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바 진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등장인물. 배우는 히로세 유타카.

야미가라데 표아류사심권(闇空手・豹牙流邪心拳)을 구사하는 권법가. 중반부 26화에서 첫 등장.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해 일본 내의 수많은 무술가들을 찾아가 순살시켰다. 이런 식으로 여러 도장을 전전하면서 도장 깨기를 하던 도중, 마침 그 근처에 음식 배달을 하던 료와 맞붙게 된다.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와 맞붙었던 료는 그에게 멋 모르고 덤볐다가 표아류오의 사신풍권(豹牙流奥義・邪神風拳)에 제대로 떡실신 당하고 만다.

그러나 다음화에서 권법이 통하지 않는 고마수를 상대하기 위해 특훈한 료와 다시 재대결을 펼치게 되고, 주먹의 스피드에서 밀려 패배한 뒤 쟈이도스가 만든 요력이 담긴 구슬의 힘을 받아 마권사 진이 된다. 그 뒤 타도 료를 외치며 계속해서 강자들을 찾아다닌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연마, 마침내 새로운 기술 마도요권 거미의 춤(魔道妖拳・蜘蛛の舞)을 개발하게 된다. 그러나 이 기술도 도사 카쿠의 가르침을 받은 료가 평정심을 발동시키게 되고 그대로 기술을 격파당하게 된다.

왼손은 의수로 이는 과거 스승과의 대련 도중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이대로는 둘 다 죽게 된다면서 스승이 칼로 왼손을 찔러버렸다. 이것 때문에 스승을 증오하고 있었다.

무기는 없지만 그 대신 기공파를 발사한다.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야미마루, 키리카,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닥터 켄푸처럼 전투복 차림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제3세력 포지션으로 자이도스에 의해 마권사가 되었지만 고마랑은 따로 노는 행보를 보인다.

후에는 죽어가는 자신을 구해준 료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같이 고마일족과 싸우다가 괴수로 변하자 변하기 직전 료에게 알려줬던 약점을 찔려서 괴수랑 분리된 후 자이도스에게 덤볐지만 밀리고 만다. 거기다 다친 몸으로 자이도스에게 덤벼들려하자 코트포트로들이 달려들었고, 싸우던 중 코트포트로들 중 장총부대에게 총세례를 당해서 최후를 맞는다. 이후 종반부에 료 앞에 잠시 영혼으로 나타나서 가르침을 준다.

해당 배우가 지금까지 맡은 수많은 악역들 중 가장 멋진 최후를 맞이한 인물이다. 과거 그가 맡은 메인 악역들은 하나 같이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멋진 최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