아서 쓰면 높은 확률로 좀비가 쓰러진다.

2.2 기타

알리사는 그를 '구린면이 있다'라면서 불신하고 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죠지 본인은 매우 선량하고 정직한 인물이다. 다만 친구인 피터와 그 동료 그렉은 엄브렐러에 관련해 매우 중요한 일을 벌이고 있었으니... 아마도 알리사 본인의 직감 때문인듯 하다.
그의 전용 아이템인 '캡슐 슈터'와 시나리오 '결의'에 나오는 '앰플 슈터'는 명백히 다른 아이템이다. 애초에 2편에서 추가된 아이템이 1편에 나올리도 없고 헷갈릴 이유도 없다...
다만 워낙에 컨셉이 비슷한데다 발음도 비슷해서 유저들은 자주 헷갈리는 모양.

  1. 자신의 친구가 엄브렐러와 관련해서 죽었으니 더욱 그럴만도 하다.
  2. 만에 하나 요코가 죽기 직전인 죠지를 구해주거나 체력이 위험 상태인 상태에서 부축해주면, 죠지가 그녀를 따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