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바 진자부로

마토바 진자부로
的場甚三郎
Matoba Jinjab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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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
성별남성
나이언급 없음.[1]
성우후지와라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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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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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란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모에하는 침략자~의 일본국의 침략자 중 1명이다.

일본에서 온 사람 중 1명이다.[2] 일본 정부가 파견한 고위 공무원이다.[3] 코가누마 미노리의 상관이기도 하다. 뭔가 숨기는 것이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작중 굉장히 복잡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도 작중에서 제일 미움을 받고 있기도 한 분이다. 신이치는 그 사건 이후, 그에게 신뢰를 줄 수가 없게 되었으며 엘던트 제국도 신이치의 말에 기울이지 그의 말을 신뢰하진 않는다.

카노 신이치가 클리어한 문제를 출제한 사람이다. 그 때, 마토바는 신이치에게 어뮤텍의 사장이라고 속였다. 신이치를 유능한 인재로 추켜세우기도 했다. 오타쿠 문화를 이세계에 전파하여 이세계와 일본의 교류를 유지하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신이치에게 일본 오타쿠 문화를 전파하라고 해놓고 어떻게 하냐고 묻자 "그건 이제부터 니가 생각 해야지"를 시전하는 등, 오타쿠 문화 자체에 대해선 잘 모른다. 전형적인 높으신 분이자 진짜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과 막나가는 부하 사이에서 고생하는 냉혹한 중간관리직. 그래도 급여는 떼먹지 않는다는 건 안 자랑

사실은 엘던트에 대한 문화침략을 전두지휘하는 직위. 문화 침략을 통해 엘던트 각 계층의 관심을 돌린 뒤 자위대를 진군시키고 물자도 배송 받는 등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화를 착착 진행해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게 실패하고 만다. 그 후에는 얌전히 교류하고 있다. 일본 정부 자체는 포기하지 않는 모양이라 그도 역시 힘든 생활이 유지된다. 그렇다고 해도 이전처럼 신이치에게 이런저런 말하는 것은 포기한 모양. 실제 원작 3권에선 축구 중계 역할자하르 재상과 함께 한 것을 보면 그 사건 이후 나름 이세계에서 재미를 느낄려고 하는 모양이다.

실눈 속성에도 포함되므로 눈뜨면 무서워질 것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11화에서도 최후에 눈을 뜬 것 때문에 공포감이 생겼을 정도.

TVA에서 밝혀진 바로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연필 신짱, 좋아하는 캐릭터는 히로지. 성우개그다.

2 작중 행적

2.1 항상 싱글벙글 웃고 있다

일본 정부가 엘던트 제국의 통로를 발견한 이후, 마토바는 그들에게 명령을 받아서 이전에도 엘던트 제국을 방문하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 일본 정부가 들고온 문화에 관심이 없어하자 일본 정부는 오타쿠 문화를 보여주게 되었고 엘던트 제국은 그 오타쿠 문화에 흥미를 갖게 된다. 이에 일본 정부는 마토바에게 "오타쿠 문화를 전파하라"고 명령하게 되며 마토바는 그것을 수행하기 위해서 인터넷에 취업 공모를 내게 된다. 그리고 그 문제를 전부 돌파한 것이 카노 신이치. 그는 그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해내며 이 임무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4]

그리고 그는 카노 신이치를 만나게 된다. 신이치에게는 자신을 어뮤텍의 사장이라고 속이고선 우롱차를 따라줬다. 그는 그걸 의심없이 마시고 결국 쓰러지게 된다. 마토바는 그를 몰래 옮겨서 엘던트 제국으로 납치했다. 납치한 후에 거래를 통해서 마련한 저택을 그의 저택으로 만들고선 그를 다짜고짜 어뮤텍의 총지배인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선 엘던트 성으로 향했다. 페트랄카에게 그를 보여주고선 "이 자가 오타쿠 문화를 전파해줄 이입니다."하면서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신이치가 다 망쳤다. 꼬맹이 떴다!! 뭐, 어찌되었든 무사히 넘어갔으니 그로서는 다행일 뿐.

그 뒤로 그는 신이치의 요청을 정부에게 요청하기도 하면서 신이치의 요청은 항상 받아들인다. 헌데 신이치가 학교를 건설한 이후, 테러리스트에게 붙잡히는 사건이 일어난 후, 신이치는 마토바에게 "저는 침략자인 건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한 마토바의 대답은 "자네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런 것이고 아니라면 아닌 것이라네. 깊게 생각할 건 없어. 그리고 자네는... 마음 편하게 오타쿠 문화를 이 나라에 전파하기만 하면 된다네."

신이치가 엘비아를 감쌀 때, 그런 행동은 좋지 않다고 충고를 날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에겐 통하지 않았다. 헌데 언제부터인가 신이치의 요청을 "알겠다."면서 받아드는데도 점점 요청한 물건이 들어오는 게 줄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신이치는 자신이 "침략"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토바에게 질문을 한다.

"마토바 씨, 저는 침략자로군요." 그렇게 돌아온 마토바의 대답은 이러했다. "이 정도 되면 숨길 수도 없나... 뭐, 어쩔 수 없군." 즉, 사실을 지금까지 숨겨왔던 것[5]이다. 즉, 일본 정부는 제일 조용하고서도 제일 효과적인 방법을 택한 것. 그게 오타쿠 문화였으며 그게 문화 침략이였다. 신이치는 다시 말했다. "글씨를 모르는 사람들이 엘던트 어보다 일본어를 먼저 배운다면 그에 관련된 것들만 읽겠죠... 그렇게 되면 가치관에 혼동도 오게 되고... 일종의 세뇌잖아요?"

"그렇지. 그게 문제인가?"

마토바는 그걸 알면서도 행동했다. 이에 신이치는 할 말을 잃게 되었다. 게다가 말을 계속해서 이어서 대화한 결과, 마토바 씨는 과격조직 베이두나가 테러를 저질렀을 때,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방관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는 전부 엘던트 제국을 지배하기 위해서 발판을 만들고 있었던 것. 엘던트 제국 안에서의 자위대의 활동 범위와 권한을 지금 이상으로 만들어 발언권을 황제보다 높게 잡게 되는 것이 목표였던 셈. 즉, 말 그대로 침략이였다. 이에 신이치는 분노하게 되며, 마토바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토바는 이보다 더 강력한 말을 신이치에게 전달한다.

"이게 국가 기밀이라는 건 너도 알고 있을테야. 그렇다는 말은, 기밀 수호를 위해서 계획 수행을 방해하는 관계자는 '처분'될 가능성이 높아." 즉,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신이치는 물론이오 미노리도, 심지어 마토바도 쓸모 없다 생각하면 가차없이 버려지게 되는 이야기다. 그냥 버려지면 다행이지. 최소 사살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계속해서 신이치에게 말을 한다. "내가 자네를 택한 이유는 간단해. 위에서 주문한 '이 세상에서 훌쩍 사라져도 위화감 없는, 언제든지 증거까지 처분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주문에 딱 들어맞았기 때문일세." 그 말에 신이치는 정신에 강력한 충격을 먹었다. 그리고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마토바는 신이치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채, 방 안에 계속해서 있게 되자, "실은 자신도 이러고 싶진 않았다."라는 말을 남기게 된다. 하지만 신이치는 믿지 않으며, 마토바는 그대로 물러가게 된다. 허나 깨달음을 얻은 신이치가 엘던트 제국에게 터무니 없는 것을 요청하게 되자, 당황하고 만다. 이에 마토바는 "이건 자네의 권한을 넘어선거야!"하면서 발언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지만 신이치는 완강히 거부하며 "저는 제안만 했습니다. 이걸 받아들이는 건 엘던트 제국입니다."라 말하며 페트랄카의 대답을 기다렸다. 결국 페트랄카는 이를 허용.

그리고 마토바의 눈가에는 웃음기가 사라져 있었다.

2.2 그가 웃음을 멈추었다

그는 그 정보를 그대로 일본 정부에게 전달했고, 일본 정부는 카노 신이치를 제거하기로 한다. 그러면서 그는 작전을 지휘하고 있었다. 헌데 작전은 통하지 못했고 갑자기 나타난 리자드맨 무리에 의해 붙잡히고 만다. 그의 부하였던 미노리가 배신을 때린 것. 결국 마토바는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했고 신이치는 그에게 "일본 정부로의 통화"를 요구했다. 그리고 신이치는 그들과 대화하는데 결국 일본 정부는 그들의 흑심을 드러냈고 신이치에게 협박을 하는데 정작 이번에 도와준 건 마토바였다. "애초에 우리가 데려온 사람은 가족에게 버림받아도, 사회에서 한순간 지워져도 이상하지 않을 사람을 데리고 왔다"라 말하자 일본 정부는 난감을 표시한다.

거기에 더해서 페트랄카도 일본어로 "으음.. 정말이지, 못돼 먹은 녀석도 다 있군."라며 말했다. 이에 정부는 왠 목소리냐 하니 마토바가 "황제 폐하입니다."하며 말하니 정부는 그 뒤로 침묵. 그리고 모든 권한을 마토바에게 위임하고 말았다. 그 후에도 페트랄카는 신이치와의 교류 및 자위대의 주둔을 허가했으나 자위대의 수는 이전보다 훨씬 줄어들게 되었다. 마토바 씨는 "앞으로 너는 어떤 것이 침략인지 아닌지에 대해 계속해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할 것이다."라고 충고했다. 그에 대한 신이치의 한 마디는

"저는 중증 오타쿠입니다. 재미없는 게임은 사절이라고요." 마토바 씨는 "그래, 그랬지..."하면서 일본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었다.

TVA 최종회에서는 취급이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초반까진 똑같다. 특수부대가 몰려오며 메이드가 그 주위를 둘러싸고, 페트랄카가 이 모든 것을 꾸민 것까진. 이번엔 신이치와 미노리, 뮤셀, 브루크, 엘비아가 그 방 안에서 사건 자체를 보게된다. 그리고 코가누마 미노리가 자위대의 뜻을 거스르고선 그들의 곁에 있었다는 것. 덕분에 이야기 전개가 굉장히 틀리게 되었다.

마토바 씨는 이 일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고 하며, 특수부대 측에서도 멋대로 행동한 것이다. 그들은 정부가 처리할 것이다라 말하며 일본 정부는 엘던트 제국과 계속해서 교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뱉었지만 페트랄카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이치랑 함께 있었을 때, 그 말을 믿지는 않지만 신이치만큼은 필요하다면서 자신의 의사를 전했다. 그리고 당분간의 평화로운 생활이 지속되었다. 근위대병이 위장한 메이드들도 점점 한명, 한명씩 엘던트 성으로 복귀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신이치를 노린 사건은 끝나나 싶었다. 하지만... 그들의 작전은 지금부터 시작되었다.

페트랄카는 다시 평화로워졌다며 생활에 다시 안주하기 시작했지만 웬걸, 성의 외벽이 폭파당했다. 원인은 "바하이람 왕국". "구축하는 화염"으로 엘던트 성에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페트랄카는 이 모든 것이 일본 정부가 꾸민 짓이라 추측하고 당장 신이치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엘던트 성도 위험한 상황. 즉, 엘던트 병력이 막힌 것. 이 말은 신이치를 제 때 구하러 갈 수가 없다란 뜻이다. 그런 와중, 신이치의 저택은 멀쩡. 하지만 학교가 불타고 있었다. 뮤셀은 그걸 지켜보지만 갑자기 신이치가 뛰쳐나온다. 뮤셀은 그걸 보고선 모두를 불러 같이 따라가자고 하는데 신이치가 나간 이유는 단 하나, 전에 일본 정부가 들여온 『콤프티클 10월 호』때문이다...[6]

반면 미노리는 마토바 씨가 부른 탓에 그대로 육상자위대의 엘던트 지부로 돌아오게 된다. 근데 마토바 씨가 높으신 분들과 대화하는 것을 들은 미노리는 그대로 신이치네를 도와주려 하지만 자위대들이 그대로 막는다. 이에 마토바 씨는 불러서 들어오라 한 건 자신이라며 미노리를 압박하는데... 미노리는 그 상황에서 그대로 도망치게 된다. 덤으로 마토바 씨는 왜 미노리를 불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던 상황. 뭐, 어찌되었든 간에 그를 통해서 일본 정부와 바하이람 왕국이 서로 협력해 엘던트 제국을 공격한 건 사실이다. 그럼에 미노리를 쫒아왔는지 신이치네 앞에 등장하신다. 마토바 씨는 이제 틀렸다면서 교류는 못한다라 딱 잘라 말하지만 신이치는 그렇게 둘 순 없다면서 방법이 있다 한다. 뻔뻔히 등장한 마토바 씨는 무슨 양심에 안 찔렸나?

그리고 신이치는 마토바 씨를 통해서 높으신 분과 대화하게 된다. 이는 2권 전개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원작에서는 높으신 분들이 워냑 많았으나 이번엔 단 1명만 나오게 된다. 또한 가족을 갖고서 하는 협박 또한 없었으며 말이 조금 순화되었다. 덕분에 쌍놈 포스가 없다. 최종보스가 김빠진다. 신이치는 계속해서 높으신 분들과 대화하면서 타이밍을 노렸는데, 마침 높으신 분은 흑심을 드러낸다. 이에 신이치는 기다렸다는 듯이 가방을 보게 되고, 가방엔 부엉이가 있었다. 즉, 페트랄카가 무선으로 상황을 지켜봤다는 것. 또한 일본말을 하는 것으로 높으신 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높으신 분은 이게 어찌된 일이냐면서 마토바 씨에게 대답하라 하지만 마토바 씨는 말한 이는 엘던트 황제이며 보고를 안 했는데 엘던트 제국의 황제는 일본어를 할 수 있다는 대답을 지금 하게 된다. 이에 높으신 분은 당황.

그리고 엘던트 제국의 황제, 페트랄카를 포함한 모두가 갑자기 등장하게 된다.

이에 신이치는 페트랄카에게 자리를 비켜주며 페트랄카는 자신이 황제 폐하라는 것을 드러낸다. 이에 높으신 분은 굉장히 당황하게 되며, 페트랄카에게 고개를 숙이면서 당연히 교류하고 싶다는 듯이 거짓말을 하지만 페트랄카는 이를 당연 믿지 않고 신이치를 어떻게 할려고 하면 아예 그 쪽과 교류를 끊어버리겠다[7]면서 선언을 하고, 이에 높으신 분은 당연히 살려둔다면서 꼬리를 내리게 된다. 이에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웃음을 짓는다. 물론 마토바 씨도.[8] 신이치는 그것을 보고 안심이 들게 된다.

그에 신이치는 성으로 향하는 도중, 마토바 씨를 만나게 된다.[9] 신이치는 당연하다는 듯이 마토바 씨가 짤렸을 줄 알았는데 아니란다. 마토바 씨는 한 번 돌아갔긴 했지만, 이후에도 신이치를 감시하는 역인 동시에 많은 것을 전달하는 골치아픈 일을 다시 맡으신 모양이다. 덤으로 마토바 씨는 신이치에게 일본 정부의 재교류의 뜻을 다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오타쿠 물품 수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말을 전한다. 이에 신이치는 "그랬던 건가." 하고선 받아들이게 된다. 신이치는 다시 한 번 공식으로 "어뮤텍의 총지배인"이 된 것이다. 마토바 씨는 신이치에게 자신이 어떻게 황제가 일본어를 배운 것을 숨긴 것을 알았냐는 말에 신이치는

"당신이라면 그럴 줄 알았어요. 애초 두 나라가 싸우다가 전부 망하는 것보다는 능숙하게 행동해 몸을 지킬 것이라고 생각했죠." 이에 마토바 씨는 "그랬던 건가." 하면서 신이치와 함께 알현실에 가게 된다.

2.3 다시 웃는 얼굴로

다시 돌아온 뒤에는 악역 포스는 줄게 되었지만 여전히 능글능글한 얼굴이다. 그리고 그는 자주 등장하진 못했지만 나름의 재미난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그게 드러나는 것이 원작 3권 중반. 그는 몰래 축구 암시장을 열어서 복권을 팔기도 했다. 또한 자하르 재상과 함께 중계를 맡아서 중계까지 했다. 이게 진짜 그 악역 포스 쩔던 그분인가요? 신이치는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물었지만 자신은 나름의 증거가 필요했다고. 즉, 일본 정부에게 계속해서 증거를 제출해야 하는 건 여전한지라 이 쪽도 이득이 되었다란 증거가 필요하다. 그걸 위해서 암표를 팔았던 것...

TVA 10화이자 원작 4권에선 신이치에게 이 병크를 수습시켜 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바로 자위대가 전에 찍었던 축구 영상을 유출당한 것. 이에 신이치는 못마땅하나 결국 그 요청에 응답하기도 한다.

TVA 6화에선 아직 2권 후반의 내용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그의 악역 포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신이치가 스포츠의 이점만 말할 때, 그는 스포츠의 단점을 말했으며 나중에 계급 사회가 붕괴되는 것[10]을 보았을 땐 매우 흡족해했다. TVA에서의 나름의 악역 노선은 이 때부터 깔리게 되었다.

3 과연 그는 악역인가?

그도 나름 이 방식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워냑 악역 포스가 짙어서 그랬지.

만일 그가 진짜로 신이치를 암살하려 했다면 그걸 방해한 미노리를 정부에게 알려줄 수도 있었다. 그렇게 하면 중요한 작전을 망친 미노리는 어떤 꼴을 당할지... 근데 마토바는 그러지 않았다. 이를 봐서는 그도 이 방법을 좀 꺼려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정부가 신이치를 계속 질타하자 그들의 질문에 답을 던지기도 한다. 그러자 정부도 할 말을 잃게 되었으며 마지막에 그 목소리가 황제 폐하라는 것까지 알려주었다. 나름 정부에게 이를 갈고 있었을지도...

다만 중간관리직으로서 일본 정부와 계속해서 연락하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해도 행동으로는 그들의 뜻에 따랐다는 것을 보면 일단 악역은 맞다. 다만 2권 이후로는 점점 비중이 공기화 되어져 가는 경우가 많아져서 나중에 이 양반이 악역으로 완전히 돌아설지, 아니면 선역으로 회귀할지는 이후의 행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조금씩 조금씩 어뮤텍의 분위기에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은 맞는 듯. 무엇보다 신이치 암살 사건이나 히카루 사건 덕분에 일본의 입지도 크게 줄어서 지금은 사건사고를 일으킬 생각이 없는 모양인지라 앞으로 일본이 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드물 듯 하다.
  1. 최소 40대부터 최대 50대까지로 추정.
  2. 나머지는 카노 신이치, 코가누마 미노리와 파견 온 자위대 뿐이다.
  3. 그래봤자 진짜 높으신 분들과 비교하면 그도 위험한 입지인가 보다.
  4. 애초 신이치가 운 좋게 통과했을 줄 아나? 조건이 부합해서 그런 것이다. 애초 30만엔을 주는 직업에 오타쿠 지식이 풍부한 사람을 찾는 꿀맛 취직인데 그걸 못 보고 지나칠 오덕들이 어딨나.
  5. 사실을 그대로 숨긴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실을 말한 것도 아니다. 즉, 말을 빙빙 돌려서 말한 것.
  6. 손에 쉽게 넣을 수 없는 물건이였다. 그는 일본 정부가 이런 걸 들여오는데에 위화감이 들었다.
  7. 그리고 이 일은 바하이람 왕국의 짓이라면서 얼버부렸다. 이는 일본 정부의 짓이다라고 하면 교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렇게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8. 여기서도 악역에 가까웠지만, 마토바 씨가 도움을 조금씩 준 것도 사실이며 신이치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또한 사실인 것 같다.
  9. 두 명의 메이드에게 둘러싸인 것을 보아하니 아마도 그 뒤로 계속해서 감시 당하는 역할인가 보다.
  10. 황제 폐하인 페트랄카와 하천한 신분인 뮤셀이 서로 하이파이브를 해서 접촉한 것.