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독일 축구선수에 대해서는 로타어 마테우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일:Attachment/마테우~1.jpg

김성모 화백의 인기작 마계대전최종보스.

마족의 제왕이자 정점. 외형은 불덩이 같이 보이지만, 아들이 많은 걸 보면 붕가붕가도 할 수 있는 듯. 파워 인플레가 심한 마계대전에서도 파워가 터무니 없이 강하다.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일종의 치트캐나 마찬가지인 실천자들을 제외한다면 천계, 마계, 인간계를 통틀어 최강의 실력자로 폭룡의 수호신 오페라와 쌍벽을 이루며 그레이트 건X가 된 대류도 쓰러뜨렸고 천상계 1대 장군 나르자스조차 마테우스와의 1대1 승부를 장담하지 못한다고 한다.[1]

다만, 마계대전에 나오는 놈들은 죄다 자신의 파워의 기준을 마테우스로 잡고 있어서, 전투력 측정기 취급하며 여기저기에서 심심하면 "나의 실전전투앞에서는 마테우스도 두려워한다", "마테우스도 우리와의 정면대결은 꺼린다!", "마테우스와 맞먹는 나의 기술을 봐라!", "마테우스라도 이 기술에 걸리면 당해내기 힘들다!", "마테우스와 싸워도 이길수 있을것 같단말이다"라는 식으로 장담하고 다닌다. 마테우스 자신도 겁이 좀 많은 성격인지, 자기한테 한주먹거리도 안되면서[2] 허세만 부리는 마가장군, 수호신, 마족들에게 경계심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실 마가 6장군과 마계 6대 수호신이 정도는 한꺼번에 덤빈다고 마테우스에게는 이길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그나마 최강의 마공인 불빽과 재생능력을 가진 라이너는 마테우스로서도 꽤 인정하고 경계하는 수준이지만 라마 밑으로는 제대로 싸우긴 커녕 탱킹이라도 가능할지...[3]

기술 이름이 "고양이 캣!" "식칼!" 등으로 매우 아기자기한 것도 특징.(...)

왠지 가난해보이는 마족의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홀로 간지나는 갑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며 마계 지배자로서의 위용을 뽐낸다. 그의 갑옷은 두 개가 있는데 '블랙 크로스'와 '기가린'이다. 초기에는 주로 블랙 크로스를 입고 출진하지만 최후의 전투에서는 궁극의 갑옷 기가린을 입고 출진한다. 블랙 크로스만 하더라도 엄청난 수준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어서 기륭과 합체한 대류가 쏜 십자 드라슈렛을 방어막도 없이 막는 엄청난 방어능력을 보여줬다. 다만 그래도 마테우스도 부상을 입어서 한동안 치료에 전념하게 된다.

그레이트 건이든 Z든 X든 어느 누구도 자신에겐 당하지 못하며, 폭룡은 마계제왕이 될 가능성이 있는 종족일 뿐 자신이 있는 한 결코 최강은 될 수 없다고 한다. 솔직히 전성기의 오페라가 아니면 폭룡족 중에서도 대적할 자가 없으니 딱히 틀린 말은 아닌 듯.[4][5]

엄밀히 말하면 작중에서도 마테우스에 근접하거나 대등한 힘을 가진 존재는 몇 있었으며 최종결전에서는 마테우스보다 강하거나(!) 대등한, 적어도 애를 먹일만한 힘을 가진 강자들이 난무하는 엄청난 전투가 벌어졌다.

하지만 그 난전 속에서도 자신의 실력과 냉정한 뒤치기판단으로 최후의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결과적으로 작중에서 결국 그 누구도 마테우스를 쓰러뜨리지는 못했다. 과연 현 마계의 제왕.[6]

사실 작품 외적으로 좀 굴욕을 당한 적도 있는데, 럭키짱 4부에서 펼쳐진 작가의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등장해 싸우는 개그 크로스오버 이벤트에 대타류와 함께 출전해서 고딩 일진 정도에 불과하거나 무림고수 수준인 출전자 사이에서 그야말로 사기 캐릭터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주는가 했으나, 천만 달러의 상금에 눈이 먼 작가가 직접 출전해서 무적 화이트 신공으로 자신을 이뭐병 수준으로 취급하며 두들겨 패던 걸푸를 지워 버림과 동시에 "삭제되고 싶은 놈 있으면 또 덤벼봐!"라고 하는 횡포로 그만 기권하고 마는 굴욕을 겪었다.폭룡이고 뭐고 역시 유일신이 최고다

불덩이 모습 디자인은 휘룡전귀 나가스의 염마황제 바구라와 매우 비슷하다.
  1. 다만 대류의 경우는 힘이 다해서 자멸하기 직전이었으니 제대로 된 승부는 아니었다. 나르자스와 마테우스는 사실상 서로 호각으로 보는 게 맞을 듯. 어둠의 실천자 > 풀파워 오페라, 마테우스, 나르자스 >= 풀파워 기륭, 풀파워 대타류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2. 마테우스의 수하중에서 최강자이며 마테우스와 맞먹는다는 말까지 하던 1대 수호신 라이너조차도 2단 변신까지 한 상태에서 비록 기습이기는 했어도 마테우스에게 단번에 썰렸다.
  3. 사실 작품 초반부에 이미 마테우스가 자신과 쌍벽을 이루는 오페라를 두고 오페라가 전성기의 힘을 유지하고 있다면 6대 수호신과 마가6장군을 총출동시켜도 못 이길거라고 말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천상계 9대 장군이 모두 힘을 합쳐서 싸우면 그 위력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했는데 라이너와 싸울때는 무승부가 난 이유가 천상계 장군들이 수련후 기공을 해제한 상태라서 그렇다고 하니 마가6장군, 6대 수호신이 전부 힘을 합치면 시너지효과라도 조금 있는 모양이다.
  4. 다만 역대 그레이트 건들의 힘이 마테우스 수준에 비해서 어느 정도였는지는 애매하다. 작중 대류는 그레이트 건Z를 넘어 X까지 도달하고도 마테우스에게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이는 대류가 단기간에 급격한 변신과 전투를 거친 덕분에 오히려 단계 별로 제대로 된 숙성(?)을 쌓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가령 타이건의 경우도 그레이트 건이 되었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파워업을 해서 체력과 경험의 부족으로 실제 전투력은 그레이트 드래곤 수준이라고 하는데 대류 역시 전투 드래곤이 되기 전엔 소년에 불과했고 실제로 그레이트 드래곤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수련을 거치고 그레이트 건이 되었다면 훨씬 강했을 거라고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Z가 되지 않더라도 제대로 연마된 그레이트 건의 전투력은 그레이트 건 대류의 수준은 당연히 한참 능가하고 최소한 Z나 X가 된 대류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었으리라 추정된다. 역대 그레이트건 역시 자신들이 전성기였으면 마테우스를 이길수 있다고 말하며 그 말을 들은 마테우스 본인조차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나름대로 그레이트 건들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말로만 마테우스하고 맞먹고 다니는 녀석들과는 달리 최소한 허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5. 다만 역대 최강의 그레이트 건이었다는 기륭이 그레이트 건Z 상태에서 대류와 마찬가지로 견마, 다찌맨, 디트로이트 수준의 전투사 3명과 호각으로 겨루다가 X로 깨어났다는 말을 하는데 이 말대로라면 역대 최강의 폭룡인 기륭과 비록 천재라고는 해도 각성한지 얼마 안된 풋내기인 대류가 별 차이가 없게 된다...마계대전 항목에 있는 '마테우스와의 대결 당시 전대 그레이트 건들은 대부분 노쇠하고 약해진 상태였다'는 설을 받아들인다 치고 기륭이 그레이트 건X가 되고 머지 않아 자멸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X가 되고나서 시간이 흘러 자멸직전이 된 기륭은 이미 기본적인 전투력이 전성기보다 훨씬 약해져 있었다고 보는게 타당할듯 하다.물론 명확한 근거나 자료가 있어서 하는 얘기들은 아니고 결국 다 독자들끼리 때려맞추는 설정 땜빵이다. 까놓고 말하면 그냥 설정구멍일 뿐이다. 이것이 김성모 퀄리티
  6. 다만 결과가 안 나온 마지막 격돌 이후에 마테우스의 모습이 마계에서 사라졌다고 하는 언급과 먼 미래의 이야기인 마계장군전에서도 마테우스의 언급은 없는 걸 보면 어쨌든 결국 쓰러지기는 한 모양. 대타류와 동귀어진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