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재미슨 셰퍼드

Mark Jamison Sheppard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중 하나이자 초대 타이베리움 시리즈인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의 GDI측 등장인물.

초대 GDI 총사령관으로 계급은 준장. 야전 지휘관인 플레이어에게 친히 작전 브리핑을하는 성의를 보여준다. 상관으로써의 깔끔한 이미지와 괜찮은 성격덕에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신뢰가 가는인물.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의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NOD의 수장 케인은 한 어떤기자를 이용하여 자신들이 저지른 민간인 학살을 교묘한 언론조작으로 GDI 측이 벌인것으로 조장하여 그를 함정에 빠뜨림으로써 GDI전체가 궁지에 몰리게 되고 급기야 기자회견에 불려가서 땀을 흘리며 해명을 해야하는 최악의 사태에도 직면했다.언론앞에 불려나가 열심히 해명을하지만 일의 사안이 너무나 중대했던 탓에 UN측은 이러한 책임을 물어 GDI에 대해 예산지원을 대폭 삭감하게 된다.케인이 저지른 일에대한 수습 차원의 문제 때문인지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않다가 플레이어가 여러방면에서 활약한 이후 GDI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누명을 벗음으로써UN이 다시 자금지원을 승인함에따라 GDI 미션 10부터 다시 브리핑에 등장한다.

이후 자신을 엿 먹인 케인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첩보원 델파이를 통해 케인의 위치를 계속해서 추적해나가며 유럽 일대를 재탈환해간다. NOD의 차량 이동로를 차단시켜 마지막 저항도 분쇄시켜버린다.

마지막 미션의 브리핑에서는 처음에 대면한 장군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른,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옷은 풀려있고 눈은 피곤에 젖어 퀭한 상태의 장군을 보게된다. 참 여러가지로 피로를 부르는 빡빡이

원래부터 케인과 같은 시기에 출시된 인물이나 케인의 인기가 넘사벽급으로 강해서 존재감이 너무 없었다. 악역주제에 인기몰이를 하다니 거기다가 어떤 게임의 동명이인이 너무 잘 알려지다 보니 존재감은 더욱 안습... 현재에도 타돈을 해 본 유저들 중 대부분이 케인은 기억하지만 이 양반을 기억 못 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비록 함정에빠져 일을 수습하는데 여러가지로 애를 많이먹긴 하지만 플레이어와 더불어 종국에는 GDI를 승리로 이끄는 유능한 인물이다.

다만 영상에서는 미국 출신 장성인지 계급이 중장이다. UN산하 국제 군사 조직이라그런지 계급이 그에 맞게 재편 된 모양인 듯. 수정바람

이 내막은 GDI 미션 4의 폴란드 분기와 NOD 미션 4의 차드방면을 플레이하게 되면 알 수 있게 된다. 기자 하나가 현장에서 GDI의 행위를 비판하는데 그 다음 장면을 보면 케인이 한 짓임이 드러난다. 다음 시리즈인 타이베리안 선에서 이 인물의 후임격인 GDI사령관 제임스 솔로몬도 케인에게 똑같은 꼴을 당했다.

UN의 예산 삭감의 영향은 GDI 미션 8의 오스트리아를 플레이 할 경우, 상당히 궁지에몰린 처참한 GDI의 모습을 보게된다.

GDI 미션 8의 슬로바키아 분기가 그 증거. 이 미션은 남서쪽 마을에 위치한 모비우스 박사와 그의 진료소를 NOD로 부터 지켜내야 한다. 물론 민간인들도 보호대상. 참고로 이 미션의 난이도는 지금까지의 미션들과 궤를 달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