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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nd & Conquer[1]
1 설명
웨스트우드 원작이지만 비운의 합병 이후 EA 로스엔젤레스, 페노믹 스튜디오를 거쳐 빅토리 게임즈에 의해 개발되었던 RTS 게임 시리즈. 유통은 구작의 경우 EA 편입전까지 버진 인터랙티브, 일렉트로닉 아츠가 버진에게서 웨스트우드를 매입한 이후에는 EA가 유통을 담당한다.
RTS 게임의 정통성을 논할 때 빠질 수 없으며, 한때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PC게임으로 기네스 북에 기재되었을 정도로[2] 시대를 풍미했던 작품이다. 현재까지도 RTS 장르에서만큼은 2인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이는 전반적으로 RTS 장르의 인기가 쇠락하고 무너져가는 속에서도 악착같이 후속작을 쏟아내어 명맥을 이어온 덕분일 뿐이고, 그나마도 개발 취소, 개발사 변경, 개발진 대량 해고, 괴작 출시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무너지기 일보 직전 상태에 있다.[3]
세계관에 따라 본편인 타이베리움 시리즈, 번외편인 레드얼럿 시리즈, 아예 평행세계인 제너럴로 세분되는데, 전반적으로 실사 영상을 사용한 브리핑[4]과 현대전 분위기를 풍기는 전투, 그리고 SF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는 스토리 등이 특징이다. 캐릭터 특성이 부각되기 힘든 RTS 장르임에도 케인이라는 인상적인 악역을 탄생시켰다. 작품마다 멋진 보컬송이 한두개 씩은 항상 들어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2014년 7월 1일, C&C:Online 런처로 일부 C&C 시리즈[5][6][7] 멀티플레이를 무료로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 공식 소개글(번역). 이용법, 참고.
참고로 워낙 사양을 안타는 옛날 게임이라 OpenRA라는 전시리즈 통합 형태의 MMORTS스러운 형태로 온라인 플레이 가능. 한번 검색해보자.
2 스토리라인
2.1 타이베리움 시리즈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본편이자 정통 SF 세계관인 타이베리움 시리즈는 웨스트우드 시절에 원래 다음 세가지 작품으로 만들 예정이었다.
팬들은 제 2부작의 타이베리안 선이라는 타이틀에 착안해 전작을 타이베리안 던, 당시 아직 나오지 않은 후속작을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이라는 애칭으로 명명하여 시리즈의 완결성을 고양시켰으나 웨스트우드 제작진은 이런 서사를 별로 고려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게임 제작 중에 단 한 순간도 세번째 작품을 트와일라잇이라고 불러본 적도 없었다고. 다만 자신들의 아이디어보다 팬들의 명명이 훨씬 더 합리적이라는 찬사를 남긴 바는 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3편의 위치에 있는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서 완결이 지어졌어야 했지만 구입한 프랜차이즈를 이어가고싶었던 EA의 의지로 완결이 한 편 뒤로 미뤄지며 결국 C&C4에 '트와일라잇' 타이틀이 붙으며 시리즈가 마무리됐다.
20세기 말 지구에 떨어진 운석으로부터 발견된 타이베리움이라는 이름의 미지의 광물을 사이에 두고, 강대국 연합체인 GDI와 케인이 이끄는 종교, 군벌집단인 Nod가 벌인 전쟁사를 다루고 있다. "강대국 카르텔이 귀중한 자원을 독극물이라고 속여 제3세계를 배제하고 자기들끼리 독점한다"는 발상에서 출발해 단순한 자원 이권 분쟁으로 시작된 이 세계적 분쟁은 타이베리움이 지구를 뒤덮고 타이베리움을 노리는 외계종족 스크린이 지구를 침공하며 그 해악에 인류가 멸망할 위기에 이르자 양상이 조금 달라져, 지구를 정화하려는 GDI와 케인이 설파하는 타이베리움 묵시록에 예언된 승천을 열망하는 Nod가 대립하는 양상이 된다.
GDI는 강대국 연합체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강력한 병기를 대동한 전면 힘싸움 양상에 특화된 반면, Nod는 3세계 연합체 수준이었기 때문에 열악한 자본능력를 가지고 정면으로 싸우게 되면 불리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케인의 선도에 의해 타이베리움 관련 군사기술과 스텔스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여 이 분야에서 만큼은 GDI를 압도하여 이를 바탕으로 지구를 양분할 수 있었다. 인게임에서 GDI는 느리고 단단한 기갑을 활용해 천천히 라인을 밀어내는 데에, Nod는 고속 경장갑 유닛을 빠르게 순환시켜 상대를 다방면에서 흔들고, 괴상하게 발달한 근미래적 기술로 상대를 교란하거나 더티 밤을 날리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9][10]
2.2 레드얼럿 시리즈
레드얼럿 시리즈는 대체역사 SF 세계관으로, 아인슈타인 박사가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역사에서 히틀러를 삭제하자 그 대신 소련의 스탈린이 유럽을 침공한다는 평행우주적 설정이다. 냉전을 열전으로 비틀어버린 이 설정은 당시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다. 타임머신으로 역사를 고친다는 설정은 이후로도 계속 이어져 2편 확장팩에서는 유리의 마인드 컨트롤 제국 붕괴, 3편의 욱일 제국 성립에도 차용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1편의 소련군 엔딩에서 케인이 스탈린을 살해하는 장면이 나온다는 것. 당시 케인의 등장으로 인해 레드얼럿은 외전격 스토리가 아닌 타이베리움 시리즈의 프리퀄격인 작품으로 인식되었다. 웨스트우드 개발진 내에서도 C&C0라고 불리는 등 타이베리움 세계관의 정사로 계획되었던 것. 그러나 레드얼럿2부터 엇나간 스토리가 발목을 잡았고, 결국 원작자 루이스 캐슬이 이를 '실패한 실험'이라고 밝히면서 공식적으로 본편과 레드얼럿은 별개의 세계관으로 갈라졌다. 그 둘을 이어줄 후속작 계획으로 웨스트우드판 C&C3가 있었으나 무산되었고, EA가 제작한 새로운 이야기의 C&C3로 대체되었다.
특이한 점으로는 시리즈 전반적으로 해전에 공을 쏟았다는 점이다. 특히 3편에서는 각 진영에 수륙양용 병기를 대거 추가하고 물 위에도 자원을 설치해 보다 치열한 해전을 유도하였다.[11]
2.3 제너럴
근미래 밀리터리 세계관인 제네럴은 연속된 흥행실패로 휘청거리던 웨스트우드가 EA에 합병당한 뒤 처음 제작된 C&C 타이틀이다. 그런 주제에 기존 시리즈와는 쥐뿔도 연관이 없어 팬들에게 무진장 욕을 먹었다. 하지만 게임 자체만 놓고 보면 작품성이 괜찮아서 현재는 그냥 인정받는 분위기. C&C 계열 작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게임 중 진행되는 레벨업과 지원 스킬 시스템이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전작들에 비해 미션이 너무 빈약해서 스토리도 별것 없긴 한데, 일단 배경은 제3세계를 통합하다시피한 거대 테러 조직 GLA가 핵테러를 가해 천안문을 소멸시킨 사건을 기점으로 미국과 중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진행한다는 설정이다. 그런 와중 미국은 항공모함까지 잃는 대패를 겪은 뒤 반전여론에 굴복해 모든 해외 기지를 본토로 철수한다. 한편 서유럽까지 가로지르며 GLA 잔당을 뒤쫓은 중국은 세계 패권을 움켜쥔다.
사실상의 후속작으로 기획된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이 개발 취소되면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은 더 이상 독립된 시리즈로 분류받기는 어렵게 됐다.
3 게임상의 주요 특징
- 하베스터[12]로 맵 전체에 퍼진 광물을 모아 자금으로 쓴다. 흔히 팬들 사이에선 간단하게 면자원 방식 이라고 불리며, 듄 2 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웨스트우드식 RTS의 특징 중 하나이다.[13]
- 자원은 전통적으로 단 1종, 코스트 단위이다.[14]
- 사이드 바에서 건물과 유닛을 비롯한 모든 생산을 관리한다.[15]
- 기지 건설 및 유닛 생산 속도가 매우 빠르며, 소모도 매우 빠르다.
- 먼저 짓고 나서 배치 위치를 결정한다. 배치는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 건물을 팔아 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 모든 건물은 전력을 소모하며, 이를 위해서는 발전소를 지어 건물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해야한다. 전력이 부족한 경우 방어시설이나 고급 건물은 작동을 중단하며, 기초 건물에도 생산시간 상승 등의 패널티가 붙는다.
-
쌍포탱크가 나온다
초기 웨스트우드에서 개발된 작품들은 위 특징을 정확히 유지했다. 하지만 EA 편입 이후로는 진영별 특색을 잡기 위해 일탈이 이뤄지는 경우가 잦다.[16] 그래도 대개는 위 원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제네럴이나 C&C4처럼 시스템 자체를 뒤집어놓은 이단아적 작품도 존재한다.[17]
4 기타
블리자드식 RTS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C&C를 플레이하다 보면 생각도 못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런 분들을 위한 몇 가지 팁.
4.1 하베스터 관리
하베스터가 웬만한 전차보다 체력이 많긴 하지만 면자원의 특성 및 자원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인공지능 특성상 게임 중후반부가 되면 맵 저 멀리, 심지어는 직업정신으로 적의 기지 안쪽까지 들어가버리는 판에 신경 못 쓰는 사이 의문사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자원수급을 원활하게 하려면 정제소와 하베스터를 충분히 확보하고 하베스터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해주자.
4.2 전력 관리
C&C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건물은 전력을 소모하며, 발전소를 지어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는 대대로 테크트리 중간에 발전소가 계속 올라가게 된다. 블리자드식 RTS의 인구수 개념을 유닛 대신 건물에 적용받는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그나마 쉽다. 물론 인구수와는 다르게 이게 모자란다고 건물을 전혀 건설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나, 이미 지어진 건물의 기능에까지 패널티가 들어간다. 발전량이 요구 전력량보다 적을 경우 일반적으로 레이더가 꺼지고, 방어 시설이 멈추며[18], 생산속도도 느려진다. 때문에 발전소는 건설소, 하베스터와 더불어 최우선 테러대상으로 지목되어 왔다.
발전소 계열 건물은 대개 내구도가 높지 않으므로 작정하고 공격하면 삽시간에 다수의 발전소가 파괴된다. 이 상황에 적의 공격이 들어오면 방어시설이 전부 꺼진 상태이므로 방어에 어려움이 생길 것은 당연하다. 꼭 타이밍 러쉬를 당하지는 않더라도 발전소가 파괴되면 다시 발전소를 올려야 하므로 그만큼 테크트리 진행이 방해를 받는다. 일부 시리즈에서는 핵발전소가 고급 발전소로 제공되는데, 튼튼한 대신 터지는 순간 주변에 폭발과 함께 방사능 낙진이 뿌려진다. 여러 건물을 붙여서 지었다면 이 유폭으로 공격받지 않은 주변 건물까지 피해를 입어 줄줄히 터져나간다.(특히 같은 발전소를 몰아 배치했다던가...) 하지만 양식 있는 유저라면 발전소가 폭발하겠다 싶으면 팔아버리거나 유폭으로 연쇄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물을 띄엄띄엄 나눠서 배치 할 것이므로 대폭발을 실제로 보기는 어려운 편이다.
4.3 상성관계와 보병관리
C&C 시리즈에는 다용도 유닛이 매우 드물다. 대보병 유닛은 기갑부대를 못잡고, 반대로 대전차 유닛은 보병을 못잡는 식으로 상성관계가 극명하게 갈린다.[19] 그렇기 때문에 혹여나 "상성 그런거 내 컨트롤로 극복할 수 있다!"하는 사람이 있다면 생각을 바꾸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C&C 시리즈에서는 유닛의 이동속도가 느린 편이라 컨트롤로 불리한 전세를 역전시키는 일이 극히 어렵다.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보병들은 대부분의 차량에 치이거나 깔려 죽기 때문이다.[20] 때문에 전차 부대가 보병들을 뺑소니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물론 전차가 대전차 보병을 향해 달려들기는 힘들지만, 전차가 터지기 직전에 보병을 들이받을 수 있으니 대전차 보병이라도 안심할 순 없다. 심지어 오버로드처럼 자기보다 작은 크기의 전차를 깔아뭉개는 전차도 존재한다(...).
4.4 공중유닛의 활용
C&C 시리즈의 공중 유닛은 대개 뛰어난 화력과 낮은 방어력을 지닌다.[21] 헬기류는 제자리에서 호버링하므로 그나마 운용하기 쉬운 편이지만 고정익 폭격기 계열은 호버링이 불가능하고 한번 공격을 마치면 기지로 돌아가 재장전해야 하므로 손이 많이 간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폭격기 유닛을 가장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은 중요 건물을 파괴하는 용도이다. 많이 모이면 적의 중요 건물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으므로, 적정수를 모아 적의 대공 방어가 약한 부분을 찾아 침투하듯 돌입하자. 건설소나 연구소같은 중요 건물을 파괴하는데 성공만 한다면 승리에 한발 다가가는 셈이다. 또한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공중 유닛이 공대지 기능이 뛰어난 반면 공대공 기능이 아예없거나 빈약한 수준이다. 블리자드식 RTS게임에서 자주 보던 공중 유닛만 잔뜩 화면을 도배해서 공중전을 펼치는 장면은 볼 수 없다.
그나마 레드얼럿 3에서는 공대공이 가능한 공중 유닛들이 각 진영별로최소한 하나 이상 추가 됨에 따라 대규모는 아니지만 10기 미만의 소규모 공중전 정도는 볼 수 있다.
5 작품 목록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는 아래와 같이 분류된다.
5.1 세계관 별 분류
5.1.1 타이베리움 시리즈
-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
-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
-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얼라이언스
5.1.2 레드얼럿 시리즈
5.1.3 제너럴
5.2 제작 회사별 구분
각 작품당 나온 연도별으로 구분한다.
5.2.1 웨스트우드 스튜디오
-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 - 1995년(DOS), 1997년(Win95)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 1996년
-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 1999년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 2000년
-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 - 2002년
5.2.2 EA 로스엔젤레스 스튜디오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 2003년
-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 2007년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 2008년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iPhone - 2009년
-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 2010년
5.2.3 페노믹 스튜디오[22]
5.3 취소작
- 커맨드 앤 컨커 컨티늄 - Command & Conquer Continuum. 타이베리움 세계를 배경으로 한 MMORPG. 2003년에 취소. 제작사는 웨스트우드, 엔진은 W3D.
-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 2 - Command & Conquer Renegade 2. 레드얼럿을 배경으로 한 레니게이드로 개발하였으나 취소. 제작사는 웨스트우드, 엔진은 W3D.
-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인커전 - Command & Conquer Tiberian Incursion. 타이베리안 선의 후속작으로, 레드얼럿 2를 세계관 안으로 통합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너럴 이후에 SAGE 엔진으로 개발에 들어갔지만 곧 취소되었고 남은 것들은 3편 타이베리움 워에 재활용 되었다.
- 프로젝트 카마초 - Project Camacho. 제너럴 세계관으로 중국이 미국을 침략하는 게임으로 계획했지만 그렇게 되면 중국시장 진출이 어려워질 것 때문인지 취소되었다.
- 타이베리움 - Tiberium. 제목에서 커맨드 앤 컨커가 빠졌다. EALA에서 개발하던 FPS 게임으로, 타이베리움 워의 11년후를 배경으로 한 FPS 게임이었다. 2008년 9월 30일 개발이 취소되었다.트레일러, 게임플레이 영상
- 커맨드 앤 컨커 아레나
-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 - 빅토리 게임즈에서 제작, 2014년 초 발매 예정이었으나 2013년 10월 29일자로 개발이 취소되었다.
- 커맨드 앤 컨커 배틀 - 태블릿 PC 전용으로 원작과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캐릭터 구성으로 C&C계의 파로디우스나 배틀필드 히어로즈 포지션이 되려다 취소된 상태다.
5.4 합본
- 커맨드 앤 컨커 월드와이드 워페어 - 1999년 발매, C&C TD와 비밀작전, 레드얼럿 1과 그 확장팩인 애프터매스와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정식 발매. 타이베리안 선 출시 기념으로 EA 코리아 에서 소량 한정판매 되었다. 매뉴얼 번역되어 나왔다.
-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파이어파워 - 2000년 발매, 타이베리안 선과 그 확장팩인 파이어스톰, OST 사운드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미발매.
- 커맨드 앤 컨커 시어터 오브 워 - 2001년 발매, C&C TD와 레드얼럿 1, 타이베리안 선, 레드얼럿 2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미발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 스트라이크 - 2002년 발매, 레드얼럿 2와 그 확장팩인 유리의 복수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미발매.
- 커맨드 앤 컨커 콜렉션 - 2003년 발매, 타이베리안 선과 그 확장팩인 파이어스톰, 레드얼럿 2와 그 확장팩인 유리의 복수, 레니게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국내 미발매.
- 커맨드 앤 컨커 더 퍼스트 디케이드
- 커맨드 앤 컨커3 디럭스 에디션 - 2008년 발매, 타이베리움 워와 그 확장팩인 케인의 분노로 구성되어 있다.
- 커맨드 앤 컨커 더 울티메이트 콜렉션
대부분의 제품은 국내에서 발매되지 않았으나, 2002~3년 경 레드얼럿 2와 유리의 복수, 레니게이드를 묶어서 '매니아 팩'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적이 있다. 제너럴의 경우도 제너럴과 제로아워를 묶어 '스페셜 에디션'으로 발매한 적이 있다.
5.5 듄 시리즈
엄밀하게 말하면 듄 시리즈는 커맨드 앤 컨커와는 웨스트우드에서 만들었을 뿐 다른 게임이지만, 실제로는 게임의 엔진을 공유하는 등 커맨드 앤 컨커와 듄의 역사는 연장선상에 놓여져 있다. 참고할만 하다.
- 듄 2 - 1992년. 웨스트우드 RTS의 시초.
- 듄 2000 - 1998년. 레드얼럿까지 쓰였던 C&C 엔진을 개량하여 사용.
- 엠퍼러 : 배틀 포 듄 - 2001년. 엠퍼러의 엔진이 개량되어 SAGE 엔진이 됨.
6 등장인물 & 등장진영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등장인물 항목 참조.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진영 항목 참조.
7 망했어요
웨스트우드가 EA에게 먹힌 뒤에 나온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들은 부정적인 시각들이 있었지만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까지는 평가가 괜찮았고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도 그나마 평가는 괜찮았다. 그러나 이름을 언급해서는 안되는 게임이 나오면서 시리즈의 붕괴 조짐이 있었고, 그것이 실제로 커맨드 앤 컨커 온라인이 취소되고 개발진이 모조리 해고되면서 망했어요. 이렇게 해서 전 세계의 모든 C&C 팬들은 일제히 EA를 적으로 돌려버림과 동시에 EA는 팬들로부터 평생까임권을 받고 공공의 적이 되버렸다.
이후 EA에서 C&C 신작을 만들겠다는 소식을 냈으나 이미 팬들로부터 기대를 받기에는 이미 늦은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2014년 6월 30일에 게임스파이가 폐쇄되면서 이 사이트의 서버를 임대하여 멀티플레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제너럴, 타이베리움 워, 레드얼럿3의 멀티플레이 서비스도 중단되었다. 단,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그 게임은 자체 서버로 운영되기 때문에 별 영향이 없다고 한다.Red2.net 링크, EA 공식 링크, 종료 일자 다만 설명 부분에 쓰여있듯이, 7월부터는 다른 수단을 통해 무료로 멀티플레이를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
C&C 온라인이 개발중단된지 한참 뒤 중기 시리즈의 리드 디자이너 중 한 명이었던 마크 스캑스가 본 시리즈(정확히는 제너럴 계열)의 정신적 후속작을 목표로 추정되는 RTS 게임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제너럴의 모더들을 규합하는 모양. 이 김에 제너럴을 개발했던 인원들과 페트로글리프 쪽 인선까지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글쎄...
8 관련 항목
- GDI 관련
- Nod 관련
- 레드 얼럿 관련
- 그 외
9 팬사이트
- ↑ 약칭으로는 C&C라는 표기가 널리 사용되며, 특수문자 표시를 지원 안하는 검색창에서는 CNC로 표기된다. 국내에서는 이것을 한글 타자 상태에서 친 춫이라는 단어도 꽤 많이 보이는데, 일견 외계어스러워 보이지만 계속 들으면 꽤 어감이 괜찮다.
- ↑ 현재는 심즈 시리즈가 최다 판매 타이틀을 빼앗았다.
- ↑ 시리즈를 지켜낸 것도 EA고 망쳐버린 것도 EA다 보니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팬덤은 EA에 대하여 엄청난 애증관계에 있다.
- ↑ 초기 시리즈의 경우 병사들이나 몇몇 단역들은 스탭들이 돌아가면서 했을 정도로 배우진이 열악했지만 타이베리안 선 이후로 기성 배우도 역시 차츰차츰 기용하기 시작한다.
- ↑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 타이베리움 워, 케인의 분노, 레드얼럿3
- ↑ 클래식 시리즈(타이베리안 돈, 타이베리안 선, 레드얼럿2, 레니게이드)는 XWIS에서 서비스한다. 단, 레드얼럿2와 레니게이드는 정품 시디키가 있어야 하며 시디키가 없으면 페이팔로 구입해야 한다. 다만 레드얼럿2같은 경우 한 제품만 정품 시디키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정품에 해당하는 제품 시디키만 등록하면 다른 제품이 정품이 아니더라도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원래는 오리지널과 확장팩 둘 다 정품 시디키를 요구했으나, 춫 시리즈 자체가 망해버려서(...) 규정을 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 ↑ XWIS대신 CNCNET을 이용해도 된다. 접속자는 CNCNET이 더 많은 편이다.
- ↑ 코드네임이다. 개발 도중 엎어졌기 때문에 정규 부제가 달리지 않은 채로 공중분해.
- ↑ 엄밀히 말하자면 NOD는 이온캐논을 위시한 GDI의 막강한 우주자산이 완성되고 나서는 다시는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때문에 Nod 캠페인에 항상 GDI의 우주자산을 교란하거나 무력화시키는 미션이 나온다.
- ↑ 스텔스 기술에서는 GDI는 자신들을 숨기기는 커녕 숨은 Nod 병력을 탐지하는 기술도 완성도가 모자라 고전하고 있었고 타이베리움을 군사적으로 응용하는 것에도 윤리적 문제 등 국가연합체라는 한계로 발목을 잡혀 Nod를 따라잡을 수 없었지만 강력한 자본을 바탕으로 재래식 화력과 우주자산을 Nod보다 더 발전시켜 언제나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타이베리움 워 시점에서는 GDI도 방향이 다르지 상당한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덕에 사실상 전면전으로는 답이 없는 지경에 이르러 서로 간의 특화 수준이 끝까지 치닫는다.
- ↑ 그런데 급조된 느낌이 강하다. 바다 위에 금광이라니 이게 말이나 되나? 모양새라도 좀 유정 등 그럴싸한 걸로 바꿔주면 좋았을 것이다.
- ↑ 애정을 담아 밥차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 ↑ 실제로, 스파이스, 타이베리움 심지어는 외전인 레드얼럿의 광물까지, 웨스트우드가 만든 C&C계보 RTS는 모든 자원이 면자원이다. 단, 레드얼럿3는 완전히 점자원이고, 제너럴은 공식적으로는 점자원이지만 몇몇 맵들을 보면 서플라이 수집 유닛으로 수집 가능한 서플라이 더미가 일반 필드에 약간씩 굴러다니기도 한다.
- ↑ 국내에서는 편의상 원 단위로 부르는 일이 많다. 맘모스 탱크는 1750원이라는 식으로.
- ↑ 이름을 말해서는 안되는 바로 그 게임에서 이 사이드바를 삭제한 것이 상당히 큰 오점이자 팬들에게 버림받은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일종의 실험작 성격이었는데 Eat All의 파워 압박으로 주 타이틀로 끼어들어간 결과.
- ↑ 물론 웨스트우드가 만들던 시절에도 외전의 경우엔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졌었다. 대표적인 것이 솔 서바이버와 레니게이드
- ↑ 특히 제네럴 같은경우 자원 시스템마저 점자원을 채택한지라 기존 C&C와는 굉장히 차이가 난다.
근데 그건 레드얼럿도 마찬가지라서 그냥 cnc에선 가끔식 그런 자원형태를 시도한다 정도로 알면 된다. - ↑ 단 레드얼럿2/유리의 복수까지의 가드타워나 기관총 포대, 터렛 같은 기초 지상 방어시설과 타이베리안 선의 GDI 방어시설(컴포넌트 타워)들, Nod의 레이저는 전력이 부족해도 계속 작동한다. 덕분에 타이베리안 선의 GDI 대공방어시설(컴포넌트+SAM)은 전력이 부족해도 동작하는 유일한 대공방어시설이 되었다.
- ↑ 타입을 무시하고 피해를 주거나 깡뎀으로 때우는 유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반대급부가 있는 식이다.
- ↑ 영웅을 비롯한 일부 유닛은 차량에 깔리지 않는다.
- ↑ 예외라면 스크린의 데버스테이터 워쉽이나 행성 강습 캐리어같은 유닛들은 공중 유닛 치고는 방어력이 강력하다.
- ↑ EA의 독일 스튜디오, 배틀 포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